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학기기 전문기업 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우메바야시 후지오, www.nikon-image.co.kr)는 미러리스 카메라 Nikon 1과 콤팩트 카메라 COOLPIX를 위한 외장형 LED라이트 ‘LD-1000’을 출시한다고 5일 발표했다.

LD-1000은 미러리스 카메라 Nikon 1과 콤팩트 카메라 COOLPIX에 장착할 수 있는 초소형, 초경량 LED 라이트다. 가까운 거리의 이미지 및 동영상 촬영 시에 최고의 조명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도록 확산판을 장착해 부드러운 광량조절이 가능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를 통한 부드러운 조명은 반사가 심한 표면을 가진 피사체 촬영 시에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자연스러운 질감 묘사가 가능해 금속 액세서리나 음식 사진 등을 찍을 때 매우 유용하다. 또 근접 촬영, 야간, 실내 촬영 시에 추가 광원으로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를 높였다.

또 LD-1000의 지속광 기능은 정지된 이미지 촬영에만 사용됐던 기존 스피드 라이트 제품과는 달리 동영상 촬영 시에 효과적인 활용이 가능하다. 지속광 기능은 사용자가 조명 효과를 미리 확인할 수 있어 초보자도 손쉽게 라이브뷰 촬영 및 동영상 촬영을 할 수 있다.

카메라 연결 브라켓과 LED라이트를 분리해 손에 들고 활용할 수 있어 방향이나 높이, 피사체와의 거리 등과 상관 없이 어떤 각도에서든 자유롭게 촬영이 가능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스위치를 켜면 별다른 조작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간편한 사용자 환경(UI)과 두 가지 광량 조절을 선택할 수 있어 초보자도 상황에 따라 편리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다. 크기는 약 31.7 × 95.0 × 38.5mm, 무게는 약 86g(본체)에 불과해 휴대성도 뛰어나다. 컬러는 화이트와 블랙 두 가지 종류로 출시된다.

니콘이미징코리아 우메바야시 후지오 대표는 “이번 선보인 스피드 라이트는 미러리스 Nikon 1과 콤팩트 COOLPIX 제품으로 동영상 촬영을 즐기는 유저들에게 매우 유용한 제품”이라며 “특수한 전용 조명 없이도 전문가 수준의 동영상 촬영이 가능해 카메라를 사용하는 새로운 재미를 갖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PC사랑 임지민 기자 ljm@ilovep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