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을 PC처럼 기가바이트 '패드북 S1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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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을 PC처럼 기가바이트 '패드북 S1185'
  • PC사랑
  • 승인 2014.03.0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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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바이트 패드북 S1185(이하 S1185)의 외형은 태블릿보다 노트북에 가까운 모습이다. 최소한의 포트만을 제공하는 태블릿과 다르게 USB부터 HDMI, D-SUB 포트까지 갖춘 모습을 보면 노트북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다.
 
포트가 적어 다른 제품과 연결 시 불편함이 있었던 다른 태블릿 제품과 달리 확장성에 있어서는 노트북에 버금갈 정도다. 다만, 뛰어난 확장성을 추구하다보니 다른 태블릿 제품에 비해 다소 두껍다. 이 제품은 태블릿의 두께가 13.5mm 정도며 키보드 독을 장착하면 20mm 정도의 두께다. 무게는 태블릿은 1kg, 키보드 독 장착 시 1.4kg이다.
 
S1185의 사용 환경은 노트북에 버금갈 정도다. 터치 기반으로만 입력이 가능해 정밀한 작업이 불가능했던 다른 태블릿 제품군과 달리 S1185은 우측 측면에 트랙 포인트를 배치해 보다 정밀한 클릭이 가능하다. 또 좌측 측면에는 기존 마우스에 있는 2개의 버튼과 동일한 역할을 하는 버튼을 배치했다. 이로 인해 태블릿을 양손으로 든 상태에서 오른손으로 커서의 위치를 조절하고 왼손으로 마우스 오른쪽 클릭과 왼쪽 클릭을 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키보드 독에도 커서를 조작할 수 있는 터치 패드를 장착해 키보드를 연결한 상태로 활용하는 사용자도 배려했다. 다른 태블릿의 경우 키보드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키보드 액세서리를 구매해 블루투스로 연결해야 한다. 이렇게 판매되는 키보드 액세서리들의 경우 나쁜 키감으로 인해 오탈자가 많이 발생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 제품은 자체 키보드 독이 있는 만큼 다른 제품에 비해 키감도 우수한 편이다. 실제로 문서를 작성해 본 결과 오탈자도 드물었다.
 
S1185IPS 패널을 장착하고 1920×1080 해상도를 지원한다. 이로 인해 풀 HD 영상을 태블릿에서도 감상할 수 있으며 IPS 패널로 인해 각도에 상관없이 깨끗한 영상을 감상할 수 있어 엔터테인먼트 환경을 즐기기에도 좋다.
 
제품의 측면에는 터치 작동을 방지하는 잠금 버튼을 탑재해 키보드 조작 시 터치 작동으로 인한 오터치를 방지했고, USB 2.0USB 3.0, HDMI, D-SUB 포트를 배치해 다른 기기와의 연결도 용이하다. 제품의 후면에는 거치대가 장착돼 있어 책상에서 세워놓고 작업하기에도 용이하다.
 

 
 
SMART PC사랑 | 임지민 기자 ljm@ilovep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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