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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세 가지 다 할게요, 느낌 아니까... 소니 헤드폰 일체형 워크맨 NWZ-WH303

PC사랑l승인2014.01.07l수정2014.01.0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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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돌은 노래도, 춤도, 연기도 전부 다 할 줄 알아야 한다. 멀티플레이어가 사랑받는 시대니까. IT 기기도 이와 같아서 한 가지 기능만 좋아서는 여간해서 멋져 보이기 힘들다. 소니의 헤드폰 일체형 워크맨 NWZ-WH303은 사람들의 이러한 심리를 파고드는 3 in 1 제품이다. 헤드폰에 워크맨, 스피커 기능까지 혼자서 세 가지 역할을 하느라 어깨가 무거워진 것만 빼면, 이 아이 제법 괜찮다.
 

워크맨으로 써보자
 

모서리를 둥글린 사각형의 하우징 아랫부분에 배치된 버튼들. 처음 사용하면 조금 헷갈리지만 하루면 손에 익을 정도로 편리하게 배치됐다. 이 버튼을 이용해 곡 넘김과 볼륨조절, 음장 변경 등을 손쉽게 할 수 있다. 워크맨으로 사용하면 무선이라서 가방이나 외투 단추 등에 케이블이 엉킬 걱정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히 편리했다. 다만, 헤드폰이다 보니 액정이 없어 플레이리스트를 눈으로 확인할 수 없는 부분은 조금 아쉬웠다. 재핀(ZAPPIN)을 이용해 노래의 하이라이트부분만 빠르게 듣고 넘긴다 하더라도 원하는 노래를 찾는 데는 시간이 좀 시간이 걸렸다.
 
 
스피커로 써보자
 

헤드밴드 하단, 붉은 테두리가 둘러진 부분에 숨어 있는 내장 스피커. xLOUD 기술로 소리의 왜곡은 최소화하고 볼륨은 증폭시킨다. 스피커 모드를 켜고 소리를 최대로 하니 집 하나를 통째로 파티장 분위기를 낼 수 있을 정도로 소리가 강력했다. 또 공간감도 섬세하게 구현해서 양쪽을 오가는 발걸음 소리도 선명하게 구별했다. 퀵 차지 기능을 테스트해 본 결과 소니에서 강조한 대로 2시간 충전에 약 21시간가량 사용이 가능하니, 캠핑이나 등산 같은 아웃도어 즐기면서 음악과 함께 기분 낼 때 스피커로 활용해도 좋겠다.
 
 
헤드폰은 어떠니
 

NWZ-WH303에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세 가지 음장 모드가 있다. '일반 헤드폰 모드'와 저음부를 강조한‘클리어 베이스 모드’, 중·고음 영역을 섬세하게 터칭한 ‘클리어 페이즈 모드’가 그것인데, 기자가 듣기엔 일반 모드도 다른 헤드폰에 비해 저음이 강조돼 사운드가 전체적으로 무겁다는 느낌을 받았다. 헤드폰을 착용했을 때 하우징의 크기가 살짝 큰 감이 있긴 하지만, 이어쿠션이 폭신해 출근길 두 시간을 연속해서 들어도 귀가 아프지 않다. 다만 헤드폰 자체의 무게가 제법 있어 목에 장시간 걸어두면 어깨가 뻐근해지니 스피커 기능 사용한다고 너무 오래 걸쳐두는 건 삼가자.
 
 
SMART PC사랑 | 황수정 기자 hsio2@ilovep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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