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개발자 컨퍼런스 ‘DEVIEW 2013’ 개막
상태바
대한민국 대표 개발자 컨퍼런스 ‘DEVIEW 2013’ 개막
  • PC사랑
  • 승인 2013.10.15 09: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네이버(대표이사 김상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개발자 컨퍼런스인 ‘DEVIEW(데뷰)’가 14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 3층 크리스탈 볼룸에서 이틀간의 막을 올렸다. 

컨퍼런스 첫 날인 14일에는 사전 등록자 1천 3백여 명이 참가했으며, 네이버 랩스(Labs) 송창현 연구센터장이 기조 발표로 본 행사가 시작됐다.

이날 기조 발표에 나선 송창현 연구센터장은 치열한 서비스 경쟁 환경에 대처하기 위한 기술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기술력, 기술 공유, 동반성장 등이 뒷받침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송창현 연구센터장은 “세상을 변화시킬 숨은 인재를 발굴하는 것 역시 네이버의 역할”이라며, “이를 위해 개발자 상생의 일환으로, ‘D2(For Developers, By Developers)’라는 새로운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체계적으로 개발 생태계 발전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기조 발표 이후 참석자들은 ‘웹’, ‘모바일’, ‘오픈소스, 개발자 문화’ 등을 주제로 한 개별 세션에 참석해 강연을 들었다. 첫 날에는 모질라(Mozilla), 캐노니칼(Canonical) 등 소속의 해외 개발자와, 카카오, 삼성전자, LG전자, SK플래닛 등 다양한 IT기업의 개발자들이 연사로 나서, 참석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참석자들은 오픈소스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오픈소스, 개발자 문화’라는 주제와 관련된 세션들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 둘째 날인 15일에는 ‘빅데이터’, ‘선행기술’ 등을 주제로, 트위터, 넥플릭스, 구글, 링크드인, 클라우데라 등의 해외 주요 IT기업 소속의 개발자들도 대거 연사로 나설 예정이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DEVIEW’는 지식과 기술의 공유를 통한 개발자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해왔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해외 개발자뿐만 아니라 주요 IT기업 및 독립 오픈소스 개발자 등 다양한 실무 중심의 개발자들이 참여해 전문성과 깊이를 더하고 있다.

PC사랑 황수정 기자 hsio2@ilovepc.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