젠하이저, 젊은 고객층을 겨냥한 헤드폰 ‘어반나이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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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하이저, 젊은 고객층을 겨냥한 헤드폰 ‘어반나이트’ 출시
  • 김희철기자
  • 승인 2014.10.1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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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음향 전문업체 젠하이저는 17일 오전 영등포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젊은 고객층을 겨냥한 새로운 컨셉의 헤드폰 어반나이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어반나이트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함께 폴딩 기능을 제공하는 접이식 헤드폰이다. 온이어 타입 어반나이트와 오버이어 타입 어반나이트 XL 두 가지 종류로 선보인다. 풍성한 베이스와 함께 넓은 대역폭으로 사운드를 재현한다.


스테인레스 스틸 소재의 헤드벤드 슬라이더는 제품 색상과 어울리는 패브릭으로 감싸져 있고, 스티치 장식으로 감싸졌다. 슬라이더, 헤드밴드는 내구성이 뛰어나며 이어패드는 부드러운 촉감으로 외부 소음을 차단한다. 또한, 애플 iOS, 윈도우폰,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리모트 컨트롤 및 마이크가 함께 제공되며 유니버설 케이블이 추가로 판매돼 디바이스 운영체제와 관계없이 통화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팀 볼커(Tim Voelker) 젠하이저 커뮤니케이션즈 컨슈머 세일즈 마케팅 부문 이사는 “어반나이트는 도시적인 스타일의 헤드폰이다. 대담하고 아이코닉한 디자인을 갖추기 위해 노력해 일체형의 헤드밴드와 둥근 이어컵을 갖췄다. 또한, 견고한 내구성을 강조하고 있다. 소재면에 있어 플라스틱 대신 패브릭을 채용했고, 스테인레스 힌지, 알루미늄 고정 부위로 헤드폰 시장의 타 제품과 차별화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색상은 블랙, 데님, 샌드의 중립적인 색상을 제공한다. 이유는 매일 입는 바지 색과 비슷하기 때문이다. 당시 유행하는 색깔이 어떤 것이든 늘 잘 어울리는 것으로 골랐다.  또한, 접히는 폴딩 기능을 지원해 손쉽게 접어서 보관할 수 있다. 케이블은 통합 마이크를 제공해 스마트폰과 태블릿으로 통화도 할 수 있다. 사운드적인 측면에서는 어반나이트 헤드폰은 강렬하고 풍성한 베이스 사운드가 특징이다. 하지만, 베이스를 너무 과장해서 다른 주파수의 소리가 묻히게 하지는 않았다. 헤드밴드는 편하게 사이즈를 조절할 수 있어 훨씬 더 사운드를 잘 들을 수 있다.”고 말했다.


색상은 블랙, 데님 2종이며 iOS 전용 어반나이트는 국기 색을 표현한 네이션 및 자주색, iOS 전용 어반나이트XL은 샌드, 네이션, 올리브 색상을 갖췄다. 어반나이트의 공식 소비자 가격은 259,000원, 어반나이트XL은 319,000원이다. 2년 국제 보증기간이 제공된다. 유니버셜 케이블의 공식 소비자 가격은 39,000원이다.



smart PC사랑 | 김희철 기자 tuna@ilovep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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