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 21:9 시네마틱 울트라북 '오리지널 영화 재현'
상태바
도시바, 21:9 시네마틱 울트라북 '오리지널 영화 재현'
  • PC사랑
  • 승인 2012.07.31 17: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PC사랑]도시바가 세계 최초로 21:9 시네마틱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14.4인치 울트라북 ‘새틀라이트 U840W'를 발표했다.
 
이 제품은 대표적인 극장용 와이드스크린 포맷인 2.35:1 화면비율로 제작된 영화를 원본 느낌 그대로 감상할 수 있도록 21:9 시네마틱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엔터테인먼트용 울트라북이다.
 
‘애너모픽’ 포맷이라고도 불리는 2.35:1 포맷은 기존의 4:3이나 16:9 화면에서 영화를 볼 때 화면 위 아래에 레터박스가 나타나거나 영상의 좌우가 잘려나가는 현상이 없다. 이 때문에 감독이 극적인 효과를 위해 의도적으로 배치한 영화적 요소 그대로를 볼 수 있어 깊이와 묘미를 더했다.
 
16:9에 비해 약 24% 넓은 화면은 영화 감상뿐만 아니라 멀티태스킹에 보다 유리하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스크린 스플릿 유틸리티’를 사용하면 파티션을 활용해 사무공간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식과 유사하게 21:9의 넓은 화면을 사용자가 원하는 크기와 방식으로 상하좌우 제한 없이 최대 9개 까지 나눌 수 있다.
 
넓어진 화면으로 멀티태스킹도 더 넓게
또한 엔터테인먼트 울트라북답게 세계적 음향기기 전문그룹인 harman/kardon에서 디자인한 최상급 스피커에 ‘슬립스트림’ 오디오 기술을 적용해 박력잇는 중저음과 선명한 해상력을 제공하며 멀티미디어 콘텐츠에 현장감을 더하는 ‘SRS 프리미엄 사운드 3D’ 기능을 추가했다.
 
새틀라이트 U840W는 3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와 6GB 대용량 시스템 메모리로 고화질 영상도 매끄럽게 재생하는 능력을 갖췄으며 320GB HDD와 32GB SSD가 합쳐진 하이브리드 스토리지 시스템을 탑재해 빠른 속도와 대용량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 또한 HDMI, USB 3.0, 블루투스 4.0 등 최신 인터페이스도 지원한다.
 
모드 브라운과 미드나잇 실버의 투톤 컬러, 클러치백을 연상시키는 슬림한 디자인은 제품을 열어 보기 전까지는 노트북이라 생각하기 어려울 만큼 독창적이다. 컴퓨터 정밀 가공을 통해 깔끔한 마감이 돋보이는 알루미늄 케이스와 제품의 그립감과 와이드록을 강조하기 위해 러버코팅 처리가 됐다. 또한 알루미늄 케이스의 표면은 헤어라인과 애노다이징 처리를 통해 고급스런 디자인과 내구성을 향상시켰다.
 
도시바코리아의 차인덕 대표는 “21:9 화면비율은 반세기 전부터 이미 영화 포맷의 표준이 되었음에도 2009년에야 비로소 TV에 적용되었으며, 세계최초 21:9 울트라북을 도시바에서 선보이게 된 데에 자부심을 느낀다. 이 제품은 영화 감상뿐만 아니라 넓은 화면을 활용한 멀티태스킹에 뛰어나기 때문에 노트북을 포함한 디지털기기 전반에 걸쳐 폭넓게 적용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제품 사양
14.4인치 21:9 시네마틱 디스플레이 (해상도 1792×768, LED 백라이트)
3세대 인텔코어 i5-3317U 프로세서
윈도우7 홈 프리미엄(64비트)
6GB DDR3 SD램(온보드 2GB + 확장슬롯 4GB)
320GB HDD + 32GB SSD, 하이브리드 스토리지 시스템
HDMI,  USB 3.0 ×3, SD카드 슬롯, 웹캠
리튬 이온 폴리머 4셀 배터리(54Wh)
크기 368.5mm(W)×200mm(D)×20.8mm(H)
무게 1.67kg
 
PC사랑 우재용 기자 wjy@ilovepc.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