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보안기기 전시회인 'IFSEC 2007'에서 한국 첨단기술로 바이어들을 사로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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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보안기기 전시회인 'IFSEC 2007'에서 한국 첨단기술로 바이어들을 사로잡다
  • PC사랑
  • 승인 2007.05.2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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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보안기기 전시회인 'IFSEC 2007'에서 한국 첨단기술로 바이어들을 사로잡다
지난 24일 폐막한 영국 버밍햄 보안기기 전문전시회인 ‘IFSEC 2007’(5.21~24)에서 한국은 삼성전자·LG전자 및 중소업체 80개사가 참가하여 첨단 보안 신제품들을 선보이며 다시한번 세계 선두 보안기술 강국임을 입증하였다.

올해로 34회째를 맞은 이번 전시회에 Sony, GE Security, SIEMENS, ADI, Axis communications, CIC Secure, Honeywell, 삼성전자, LG전자 등 유명 글로벌 대기업을 비롯하여 세계 70개국에서 802개 업체들이 참가하였으며, 110개국 4만여명의 바이어가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전자산업진흥회(회장 윤종용)와 KOTRA런던무역관(관장 김상욱)은 이번 전시회에서 씨엔비텍, 아구스, 케이티브이글로벌, 위너텍시스템, 훠엔시스 등 41개사 49부스 규모로 한국관을 공동 구성하였으며, 특히 올해는 경기도 우수 보안기기 중소업체 리누딕스, 아이캔텍, 오이토, 원우이엔지, 지에스피씨스템즈, 케이프로텍, 코디텍, 티비티, 지에스티 등이 한국관에 참가하였다.

한국관에 참가한 국내 41개 중소 보안기기 업체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번 전시회를 통하여 영국·독일·터키·동유럽 등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을 대상으로2억7천만 달러에 달하는 상담실적과 8천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 되었다.

특히, 국내 업체들이 출품한 생체인식기기, RFID Tag, 네트워크 서버와 IP카메라, 지문인식 출입통제기, Portable DVR, 홈 오토메이션 등이 주목을 받았다.

이는 “저가 전략을 펼치고 있는 대만·중국 기업보다 국내 업체들이 고사양·다기능을 장착한 차별화된 기술을 많이 선보인데다 DVR, 카메라 및 센서, 네트워크 기기, 서버 시장 및 콘트롤러 등 해외 현지 맞춤형 제품을 출시했기 때문”이라고 디지털CCTV협의회 권오언 회장(윈포넷)은 설명했다.

전자진흥회와 KOTRA에서는 국내 시큐리티업체의 IFSEC 참가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2008년에는 한국관 부스 면적을 약 20% 확대하기로 하고 주최사인 영국 CMP와 추가 임차계약에 대한 협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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