얇고 가벼운 게이밍 노트북 어로스 X7 국내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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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고 가벼운 게이밍 노트북 어로스 X7 국내 상륙
  • PC사랑
  • 승인 2014.03.31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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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로스 노트북 국내 공식 유통사 컴포인트가 본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게이밍 노트북 어로스 X7를 공개했다.
 
어로스 X7은 두 개의 GPU를 탑재해 높은 사양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얇고 가벼운 외형을 갖추고 있는 게이밍 노트북이다. 어로스 X7은 다른 게이밍 노트북 대비 두께가 절반도 안되면서 무게는 1/4에 불과하다. 이로 인해 휴대용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휴대가 불가능할 정도로 무거웠던 다른 게이밍 노트북과 달리 휴대성이 좋은 편이다.
 
이 제품은 2GB 메모리의 엔비디아 지포스 GTX 765M 2개를 SLI(Scalable Link Interface) 기술을 활용해 하나의 GPU처럼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이로인해 GTX 765M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단일 모바일 GPU 중 최고 사양인 GTX 780M과 비슷한 성능을 구현했다.
 
CPU는 인텔 i7 4770MQ를 탑재했으며, 5개의 열파이프와 4개의 에어밴드, 3개의 팬을 탑재해 발열을 최소화했다. 또두 개의 SSD를 레이드0 방식으로 탑재해 일반 SSD에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어로스 X7은 키보드 좌측 측면에 매크로 버튼이 별도로 장착돼 있다. 이 제품에 탑재된 매크로는 별도의 메모리를 탑재해 하드웨어에서 게임으로 신호를 보내는 방식으로 돼 있다. 소프트웨어로 매크로 신호를 보낼 경우 게임에서 차단되는 현상이 발생되기도 하지만 이 제품은 하드웨어에서 자체적으로 신호를 전송해 게임 내에서 차단되는 현상을 최소화했다.
 
이 제품은 별도의 확장 포트를 지원해 총 3개의 외부 모니터를 지원한다. 외부 모니터를 연결할 경우 최대 5760x1080 해상도로 게임을 즐길 수 있어 게임 진행 시 시야 확장성이 좋다. 또 72% NTSC 색 재현율을 갖추고 있다.
 
일반적인 게이밍 노트북의 경우 풀옵션으로 게임을 진행할 경우 안개나 광원 효과 등의 이펙트로 인해 성능이 좋을수록 게임에 불리해지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하지만, 이 제품은 색 재현율이 높은 만큼 게임을 풀옵션으로 플레이해도 이펙트로 인핸 적 식별에 애로사항을 겪는 상황을 적다는 것이 어로스 측의 설명이다.
 
어로스 X7은 총 16GB 메모리를 탑재한 제품으로 278만원의 가격으로 3월 26일부터 1차 예약 판매를 시작으로 국내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SMART PC사랑 | 임지민 기자 ljm@ilovep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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