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고등학교를 다녔을 때만 해도 입시학원은 만원사례였다. 그러나 지금은 인터넷에서 좋은강사를 선택해서 들을 수 있는 시대가 됐다. 특히 일부 사이트들은 취업에 결정적으로 영향을 미치거나 혹은 취업과 직결되는 다양한 강의를 달마다 제공하고 있어 자격증, 혹은 시험을 준비하겠다고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수강할 수 있다. 알찬 교육 사이트를 소개한다.
서원준 기자

 

 

 

 

 

 

 

 

 

온라인 영어 교육 서비스로, 시작한 지 1년이 채 되지 않아 토익 인터넷 강의 업계에서 상위권에 올라선 사이트로 공무원단기학교로 유명한 ST&컴퍼니에서 운영하고 있다. 영어단기학교는 기존의 무조건적인 암기 방식을 지양하고, 쉽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강의 제공을 목표로 한다. 어느 누구라도 20시간이면 영어학습의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질 수 있도록 구성하여 이전까지 어렵게만 느껴졌던 영어를 쉽고 빠르게, 그리고 제대로 이해할 수 있게 해 준다. 수업의 특징은 영어 강좌 사이트 중 최초로 고화질 HD영상을 도입해 비교할 수 없는 선명함을 제공해 주고 단조로운 1대의 카메라가 아닌 2대의 멀티 카메라 시스템으로 수강생들의 집중력을 2배로 강화시켜 주는 효과가 있다. 수업 내용을 한눈에 정리할 자막 화면으로 암기까지 해결해 주며 3단 교재시스템(본 교재/복습교재/약점보완클리닉)으로 개념부터 실전까지 단계적안 접근이 가능하다. 모바일 학습은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모바일 기기를 위한 안드로이드 및 iOS 무료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해주며 영어단기학교 전 강좌 스트리밍 및 다운로드는 물론 1:1 질문게시판 등 고객센터 서비스를 지원해 준다.

 

 

 

에듀윌은 공무원시험, 공인중개사 시험 준비를 준비하는 독자들에게 추천하는 학습 전문 사이트로서 11년전부터 이러닝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는 점이 특징이다. 2008년 8월 이러닝 업계 최초로 Full HD화질(1920×1080)의 영상을 구현하는 최첨단 이러닝 전용 스튜디오를 공식 오픈했다. HD 영상 화면비율이 16:9로 넓어졌고, 200만 화소의 해상도로 필기 내용도 깨끗하게 볼 수 있으며, 1메가급 전송 속도로 전체화면에서도 선명하게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2011년 8월에는 Full HD 최첨단 이러닝 스튜디오를 확장 오픈 했다. 300여 평의 넓은 공간에 8개의 이러닝 스튜디오를 구성해 동영상 강의 제작의 효율성을 높였고, 가상 스튜디오와 대형 전자칠판, 빔 프로젝터 등 최신 장비를 활용해 강의 제작 형태의 다양화를 실현함으로써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동영상 강의 제작 방식의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

 

 

 

YBM시사닷컴의 어학 사이트 e4u.com(www.e4u.com)은 개인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동영상 강의를 제공하는 온라인 외국어 종합포털이다. 어학시험 대비 강의(토익, 토플, JPT, HSK)부터 분야별 강의(문법 작문 청취 어휘 등)까지 방대하게 갖췄다. 2010년 독일어 프 랑스어 스 페인어 강의를 신설하면서 6개 외국어를 아우르는 국내 최대의 어학 교육 종합 포털사이트로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본 기자도 과거 e4u사이버어학원에서 강의를 들었던 적이 있다. 특히 e4u.com의 대표 프로그램 토익보장코스(이하 토보코)는 온라인 어학 업계 최초로 결과에 따른 수강료 환급을 내세운 ‘보장형 프로그램’이다. 토보코는 학업, 취업 준비, 비즈니스 등으로 인해 공부 시간이 제한적인 사람들을 위해 3개월의 커리큘럼을 스파르타식으로 진행하는 강좌로 수강생이 목표 점수를 달성할 경우15만 원의 상금을 지급하고 달성하지 못할 경우 수강료의 50%를 돌려주는 등 수강생의 경제적인 부담을 해결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수강생으로서는 상금을 타기 위해 더욱 열심히 공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목표 점수가 나오지 않는다 하더라도 경제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또한 토보코는 강의, 교재, 모의고사 응시권은 물론 토익 정기시험 응시권까지 한 패키지로 지급하는 '원스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강생은 강의에 등록하는 한 가지 절차만 걸치면 시험 일정을 일일이 알아보고 응시 등록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어서 공부에 더욱 집중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 강좌가 진행되는 만큼 스마트 기기만 있다면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공부할 수 있어 바쁜 스케줄 때문에 학습 시간을 관리하기 어려운 수강생들에게 유용하다.

 

 

 

초창기에는 고3 학생들과 재수생 등, 수험생 중심으로 서비스를 운영해 오다가 현재는 고2, 고1 등 저학년층에게 알맞은 교육 서비스도 폭넓게 제공하고 있는 사이트이다. 현재 130여명의 강사진을 통해 2,500여개의 강좌(강의 편수로는 48,000여개)를 제공하고 있다. 언어영역, 수리영역, 탐구영역, 외국어영역에서 1,200여개의 강좌를 서비스하고 있다. 고등학교 전 교과 과정에 대해 600여개의 강좌를 서비스하고 있으며 대입, 대학별 고사에 대비하여 700여개의 강좌를 개설하여 서비스 중이다. 2005년 12월부터 PMP 다운로드 서비스를 시작했고 2010년 8월부터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런칭으로 모바일 러닝을 시작했다. 메가스터디는 또한 중등 온라인 교육 사이트인 엠베스트 및 초등학교 4학년 ~ 6학년을 위한 초등 고학년 서비스인 ‘엠주니어’ 또한 운영하고 있다. 엠베스트는 중학생들을 위한 온라인 교육 사이트이다. 또한 엠주니어는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의 학습을 위한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엠베스트는 내신 학습강좌, 고교 선행 학습 강좌등을 주로 서비스하고 있다. 엠베스트는 현재 110여명의 강사진을 두고, 2,900여개의 강좌(강의 편수로는 72,000여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