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앱 - 아이나비와 카카오톡이 만났다! 아이나비 AIR for Kakao
상태바
추천앱 - 아이나비와 카카오톡이 만났다! 아이나비 AIR for Kakao
  • PC사랑
  • 승인 2013.03.20 10: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이나비와 카카오톡이 만났다!
아이나비 AIR for Kakao
 
국내 시장 점유율 60%에 이르며 내비게이션의 대명사가 된 ‘아이나비’. 세계 최강을 자랑하는 미합중국의 대통령 오바마마저 강연 중 직접 언급한 메신저 ‘카카오톡’. 네비게이션, 소셜미디어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운 독보적인 강자들이 앱에서 만나 하나로 뭉쳤다.
김희철 기자
 
카카오톡과 아이나비. 아이나비와 카카오톡. 생각해보면 이 둘은 전혀 다른 분야에 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둘이 무슨 관련이 있는지 알쏭달쏭하다. 메신저와 내비게이션. 내비게이션과 메신저. 전혀 다른 세상에 사는 만날 일이 없는 사람들 같다. 그런데 웬걸, 이 둘은 처음부터 꽤 잘 어울렸다. 마치 솔리드의 노래처럼 전혀 기대하지 않고 나간 소개팅에 운명처럼 눈이 다시 맞아버린 커플이었던 것이다.
 
123 사본.jpg
 
카카오 친구를 초대하자
 
2-2.jpg
 
카카오톡으로 게임을 즐기는 사용자는 최근 모바일 게임 ‘드래곤 플라이트’, ‘윈드러너’ 등의 초대장을 받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아이나비도, 아니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아이나비가 이런 친구 초대 버튼이 있다면 믿어지는가? 아이나비도 친구를 초대할 수 있다. 카카오톡에서 친구를 초대한다는 의미는, 무언가 특별하게 재미있는 것이 있다는 이야기이다. 물론 아이나비도 그런 게 있다. 아이나비는 네비게이션 본연의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일종의 게임 기능도 가져왔다. 카카오 게임이라면 ‘하트’, ‘토파즈’, ‘신발’ 등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아이템이 있다. 이것은 아이나비 AIR for Kakao(이하 아이나비 에어)에서는 ‘별’과 ‘번개’로 표시된다. 매일 밤 자정마다 ‘별’ 5개씩 무료로 제공되는데, 이것을 통해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그럼 이 별을 어떻게 쓰는 걸까?
 
그룹주행 서비스 “ON AIR”

아이나비 에어의 가장 큰 특징은 ‘LBS’ 특화 서비스인 ‘ON AIR’이다. 나와 약속한 애인이나 친구가 목적지에 도착하지 않았다거나, 정확한 위치가 확인되지 않아 답답한 경우가 있다. 이럴 때 ON AIR 서비스를 이용하면 등록된 카카오 친구와 함께 신나는 그룹주행을 즐길 수 있다. 구체적인 예를 들면, 유명한 캐주얼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를 생각하는게 빠르다. 카트라이더는 게임을 즐길 방을 만들고, 맵을 고른다. 다음에는 친구를 초대메시지 등으로 불러들인 뒤에 게임을 시작하고, 정해진 목적지를 향해 달린다. 아이나비의 ON AIR 서비스는 이것을 현실세계에 그대로 옮긴 것이다. 이제 기자의 소원이었던 친구와의 경주를 현실에서 해 볼 수 있게 되었다. 물론, 현실에서의 차는 카트라이더의 ‘카트’가 아니기에 건전한 운전에 신경써야 할 것이다.
 
234 사본.jpg
 
네비게이션 본연의 기능은 여전하다

아이나비 에어의 가장 큰 특징은 ‘LBS’ 특화 서비스인 ‘ON AIR’이다. 나와 약속한 애인카카오톡과 만나면서 게임의 기능만 부각된 것이 아니냐고 걱정할 법 한데, 아이나비는 아이나비다. 실시간으로 제공되는 교통정보와 15년간 축적된 데이터는 아이나비 에어에서도 그대로 이어진다. 어느 곳을 가던지 가장 빠른 길로 정확하게 안내하는 네비게이션은 여전히 믿음직스럽다. 또한 스마트폰 기반이어서, 앱스토어에서 가볍게 받아서 설치하는 것만으로 이용할 수 있다.
 
345 사본.jpg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사용자 인터페이스

스마트폰은 화면이 작아서, 운전 중에 꾹꾹 화면을 누르려다가는 스트레스를 받기쉽다. 아이나비 에어는 원하는 메뉴로 이동하기까지의 단계를 최소화하여 쉽게 메뉴조작이 가능하다. 또한 맵 데이터가 알아보기 쉬워 운전에 집중하기 편하다. 또한 아이나비 에어는 32mb 정도의 가벼운 용량을 자랑한다. 가볍게 깔 수 있고 적은 용량에 비해 최적화도 잘 되어 있다. 또한 ‘아이나비 제스처’를 통하면 간단한 손가락 움직임만으로 쉽게 원하는 메뉴의 실행이 가능하다.
 
9.jpg

다음 로드뷰의 심장을 이식했다
 
지도 화면에서 로드뷰 아이콘을 클릭하면, 익숙한 다음 로드뷰가 반긴다. 네비게이션에서 로드뷰를 지원하는건 국내 네비게이션 중에 최초이다. 보통 목적지 방문을 위해 다음 지도를 켜고, 로드뷰로 먼저 주변을 확인해 보는 경우가 많은데, 아이나비 에어는 통합하여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했다. 또한, 항공사진도 지원한다. 운전 중에 항공사진을 누르면, 자주 다니는 길의 교통체증 여부를 단번에 파악할 수 있다. 현위치뿐만이 아닌, 가고자 하는 곳의 위치도 확인이 가능하다. 사고나 통제 정보도 지도와 항공사진을 전환해가며 확인할 수 있다.
 
456 사본.jpg
 
스마트폰이라면 음성인식은 기본

아무리 쉽게 만든 터치라도 음성인식 프로그램이 필요할 때가 있다. 아이폰에는 시리가 있고 갤럭시 시리즈에는 S보이스가 있는데, 잠들기 전에 알람을 맞추는 등의 상황이나 손을 많이 사용할 수 없는 상황에는 음성인식이 절실하게 필요하다. 아이나비에도 음성인식이 있다. 원하는 목적지를 가고 싶을 땐 말만 하면 쉽게 검색할 수 있다. 차종,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혼잡 통행료 할인, 탑승 인원 등에 대해서도 검색이 가능하다.
 
11.jpg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