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www.blizzard.com)는 블리자드 최초의 무료 게임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Hearthstone: Heroes of Warcraft, 이하 하스스톤)이 아이패드 앱스토어를 통해 출시했다고 밝혔다.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를 시작으로 곧 다른 지역에서도 출시될 예정이다. 아직 국내 앱스토어엔 출시되지 않았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공동설립자 겸 CEO는 “PC 버전 출시 이후 지금까지 전 세계 하스스톤 플레이어는 1,000만 계정을 넘어섰지만, 상당수의 팬들은 아이패드 버전 출시를 기다리고 있었다”며, “하스스톤은 태블릿에 매우 적합한 게임으로 우리는 플레이어들이 거실 소파나, 뒷마당 혹은 카페 등 아이패드를 가지고 갈 수 있는 어느 장소에서든지 하스스톤을 플레이해보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현재 하스스톤은 Windows 및 Mac 기반 PC에서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에 이어 다른 지역에서도 아이패드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안드로이드, iOS 및 윈도우 태블릿 버전들도 개발 중이며, 가까운 시일 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smart PC사랑 | 정환용 기자 maddenflower@ilovep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