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MD가 ATi를 인수하고 처음으로 내놓은칩셋‘AMD 690G’가 유니텍‘AMD 690GDVI 메두사’(이하 메두사)를 올라타고 나타났다. 690G는 ATi 통합 그래픽 칩셋 라데온 익스프레스 200, 1100, 1150을 잇는 칩셋이다. AMD CPU를 위한 통합 그래픽 메인보드인 만큼 지포스 6100 시리즈와 승부를 피할수 없는 운명이다. 성능은 백중세다. 엔비디아 지포스 6150+엔포스 430 칩셋과 비교테스트 결과 오차범위 안에서 앞서거니 뒤서거니 한다. HDD 점수는 AMD 690G가IDE 모드에서 3% 정도 뒤졌다. 통합 그래픽 코어 3D 성능 역시 엎치락뒤치락 양보가 없다. PC 마크 05 그래픽 점수는 지포스6150이 앞서지만‘3D 마크 06’셰이더 2.0은 690G가 지포스 6150보다 1.5배 점수가좋다. 이만하면 엔비디아 지포스 6100 시리즈가 오랫동안 누려온 독주 체제를 무너뜨릴 만한 자격은 충분하다. 디스플레이 장치를 맛깔나게 다스리는 재주도 만만치 않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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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Sub와 DVI, 그리고 컴포넌트 출력 단자를 지녀 멀티 디스플레이와 TV까지 추가장치없이연결한다. 칩셋 발열은 690G가 조금 더 적다. 사우스브릿지보다 그래픽 코어까지 겸하는 노스브릿지가 온도가 낮다. 늘 칩셋 발열 걱정에 시달리는 오버클럭쟁이들이 반가워할만하다. 팬 회전속도 자동 조절 재주가 4핀커넥터 쿨러를 달아야만 작동하는 점이 아쉽다. 정품 박스에 들은 3핀 쿨러를 꽂으면최고 속도로만 회전한다. 소음이 거슬리면직접 팬 컨트롤러를 다는 수밖에 없다 |
| SATA 포트 4개가 있어 래이드 0, 1, 10을엮는 재주가 있는데, 래이드 구성은 정식드라이버와 제어 툴이 나올 때까지 미루는게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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