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와 연결하여 더욱 새로워졌다 마이크로소프트 뉴 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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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와 연결하여 더욱 새로워졌다 마이크로소프트 뉴 오피스
  • PC사랑
  • 승인 2013.04.1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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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1월 말과 2월 말 소비자용 ‘뉴 오피스’와 오피스 2013, 그리고 기업용 클라우드 오피스 365를 각각 출시했다. 뉴 오피스는 하나의 오피스로 윈도우, 맥 등 OS와 관계없이 5대의 디바이스에 설치가 가능하며 오피스 365는 데스크톱, 노트북, 태블릿, 스마트폰 등 한 사람 당 총 10개의 디바이스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구독형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서원준 기자
 
 
One Office Five Device.jpg

 
 
‘뉴 오피스’의 가장 큰 핵심 기능은 디바이스를 가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윈도우의 XP가 설치되었건, 8이 설치되었건 어디서나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핵심이다. 그리고 자기가 원하는 모양으로 스킨 설정이 가능해진 것도 달라진 점이다. 오피스 2007에서는 이런 기능이 제공되지 않았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지난 1월 30일에 출시한 소비자용 ‘뉴 오피스’는 워드와 엑셀, 파워포인트, 원노트, 아웃룩, 액세스, 퍼블리셔 등 사무용 소프트웨어 전 제품군을 포함하는 구독방식의 ‘오피스365 홈 프리미엄’ 버전과 ‘오피스 365 유니버시티’ 버전 및 기존 방식의 ‘오피스 2013’으로 구성된다. 오피스 365 홈프리미엄 버전은 연간 11만 9,000원을 내면 5대의 기기에 설치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오피스 365 유니버시티 버전은 9만 9,000원으로 2대의 기기에 4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두 버전 모두 윈도우는 물론 맥OS에도 설치할 수 있다. 윈도우 8 및 터치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뉴 오피스’는 사용자가 자주 사용하는 기능의 편의성을 개선하고 효율성을 높여주는 다양한 기능들이 추가 되었으며, 클라우드, 소셜 기능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뉴오피스 설정화면.jpg
 
 

어떤 환경에서도 동일한 오피스 작업이 가능하다

뉴 오피스에서 새롭게 도입된 구독 서비스라 함은 사용하는 기간만큼 비용을 지불하는 방식으로 1년 단위로 구입할 수 있으며, 오피스 365 홈 프리미엄 버전은 온라인 스토어에서 월 단위 구매도 가능하다. 뉴 오피스를구독하면, 오피스의 새로운 버전이 출시될 때마다 자동으로 업데이트되므로 항상 최신 버전의 오피스를 사용할 수 있다.
 
뉴 오피스를 구독하면, 문서와 개인 설정이 클라우드와 연결돼 언제 어디서, 어떤 디바이스를 사용해도 동일한 오피스 작업을 연속적으로 할 수있다. 또한, 클라우드 저장 공간인 스카이드라이브도 20GB가 추가로 제공돼 총 27GB를 사용할 수 있다. 소셜네트워크 기능도 대폭 강화됐다. 아웃룩에서 Facebook, Linkedin(링크드인) 등 SNS에 새롭게 업데이트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번거롭게 SNS 사이트를 오가지 않고도 한 곳에서 자신이 가입한 SNS를 활용할 수 있다. 뉴 오피스는 자주 사용하는 응용 프로그램에 사용자의 편리성 및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기능들을 추가했다. 워드 2013에서는 PDF 문서를 워드문서로 변환 및 편집이 가능하다. 또한 워드 2013에서도 아래아한글 문서를 열거나, 편집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워드와 원노트에서 사진 및 그림을 삽입 할 경우에는 사진을 따로 저장하지 않고도 워드/원노트 내에 있는 온라인 그림 탭에서 Bing 검색을 통해 바로 문서에 삽입할 수 있다. 특히 업무 회의나 강의시 편리하게 필기하고 노트 형식으로 정리할 수 있는 윈노트의 기능들이 한층 강력해졌다. 노트 작성은 물론, 오디오 및 비디오 파일까지 모두 한 번에 첨부할 수 있으며 오디오 및 비디오 녹음/녹화 기능을 활용하여 녹음할 경우, 원노트 페이지에 음성/영상 파일이 생성된다. 2월 28일에 출시된 기업용 ‘오피스 365(Office 365)’ 서비스의 업그레이드 버전은 오피스 프로그램인 ‘오피스 프로페셔널 플러스’ 및 온라인상의 문서작업이 가능한 ‘오피스 웹 앱’, 전자메일, 일정, 연락처 등 메시징 서비스인 ‘익스체인지 온라인’, 사내-외 협업 사이트를 제공하는 ‘셰어포인트 온라인’, 통합커뮤니케이션 서비스인 ‘링크 온라인’으로 구성된 클라우드 기반의 커뮤니케이션 및 협업 솔루션이다. 87개 시장에서 20개 언어로 동시 출시되는 이번 오피스365 기업용은 한 사용자 라이선스 당 노트북, 태블릿, 스마트폰 등 다양한 디바이스를 10개까지 지원해 여러 개의 디바이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업무를 보는 트렌드를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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