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에서 ‘마스터 이’도로 재탄생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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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 에서 ‘마스터 이’도로 재탄생한 눈길
  • PC사랑
  • 승인 2013.08.0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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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즐거운 게임 경험 신장 위해 ‘빠른 대전 취소 페널티’ 제도 도입
- 플레이어 편의 위해 ‘예외적 청약철회’ 자동화
- 우주 검사 ‘마스터 이’, 각종 대사 및 음향효과까지 리메이크 돼…

 
 

라이엇 게임즈(아시아 대표 오진호, www.leaguesoflegends.co.kr)는 자사가 개발 및 배급하는 세계적인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최신 패치를 통해 플레이어 편의 증대를 위한 각종 기능을 확충하고, 리메이크를 통해 새로워진 챔피언 '마스터 이(Master Yi)' 를 공개했다. 먼저 ‘빠른 대전 취소 페널티’가 추가됐다. 빠른 대전 취소 페널티는 표현 그대로, 플레이어가 게임을 찾은 후 여러 번 반복해서 취소하는 경우 불이익이 주어지는 제도다. 빠르고 즐거운 게임의 전개를 위해 도입된 부분으로, 실제 게임 중 빠른 대전 게임을 찾은 후 거절하거나 응답하지 않는 행동이 일정 횟수 반복되면 주의 메시지가 1회 출력된다. 또 해당 메시지가 출력된 후에도 정상적인 게임 참여를 거부한 경우 일정 시간 동안 빠른 대전 대기열 참가가 불가토록 조치된다.
 

 
또 패치를 통해 ‘예외적 청약철회’ 자동화 기능도 추가됐다. 예외적 청약철회는 LoL 플레이어가 구매한 상품을 사용했더라도 구매 90일 이내라면 계정당 최대 3회까지 환불 조치 해주는 라이엇 게임즈만의 독특한 정책. 플레이어가 구매한 상품에 대한 만족도가 낮을 경우를 대비한 정책으로, 기존에는 계정당 단 한번만 허용돼 ‘한평생 한 번만 누릴 수 있는 기회’라는 의미를 담아 ‘백년 환불’이라는 별칭으로 불려왔다.
 
 

그러나 자동화 기능이 도입되면서 챔피언과 스킨에 한해 플레이어 스스로가 클릭 몇 번을 통해 환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LoL 홈페이지 1:1 문의를 통해서만 이용 가능했고 계정당 1회로 국한됐었지만 이번 자동화 기능 도입으로 플레이어들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라이엇 게임즈는 패치를 통해 재탄생된 ‘마스터 이’도 공개했다. 새롭게 공개된 ‘마스터 이’는 음성 대사와 음향은 물론 스킬 효과까지 전면 리메이크 돼 플레이어들의 뜨거운 관심이 기대된다.
 

 
구체적으로 기본 지속 효과인 ‘2연속 공격’을 비롯해 ‘일격 필살’, ‘명상’, ‘우주류 검술’, 궁극기인 ‘최후의 전사’ 기술이 대대적으로 변경됐다. 이는 게임 내 ‘마스터 이’의 역할 및 전략에도 변화를 미칠 수 있는 부분으로, ‘일격 필살’의 초반 피해량이 줄어든 대신 안정적인 속도로 정글 사냥을 할 수 있도록 미니언과 몬스터에게 추가 피해를 입히도록 변경됐으며, 챔피언을 처치하거나 어시스트를 올릴 시 스킬 재사용 대기시간이 줄어드는 궁극기의 새로운 기본 지속 효과 덕분에 게임 후반 다대다 전투에서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리메이크를 기념해 ‘마스터 이’ 챔피언과 스킨 5종이 포함된 세트를 30% 할인된 가격에 일주일간 판매한다.
 
 
 
 
 
PC사랑 전유경 기자 wjsdb@ilovep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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