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로그 마스터피스 - 책
상태바
아날로그 마스터피스 - 책
  • PC사랑
  • 승인 2014.06.10 17: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심스레 비닐 포장을 벗기면 갓 인쇄한 새 종이의 향기가 풍긴다. 단단한 판지 재질의 표지를 넘기면 실로 단단하게 묶인 종이가 드러나고,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책에 담긴 문자와 그림의 향연이 펼쳐진다. 한 숨에 모두 익히기 아까워 북마크를 남겨 두고 책을 덮어 책장 한 곳에 꽂아 둔다. 나중에 그 뒤의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하는 궁금함은 이내 즐거운 기다림으로 시나브로 바뀌어간다. e-북보다 양장본이 더 좋은 이유다.
 

 

 

 
smart pc사랑    정환용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