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만(HARMAN), AKG 신형 헤드셋 두 종 새롭게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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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HARMAN), AKG 신형 헤드셋 두 종 새롭게 선보여
  • PC사랑
  • 승인 2013.04.03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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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음향기기 전문 기업 하만(HARMAN)은 AKG 신형 헤드셋 ‘K551’, ‘K619’를 출시한다.
 
하만의 국내 공식 수입원인 테크데이타는 3일 서울 청담동에서 열린 ‘하만 브랜드 스토어 청담’ 오픈식에서 새로운 하만 AKG 헤드셋을 선보였다. 이들 제품은 4일부터 하만 브랜드 스토어에서 판매를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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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출시되는 ‘K551’은 스튜디오 헤드폰을 제작하는 엔지니어들이 직접 개발한 것으로, 2인치 드라이버와 노이즈 제거 기능을 탑재해 왜곡되지 않은 풍부한 사운드와 깨끗한 음질을 자랑한다. 고급스러운 디자인은 물론 2D-axis 몰딩 메커니즘을 사용해 수납과 운반에서도 편리함을 갖춘 제품이다. 색상은 화이트와 블랙&실버 2종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4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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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헤드셋으로 출시되는 ‘K619’는 AKG 특유의 사운드를 느낄 수 있다. 독립된 이어컵은 노이즈를 효과적으로 차단해 작은 소리도 놓치지 않고 최상의 사운드를 전달한다. 레드, 핑크, 블루, 그린 등 총 6가지 색상으로 제작되어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스마트폰 사용자를 고려한 인라인 마이크로폰과 볼륨 콘트롤, 싱글 슬라이드 케이블은 헤드셋의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가격은 17만 5천원이다.
 
이날 신제품 출시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안드레이 트로신(Andrey Troshin) 하만 시니어 엔지니어는 “하만의 철학은 음원에 최대한 가까운 리얼 사운드를 제공하는 것”이며 “전 음역대의 밸런스를 유지하는 것이 AKG가 추구하는 설계 목표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AKG는 폭 넓은 음역대를 사용해 수많은 악기가 연주하는 클래식과 재즈에서 놓치는 음 없이 정확한 음을 전달할 수 있게 제품을 설계한다”면서 “자연 그대로의 음향과 밸런스를 유지하는 것이 AKG의 콘셉트”라고 설명했다.
 
이번 신제품은 오는 4일부터 하만 브랜드 스토어 청담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AKG 제품은 물론 JBL, Mark Levinson, Lexicon, Martin 등 세계적인 브랜드 제품도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스토어 내 조성된 청음(聽音)실은 국내에 시판되는 음향기기 중 최고급형으로 구성해 국내 최고 수준의 환경을 갖췄다는 평을 받았다. 청음실은 사전에 예약하거나 매장에 방문하면 누구나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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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데이타 김홍태 대표는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K551’과 ‘K619’는 환상적인 사운드와 함께 가볍고 다양한 컬러로 소비자들의 일상생활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것”이라며 “국내 최고 수준의 청음 환경을 갖춘 스토어에서 AKG의 전설적인 사운드를 직접 체험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이번에 제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은 모두 마케팅 비용으로 재투자할 것”이라며 “비슷한 이미지를 가지고 경쟁하는 브랜드들이 많이 생겨 신뢰할 수 있는 시장이 형성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PC사랑 조성호 기자 park7@ilovep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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