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선물하기’, 사용자 중심 서비스로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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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선물하기’, 사용자 중심 서비스로 업그레이드
  • stonepillar
  • 승인 2014.09.0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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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는 2일, 선물하기 서비스를 사용자 중심에서 더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환경을 강화하는 서비스 업그레이드에 나섰다. 모바일에서 직접 쿠폰 유효기간 연장과 환불 신청을 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하고, 고객이 환불 신청을 하지 않아도 자동 환불해주는 정책도 본격 실시한다. 또한 서비스 전반의 사용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UI와 디자인을 개선하고, 테마별 선물 상품 추천 기능도 새롭게 도입했다.
 
이번 서비스 개선에서 특히 눈에 띄는 기능은 ‘유효기간 연장’과 ‘환불 신청’으로, 서비스 개편 이후 판매된 모바일 쿠폰의 사용기간이 만료될 경우 각 쿠폰 페이지 하단에 마련된 버튼 터치만으로 ‘유효기간 연장’과 ‘환불신청’을 쉽고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다. 환불 신청시 필요한 본인 인증과 현금을 돌려받을 계좌번호 입력도 한 자리에서 원스탑으로 모두 처리 가능해 더 이상 고객센터에 전화를 하거나 본인 확인 서류를 보내야 하는 복잡한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된다.
 
업계 최초로 도입한 자동환불제도 본격화된다. 자동환불제는 고객이 사용 기간이 만료된 쿠폰에 대해 오랜 기간 지속적인 안내에도 불구하고 현금 환불을 신청하지 않을 경우, 돌려받아야할 금액만큼 카카오포인트로 자동 환불해주는 정책이다. 카카오포인트는 선물하기에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선물 받은 모바일 쿠폰 내역과 사용 현황을 한 눈에 확인하고 관리하는 ‘선물함’ 안내 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UI 개편으로 사용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특히 선물하기홈은 다양한 상황별, 테마별 선물하기 좋은 상품을 추천해주는 페이지로 새롭게 업그레이드됐다.
 
카카오 관계자는 “서비스 전반에 걸쳐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로 업그레이드 됐다”며, “획기적으로 개선된 쿠폰 유효기간연장과 환불 정책, 이용자 중심의 자동환불제 적용 등 소비자 권익 보호를 최우선으로 여기는 서비스 가치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는 7월부터 더 많은 중소 쿠폰사가 선물하기에 상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 현재 13개에 달하는 중소 쿠폰업체가 양질의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 카카오는 선물하기에 참여하는 중소 사업자들을 위한 프로모션 지원 및 공동 상품 개발 등 지원책을 강화하는 한편 다양한 파트너사들의 참여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방침이다.
 
smart PC 사랑 | 석주원 기자 juwon@ilovep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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