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게이밍넷 월드오브탱크 - MMO 전투 탱크 게임 월드 오브 탱크 한국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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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게이밍넷 월드오브탱크 - MMO 전투 탱크 게임 월드 오브 탱크 한국 진출
  • PC사랑
  • 승인 2012.06.04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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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비 필드 보고 영감 얻어 만든 전투 게임
빅터 대표는 간담회에서 “한국의 해전(海戰) 게임 ‘네이비 필드’를 보고 WOT의 영감을 받았다”며 “싱글플레이보다 멀티 플레이에 적합한 한국의 게임 환경에 맞춰 WOT를 서비스하게 됐다”고 한국 시장 진출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워게이밍넷은 오는 7월경 비공개 베타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강력한 커뮤니티 서비스와 e-스포츠지원용 시스템을 통해 끊임없이 게이머와 소통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WOT는 러시아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유럽, 중국, 미국 시장에서 잇따라 성공한 게임으로 현재 전체 동시접속자 수는 80만 명을 육박하고 있으며 ‘단일 물리적 클러스터 최대 동시접속자 수’라는 기네스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빅터 대표는 “이미 약 7천여 한국인 게이머들이 북미 서버를 이용해 WOT를 즐기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며, 차후에 정식 서비스가 시작되면 기술적 문제해결을 통해 한국 게이머의 북미 계정을 이전할 수 있도록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150종 이상의 탱크 타고 전장을 누벼라
WOT는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미국, 독일, 러시아(당시 소련), 프랑스 등 150종 이상의 탱크 중 한대를 선택해 전장에 뛰어드는 실시간 전투 게임이다. 게이머는 기동성이 뛰어난 경전차, 강력한 공격력의 중전차, 장거리 타격이 가능한 자주포, 올라운드형 중형전차 등 자신의 성향에 맞는 탱크를 선택할 수 있다. 2차대전의 주 무대였던 유럽을 비롯해 세계 곳곳의 전장을 무대로 선택할 수 있고, 한국전쟁 역시 선택할 수 있다. WOT는 모든 게이머가 무료로 즐길 수 있지만 부분유료화를 적용해 유탄포, 각종 포탄 등 좀 더 강력한탱크를 꾸며 게임을 진행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있다. 월드 오브 탱크는 처음 즐기기에는 다소 어려울 수도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게임 관계자는 “이 게임은 어린 아이들을 위한 게임이 아니기 때문에 게임의 진정한 가치를 즐기기 위해서는 약간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개발자 입장에서도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게이머들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워게이밍넷은 앞으로 다가오는 정식 서비스를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워게이밍넷의 초대 한국지사장으로 선임된 박찬국 대표는 EA코리아에서 비즈니스 개발 관리 및 로컬라이제이션을 총괄했으며 블리자드 코리아에서 기술 운영 디렉터 및 북아시아 지역 운영 디렉터를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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