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G워치R' 잇단 외신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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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G워치R' 잇단 외신 호평
  • 우민지
  • 승인 2014.09.15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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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14’에서 첫 공개된 LG전자의 전략 스마트워치 ‘LG G워치R’이 해외 유력 IT 전문매체의 잇따른 호평을 받고 있다.
 
 마셔블(Mashable)은 “아름다운 원형 스크린 덕분에 G워치R은 지금까지 나온 스마트워치 가운데 가장 매력적”이라며 “시중에 나온 대부분의 스마트워치가 전통적인 원형 시계 모양이 아닌 정사각형 혹은 직사각형 외관을 선택해 시계라기 보다는 작은 컴퓨터와 같다면, 완전한 원형 모양의 G워치R은 신선하면서 유행을 선도할 제품”이라 평했다.
 
 스마트 기기에 대해 날카로운 혹평을 쏟아내기로 유명한 폰아레나(Phone Arena) 또한 “G워치R은 안드로이드 웨어러블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제품이며, 고객들이 기다려왔던 기능들을 갖추고 있다”며 LG G워치R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이번 전시회에서 G워치R과 비슷한 원형을 채택한 모토360에 대해서도 LG가 혁신을 선점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테크레이더(Techradar)는 “모토로라는 아마도 뒤늦게 출시한 것을 후회하고 있을 것”이라며 발 빠르게 움직인 LG의 전략이 주효했음을 지적했다.
 
 이외에도 G워치R이 여러 IT전문매체들로부터 IFA 2014 최고 제품으로 선정돼 현지에서의 뜨거웠던 반응을 짐작케 하고 있다. 안드로이드 센트럴(Android Central), 탐스 가이드(Tom’s Guide) 등은 G워치R을 ‘Best OF IFA 2014’로, 엑스퍼트 리뷰(Expert Reviews), 피씨 프로(PC Pro), 노우 유어 모바일(Know Your Mobile) 등은 ‘Best Smart Watch’로 각각 선정했다.
 
 리얼 워치를 표방하는 G워치R은 세계 최초로 완벽한 원형의 플라스틱 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스마트 워치로, 메탈바디와 교체 가능한 천연 가죽 소재의 스트랩을 선택했으며, 1.2GHz 퀄컴 스냅드래곤 400 프로세서, 410mAh 대용량 배터리 등 최적화된 하드웨어를 탑재했다. 또 음성 인식 기반 ‘구글 나우’, 화면이 꺼지지 않는 ‘올웨이즈 온’, 방수 및 방진 기능 등을 제공한다.
 
 
Smart PC사랑 | 우민지 기자 woominge@ilovep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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