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개발 벤처기업 펀앤뉴(대표 이진영)는 무료주차장 검색 앱인 ‘파크잇’을 지난 12월 30일 출시했다.

 

2012년 녹색소비자연대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자가용 운전자들은 한 달 평균 5만 4000원, 한 해 평균 65만 6000원을 주차비에 사용하고 있다. 이처럼 주차비는 차량 유지비용 중 주유비 다음으로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주차장 검색 앱 ‘파크잇’은 전국 도심에서 무료로 이용가능한 주차장을 알려준다.

 

기존의 앱들이 제공하고 있는 주차장 위치, 주차요금 외에 전국 단위의 무료주차장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목적지를 입력하면 인근의 가장 저렴한 주차장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펀앤뉴 이진영 대표는 “현재 무료주차장과 조건부 무료주차장, 할인주차장 등 전국 1,000여곳의 주차장 정보를 제공 중”이라며 “1분기 이내에 각 통신사의 네비게이션 시스템과 연동하여 저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크잇’(http://parkit.co.kr)은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애플 앱스토어는 1월 15일 경 선보일 예정이다

 

SMART PC사랑 | 임지민 기자 ljm@ilovep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