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W 누적가입자 50만명 돌파, WCDMA 시장의 초고속 성장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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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 누적가입자 50만명 돌파, WCDMA 시장의 초고속 성장 주도
  • PC사랑
  • 승인 2007.05.18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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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 누적가입자 50만명 돌파, WCDMA 시장의 초고속 성장 주도
WCDMA 업계 1위인 KTF는 5월 16일부로 자사 WCDMA 브랜드 ‘SHOW’의 누적가입자가 5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17일 30만 가입자를 돌파한지 채 한달이 안되는 29일만에 20만명 이상 가입자가 늘어난 것이어서 SHOW의 경이적인 성장세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SHOW, 급격한 가입자 성장세로 3G 시장 활성화 견인

작년 6월말 WCDMA 상용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작년말 2만3천명, 금년 2월말 6만4천명에 불과했던 가입자수는 3월 1일 세계 최초로 인구대비 99%의 HSDPA 전국서비스를 시작하면서 급격히 증가하기 시작했다. ▲3월 23일 10만명(100,109명), ▲4월 6일 20만명(200,884명), ▲4월 17일 30만명(307,103명), ▲5월 2일 40만명(401,518명) 을 돌파한데 이어 5월 16일부로 50만명(505,085명)을 돌파하게 된 것이다. 가입자가 10만명 느는데 평균 14일정도 소요된 셈. 이로써 전국서비스 개시전 8개월동안 6만4천명에 불과했던 가입자수는 전국서비스 개시 두달 보름만에 44만여명, 무려 7배 가까이 증가했다.

50만명의 SHOW 가입자를 분석한 결과 ▲성별로는 남성 56.2%, 여성 43.8%로 남성고객층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기능을 중시하고 글로벌로밍 등 비즈니스 용도가 큰 남성고객의 성향에 SHOW의 첨단 기능과 서비스가 잘 부합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연령별로는 20대~30대 고객이 46%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해 SHOW의 주 고객층이 젊은 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SHOW 서비스, 직접 써보니 확실히 괜찮다!

전문조사기관인 마케팅 인사이트의‘이동통신 기획조사’(2007년 4월 시행, 응답자 10만7백명중 WCDMA 사용자 1,068명) 에 따르면, 당초 예상보다 SHOW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별첨 자료 참조. 만족도는 매우만족+만족)

특히 무선인터넷 접속 품질의 경우 73.2%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 고속데이타서비스를 지원하는 HSDPA의 장점을 입증했다.

이러한 고객들의 반응은 높은 서비스 이용의향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향후 영상통화서비스를 계속 이용하겠다는 응답은 59.7%, 무선인터넷을 이용하겠다는 응답도 59.7%를 기록했으며 휴대폰 교체시 HSDPA폰을 다시 구입하겠다는 응답도 68.9%를 기록해 쓰면 쓸수록 SHOW 서비스에 대한 가치를 높게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 WCDMA 가입자 비중이 전체 이동전화 가입자의 1.8%에 불과한 초기시장임에도 불구하고 SHOW 서비스에 대한 고객만족도와 이용의향이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가입자가 늘어날 수록 네트워크 효과가 커져 3G 시장이 급격히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KTF 조영주 사장은, “SHOW의 성장세는 새롭고 앞선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기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하고, “HSUPA 같은 차세대 서비스에 대한 투자와 다양한 결합서비스 개발, 글로벌 제휴를 통한 서비스 경쟁력 제고 등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업계에서는 KTF가 단말기, 네트워크, 서비스, 컨텐츠 등 모든 면에서 고객이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SHOW’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는 것이 경쟁사와 차별화되면서 실질적인 가입자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하고, ‘이런 추세라면 전체 WCDMA 가입자 100만명 시대도 상반기내에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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