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씨팝 컴퍼니㈜, 국내 최초로 보급형 대형 UHD 모니터 선보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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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씨팝 컴퍼니㈜, 국내 최초로 보급형 대형 UHD 모니터 선보일 예정
  • 김희철기자
  • 승인 2014.08.1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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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주변 기기 전문 업체 피씨팝 컴퍼니㈜(대표: 안용모, www.pcpop.kr)은 PC방 무인 결재 시스템 사업 설명회에서 9월 달에 선보일 예정인 39인치 UHD 모니터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기존 UHD 모니터는 대형 사이즈의 제품은 100만원 대 이상으로 가격대가 비쌌고, 일반적인 28인치 제품의 경우에는 UHD 화면을 제대로 체감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었다. 반면 피씨팝에서 선보일 예정인 UHD 모니터는 39인치 대형 화면이지만 50만원 대 가격에 출시될 예정이다.
 
현재 국내에 출시된 대부분의 UHD 모니터는 선호도가 낮은 TN 패널이지만, 피씨팝에서 새롭게 출시될 39인치 UHD 모니터의 경우 광시야각 패널(VA)을 사용한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 물론 고해상도 모니터에서 많이 사용되는 PIP(Picture in Picture), PBP(Picture By Picture) 기능은 물론 다양한 입력 포트를 기본 제공하여 사용자의 시스템 환경에 최적화 시킬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대형 모니터의 경우 공간적인 제약을 받는다는 것을 감안하여 베젤을 최소화하고 슬림한 외관을 유지했다.
 
 
특히 입력 포트로는 아직까지 대부분의 PC 시스템에서 DVI 포트 사용 빈도가 높고, HDMI 포트나 DP 포트 활용도가 낮은 것을 감안하여 DVI 포트도 같이 제공된다. DVI 포트를 활용하면 별도로 HDMI나 DP 포트용 디스플레이 케이블을 구매할 필요가 없이 손쉽게 PIP나 PBP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다.
 
UHD와 같은 고해상도 모니터의 경우 PIP 기능이나 PBP기능을 활용해서 동시에 다양한 작업을 하면 효율적인 사용이 가능한데 아직까지 그래픽 카드의 경우 HDMI 포트가 하나만 지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DVI 포트도 기본 제공된다. PIP나 PBP 기능 사용 할 때마다 설정이 번거로운 점을 착안하여 원터치 리모컨이 제공될 예정이다. 두 개의 HDMI 포트를 제공하여 PC 이외에 다양한 기기에도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UHD의 높은 해상도(3840X2160)를 이용하여 동시에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PC방 환경에 맞도록 강화유리가 포함된 제품도 출시가 될 예정이며 대형 제품의 가장 큰 문제점인 발열량과 소비 전력을 최소화하여 안정성 및 불필요한 전력 낭비도 줄여서 나올 예정이다.
 
 
smart PC사랑 | 김희철 기자 tuna@ilovep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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