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복 주최의 모바일 게임 개발 대회 'Project Anarchy' 오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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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복 주최의 모바일 게임 개발 대회 'Project Anarchy' 오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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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10.1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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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개발 기술 업체 Havok(하복)은 게임 개발자를 위한 모바일 게임 개발 대회 ‘Project Anarchy’(이하 프로젝트 아나키)가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총 상금은 150,000달러(한화 1억 5900만 원 상당)이고, 최우수 수상자에게는 100,000달러(한화 1억 640만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된다.(www.projectanarchy.com/contest)

‘프로젝트 아나키’는 2013년 10월 17일부터 2014년 5월 31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대회는 2단계 제출 절차를 제공한다. 선택적인 조기 검토를 위해 2014년 2월 1일까지 게임을 제출하는 참가자는 하복 팀으로부터 무료 개발자 피드백을 받을 수 있으며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GDC 2014(이하 게임개발자컨퍼런스) 기간 동안 하복 부스에서 자신의 게임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포함한 마케팅/PR 지원이 고려된다. 모든 참가작의 최종 마감은 2014년 5월 31일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규칙을 참조하면 된다.

하복의 전 세계 기술지원 총괄 로스 오드와이어는 “‘프로젝트 아나키’는 진입 장벽을 제거해 개발자가 고품질 모바일 게임을 쉽고 알맞은 가격으로 만들 수 있도록 고안됐다. 개발 대회는 커뮤니티가 이 강력한 툴셋을 사용해 창의적인 새 타이틀을 개발할 수 있도록 고무시키는데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개발팀이 이 툴을 사용해 일반적으로 콘솔이나 PC에서 보이던 가능성과 포부를 가지고 모바일 게임을 개발하는 것을 보는 것은 매우 흥미롭다”며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개발자들에게 행운을 기원하고, ‘프로젝트 아나키’로 만들어진 좀 더 멋진 타이틀을 많이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10명의 최종 진출자는 2014년 6월 16일에 발표되며, 2014년 6월 24일에 최종 우승자가 가려진다. 수상은 아트 및 디자인부터 프로그래밍 및 비즈니스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 위원 패널이 수여한다. 각 참가작은 오락적 가치, 시각 디자인 및 독창성 등의 다양한 기준으로 심사한다.

‘프로젝트 아나키’에는 ‘엘더 스크롤 V : 스카이림’, ‘헤일로’, ‘어쌔신 크리드’, ‘언차티드’ ‘스카이랜더’ 등의 최첨단 프렌차이즈에 사용됐고 하복이 업계를 주도하고 있는 Physics, Animation 및 AI 툴과 함께 하복의 Vision Engine이 포함돼 있다. 이 대회는 확장 가능한 C++ 아키텍처, 유연한 애셋 관리 시스템, Autodesk FBX, 고급 Lua 디버깅, 사용자 지정 게임 샘플 지원 및 자습서, 오디오용 Full fmod® 통합 같은 기능을 제공해 게임 개발자들이 아이디어를 빠르게 시도해 보고 놀라운 게임 경험을 창조할 수 있게 해 준다. iOS, Android, Android-x86 및 Tizen에서 ‘프로젝트 아나키’로 개발된 타이틀은 무료로 제작 및 배포가 가능하고, 그 외 플랫폼으로 개발을 하고자 할 경우 별도의 라이선스 구매로 확장 개발 가능하다. 

- ‘프로젝트 아나키’ 추가 정보
www.projectanarchy.com
www.havok.com


PC사랑 정환용 기자 maddenflower@ilovep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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