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손, 신제품 스캐너 2종 나라장터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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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손, 신제품 스캐너 2종 나라장터 등록
  • 정환용기자
  • 승인 2014.09.3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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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엡손(대표 시부사와 야스오, www.epson.co.kr)이 급지형 고속 스캐너 ‘엡손 워크포스 DS-760’과 ‘엡손 워크포스 DS-860’을 조달청 나라장터에 등록을 완료했다. 한국엡손은 2013년 조달 스캐너 시장 점유율 5년 연속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엡손의 스캐너는 여러 공공기관 및 학교에서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는데, 학교에서는 급지형 스캐너를 학생들의 시험 채점을 위해 활용하고 있다.
 
과거 탄소성분을 읽어내는 별도의 OMR 판독기를 많이 사용했지만, 최근 급지형 스캐너를 통해 채점을 시행하는 학교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모의평가와 수학능력시험 등 큰 규모의 시험은 스캐너를 통해 채점이 이루어지고 있다. 스캐너를 활용할 경우 OMR 전용 용지나 고가의 OMR 판독기가 필요 없어 비용 부담이 줄어든다. 채점 소프트웨어를 통해 답안지 판독 채점뿐만 아니라 설문조사 통계 등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어 공공시설에서도 활용도가 높다.
 
엡손 워크포스 DS-760/DS-860은 빠른 속도로 스캔이 가능한 급지형 스캐너다. DS-760은 분당 단면 45매, 양면 90매, DS-860은 분당 단면 65매, 양면 130매 고속 스캔이 가능하다. 두 모델 모두 최대 80매의 스캔 용지를 올려놓을 수 있는 급지대의 용량을 지원한다. 용지가 이중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막아주는 이중급지센서를 탑재해 다량 급지 시 종이가 엉키거나 겹쳐 스캔이 누락되는 상황을 최소화한다. 높은 내구성으로 DS-760은 일 4천 5백매, DS-860은 일 6천매까지 소화할 수 있다.
 
한국엡손 서치헌 이사는 “엡손 워크포스 DS-760/DS-860은 저렴한 비용으로 OMR 카드 판독기를 대체할 수 있는 스캐너다. 교사들은 더 쉽고 빠르게 채점할 수 있으며, 비용 부담 없이 기업에서도 신속한 설문조사 데이터 통계, 데이터 보관 관리 등을 할 수 있다. 앞으로 많은 곳에서 엡손의 스캐너가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martPC사랑 | 정환용 기자 maddenflower@ilovep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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