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기지 않는 이야기 삼성전자 HM1200
상태바
끊기지 않는 이야기 삼성전자 HM1200
  • PC사랑
  • 승인 2013.05.15 14: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엎친 데 덮친 격이라는 말이 있다. 양손을 모두 써야 하는 상황에서 반드시 받아야 하는 전화가 걸려오면, 급한 마음에 어깨와 목 사이에 전화기를 끼운 채로 받는 경우가 있다. 삼성전자 ‘HM1200’은 이런 상황에 여유로운 통화를 도울 수 있는 통화전용 블루투스 헤드셋이다.
김희철 기자
 
 
 
기자는 스쿠터를 자주 탄다. 복잡한 시내에서 스쿠터로 이동 시 그만큼 편리한 것이 또 없다. 스쿠터는 작은 차체로 기동성이 좋고, 저렴한 연비 또한 자랑거리이다. 그러나 오래 타다 보니 단점 또한 절실하게 와 닫는다. 날씨에 영향을 크게 받고 바깥에 신체가 노출되어 안전하지 못하다는 문제가 가장 대표적이겠지만, 무시할 수 없는 문제 중 하나가 통화부분이다. 이동시에는 전화를 받을 수 없다. 여유 있게 ‘이따가~ 걸지’ 라고 생각하면 편하겠지만, 꼭 받아야 할 전화가 걸려오는 경우가 있다. 약속 장소로 급하게 가는 경우, 갑자기 주머니 속에서 왱왱 울려대는 진동이 느껴지면 마음만 더 급해진다. 스쿠터뿐만이 아니다. 자동차 운전 시에도 운전 중에 전화를 받으면 한 손으로는 통화, 한 손으로 운전을 하게 된다. 집중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그다지 좋은 상황은 아니다. 동승자 입장에서 볼 경우 마음은 더더욱 편치 않다. 또한 스마트폰이 대세가 되면서 걸려오는 전화를 받기도 쉽지는 않다. 액정을 켜고 손가락을 쭉 밀어 전화를 받는 것은 예전 피처폰 시절 물리 통화버튼을 눌러 간단하게 전화 받는 것에 비해 너무도 복잡해졌다. 삼성전자에서 내놓은 통화 전용 블루투스 헤드셋 HM1200은 이런 상황을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음성통화 데이터 손실을 최소화한다

HM1200은 휴대폰 통화 전용으로 출시된 제품이다. 음악 감상 등 외적인 기능을 배제한 만큼 기본에 충실한 모습을 볼 수 있다. HM1200은 블루투스 기능이 탑재된 모든 휴대폰과 통화 가능한 태블릿에서 호환이 가능하다. 통화/대기시간은 8/300시간이다. 작고 가벼운 몸체에 적용된 혁신적인 배터리 기술로 오랜 시간 사용을 보장한다. 블루투스 3.0 버전을 채택해 뛰어난 전송속도로 음성통화의 데이터 손실을 최소화 해준다. 보안 또한 높으며 전력소모는 적고, 하위 버전 기기와 호환도 뛰어나다. HM1200의 중요한 특징 중에 하나는 ‘액티브 페어링’ 기능이다. 액티브 페어링은 헤드셋이 블루투스 핸드폰을 찾아 자동으로 연결하는 기능이다. 기존 방식, 즉 핸드폰이 블루투스 헤드셋을 찾아 연결하는 방식과 반대되는 개념이다. 액티브 페어링을 지원하는 핸드폰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는 제약이 붙기는 하지만, 헤드셋 통화 버튼만 누르고 있으면 핸드폰과 자동으로 연결한다는 장점 덕분에 잘 활용하면 아주 편리한 기능이 될 수 있다. 또한 ‘멀티포인트’ 기능도 지원한다. HM1200에 2개의 휴대폰을 동시에 연결할 수 있는 기능이다. 2개의 휴대폰을 동시에 들고 다니는 사용자에게 안성맞춤이다. 이어피스형 타입으로 장기간 사용에도 커널형에 비해 전혀 피로하지 않다. 안정감을 원하는 사용자는 기본으로 제공되는 탈부착 이어훅을 붙여 활동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 제공 : (주)두인디지텍(http://usbclub.com)
 
 

 
제원
 
색상 블랙
사이즈/무게 48,49 x 19.99 x 11.8mm / 10.6g
연속통화/대기 8시간 / 300시간
지원 Profile HFP(헤드셋 프로파일), HFP(핸즈프리 프로파일)
이어타입 이어피스형 이어폰
충전방식 마이크로 USB
블루투스 버전 V3.0
주요기능/주용도 전화받기, 재다이얼, 볼륨조절, 통화전환, 통화보류, 마이크 끄기
부가기능 액티브페어링, 멀티포인트, 자동볼륨컨트롤, 베터리 레벨 체크
사용가능기종 블루투스 인터페이스를 채용한 휴대폰 또는 PC, 노트북, PDA(호환유무는 해당 제조사에 문의)
서비스 1년 무상서비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