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창조형모바일소프트웨어사업단, '2012 클라우드 토크콘서트" 소중한 시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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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창조형모바일소프트웨어사업단, '2012 클라우드 토크콘서트" 소중한 시간 가져.
  • PC사랑
  • 승인 2012.12.0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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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사랑] 지난 11월 29일 저녁 강남역 메이아일랜드에서 개최된 ‘2012 클라우드 콘서트’는 ‘꿈’과 ‘도전정신’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자리가 열렸었다.
 
한양대 창조형 모바일소프트웨어사업단과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창의 인재융합포럼이 후원한 행사였다.
 
‘모바일 소프트웨어의 세계에 도전하라’는 주제로 모바일 분야에 관심 있는 취업준비자와 창업을 꿈꾸는 대학생과 일반인, 모바일 분야의 개발자와 기획 전문가가 모인 자리였다.
 
스마트 디바이스 시대에 모바일 소프트웨어 분야가 갖는 가치와 가능성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한양대 창조형 모바일소프트웨어사업단 유민수 단장(컴퓨터공학부 교수)은 인사말에서 “모바일 소프트웨어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자유로운 강연과 토론 분위기 속에서 도전정신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토크 콘서트는 특강과 대학생이 바라본 모바일 세상, 모바일 사업 분야 아이디어 경연 등으로 꾸며졌다.
 
박재욱 VCNC 대표는 특강에서 “좋아하는 일 속에서 꿈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며 좌충우돌하며 경험을 쌓아온 이야기를 풀어놓아 취업 걱정에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생각해 보기가 쉽지 않은 오늘의 대학생들에게 좋은 조언의 기회가 되었다.
 
아이디어 경연은 대학생활, 예술, 연예, 음식, 취미라는 이름의 다섯 개 팀별로 진행됐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전문가들의 강연을 듣고, 세상에 하나뿐인 모바일 앱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토크 콘서트의 열기는 참가자들의 반응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한 참가자는 “이번 콘서트는 이론 위주의 강의나, 특정 앱을 놓고 고민하는 동아리에서는 생각할 수 없었던 다양한 주제와 아이디어들이 펼쳐져 사고의 틀을 깰 기회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대다수 참가자도 “앱 개발은 프로그래머들이나 하는 것인 줄 알았는데, 내 생각이 스마트폰 어플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 신기하고 놀라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여전히 모바일 소프트웨어나 앱은 개발자들만의 영역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보편적인 시각이다.
 
‘2012 클라우드 콘서트 : 모바일 소프트웨어의 세계에 도전하라’는 디바이스 기기가 보편화 되면서 소프트웨어의 창의성, 혁신적인 애플리케이션의 중요성이 날로 강조되고 있다는 시사점을 점검해보는 자리였고, 한편으론 개발에 대한 역할과 창의성이 지니는 의미를 짚어보는 좋은 기회였다.
 
 
PC사랑 전병관 기자 bg3837@ilo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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