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스타 한국으로, '2014 유튜브 팬페스트' 개막
상태바
유튜브 스타 한국으로, '2014 유튜브 팬페스트' 개막
  • 정환용기자
  • 승인 2014.09.25 15: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튜브(www.youtube.com)와 엔터테인먼트 마케팅 전문 기업 브랜디드(Branded Ltd.)는 오는 26일(금) 오후 6시 30분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국내외 유명 유튜브 스타들과 약 7백 여 명의 팬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글로벌 축제 ‘유튜브 팬페스트’(YouTube FanFest)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크리에이터와 팬들을 잇는 유튜브 팬페스트는, 지난해 5월 싱가포르에서 시작한 이후 세계적인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2014년 시리즈는 지난 3월 인도 뭄바이에서 시작해 올해 5월 싱가포르, 시드니를 거쳐 9월 26일 서울 행사를 앞두고 있으며, 올해 안에 일본 도쿄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유튜브 팬페스트에서는 음악, 게임, 코미디, 댄스, 패션, 뷰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글로벌 스타들과 국내 대표 크리에이터들이 함께 꾸미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뮤지션으로 정식 데뷔하기 전부터 유튜브를 통해 글로벌 팬들의 지지를 받은 에릭 남(Eric Nam)과 메건 리(Megan Lee)의 사회로 진행 될 이번 행사는, 유튜브 팬페스트 공식 채널(http://www.youtube.com/user/Ytfanfest)에서 전 세계에 생중계 된다.
 
행사에 참석하는 유튜브 스타로는 미국의 유명 뮤지션이자 영상 콘텐츠 크리에이터인 커트 휴고 슈나이더(Kurt Hugo Schneider), 커버송으로 글로벌 팬덤을 형성한 뮤지션 샘 츄이(Sam Tsui), 천재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 정성하, 국내 인기 게임 크리에이터 양띵(양지영)과 대도서관(나동현), 화제의 뷰티 크리에이터 씬님(박수혜), 한국 문화 전도사로 유명한 사이먼과 마티나(Simon & Martina) 부부와 영국남자(Josh) 등 총 15명이다. 진행을 맡은 에릭 남과 메건 리도 공연에 직접 참여해 유튜브 스타들과 함께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거텀 아난드(Gautam Anand) 유튜브 APAC 총괄은 “지난 1년 간 유튜브를 통해 한국 크리에이터들의 뛰어난 재능과 창의성이 전 세계 사용자들에게 공유되는 모습을 지켜봤다. 서울에서 열리는 이번 유튜브 팬페스트는 한국의 크리에이터들이 글로벌 유튜브 스타들과 협업하고, 국내외 팬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 3대 음악 컨퍼런스인 뮤직 매터스(Music Matters) 협회장이자 브랜디드의 대표 재스퍼 도넷(Jasper Donat)은 “올해 인도와 싱가포르, 호주에 이어, 창작 에너지가 넘치는 대한민국 서울에서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 유튜브 팬페스트는 한국의 재능 있는 크리에이터들을 전세계에 소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메건 리는 “그동안 유튜브를 통해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 팬들에게 음악적 시도를 선보일 수 있었고 이를 계기로 가수의 꿈을 펼칠 수 있었다. 어서 빨리 유튜브 팬페스트에서 팬들을 만나고, 다른 유튜버들과 함께 무대를 꾸미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으며, 국내 인기 게임 크리에이터인 양띵(양지영) 역시 “이번 행사는 국내 게임 크리에이터 커뮤니티가 유튜브 내의 다양한 분야를 접하고, 협업하고, 발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smartPC사랑 | 정환용 기자 maddenflower@ilovepc.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