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가 대만에서 열린 컴퓨텍스 2013에 참가해 2013 AMD APU 및 GPU 제품을 선보였다. 데스크탑용 엘리트 A 시리즈 APU를 통해 컴퓨팅 성능과 전력 효율성 높였다. 또한 이를 기반으로 한 OEM 디자인,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을 공개했다. AMD는 이기종 시스템 아키텍처(Heterogeneous System Architecture)도입한 카베리(Kaveri) APU를 시연했다.
AMD는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하고자 하는 조립 PC 사용자들을 위해 2013 AMD 엘리트 A 시리즈 APU를 다양한 제품들로 구성했다. 또 컴퓨텍스에서 새로운 OEM 디자인 제품군도 선보였다.
APU 신제품들은 새로운 모바일 PC 사용자들의 지원하도록 설계했다. AMD 모빌리티 APU는 에이서와 HP를 비롯한 세계 최고 컴퓨터 제조사들의 신제품에 탑재될 예정이다. 엘리트 모빌리티 APU는 컴퓨텍스 2013에서 베스트 어워드를 수상했다.
한편 AMD는 이번 컴퓨텍스에서 클라우드 게이밍 업계를 선도하는 스플래시톱(Splashtop®)사의 개인 클라우드(personal-cloud) 소프트웨어 기술을 시연했다. 사용자들은 이제 심시티(SimCity)와 같은 베스트셀러 게임들을 AMD 모바일 APU를 탑재한 모바일 기기와 데스크톱 에서도 즐길 수 있다.
AMD 글로벌사업 부문 부사장 및 총괄 책임자 리사 수(Lisa Su)는 “서버, 임베디드, 데스크탑, 노트북, 태블릿까지 다양한 분야에 이용할 수 있는 3세대 APU 기술을 출시했다” 며 “AMD APU는 데스크탑, 노트북, 태블릿의 성능을 향상 시키고, 게임 콘솔에도 탑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PC사랑 노유청 기자 cromean@ilovepc.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