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22] 자체 개발 ATX 3.0 파워와 게이밍 기어 선보인 마이크로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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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22] 자체 개발 ATX 3.0 파워와 게이밍 기어 선보인 마이크로닉스
  • 이철호
  • 승인 2022.11.20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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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하반기 들어 인텔과 AMD가 최신 CPU를 발표하고 엔비디아 RTX 4090을 필두로 신규 그래픽카드도 등장했다. 그만큼 최신 대작 게임에 맞는 최신 사양으로 게이밍 PC를 구성할 기회가 주어진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CPU와 그래픽카드뿐만 아니라 이를 지원할 파워서플라이, 내 스타일에 맞는 게이밍 기어도 요구된다.

국내 PC부품의 대표주자인 한미마이크로닉스(이하 마이크로닉스)는 11월 17일부터 나흘간 부산 BEXCO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22’에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2018년부터 매년 지스타에 참여 중인 마이크로닉스는 자체 개발, 디자인한 파워서플라이와 게이밍 기어로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차세대 규격, ATX 3.0 파워서플라이 공개

PC 부품은 성능이 높아지는 만큼 소비 전력도 날로 높아지고 있다. 특히 최신 게임에 필요한 그래픽카드에서 이런 경향이 심하다. 이에 파워서플라이에서도 신규 폼팩터인 ATX 3.0을 통해 더 높은 전력효율을 구현하려는 움직임이 시작되고 있다.

마이크로닉스도 이런 트렌드에 맞춰 지스타 2022를 통해 ATX 3.0 규격이 적용된 아스트로 골드 1650W 풀모듈러 파워를 선보였다. 이 파워서플라이는 대용량 출력과 함께 80PLUS Gold 등급의 고효율을 갖춰 높은 출력을 요구하는 게이밍 PC에 적합하다.

이외에도 마이크로닉스는 해외 파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출시된 위즈맥스 골드 시리즈와 국내 대표 파워서플라이 중 하나로 손꼽히는 클래식 II 풀체인지, 클래식 II 골드 풀모듈러 시리즈 등을 이번 지스타에 전시했다.

최신 규격인 ATX 3.0으로 만들어진 풀모듈러 파워서플라이가 모습을 드러냈다.
최신 규격인 ATX 3.0으로 만들어진 풀모듈러 파워서플라이가 모습을 드러냈다.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는 파워서플라이 제품도 다수 전시됐다.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는 파워서플라이 제품도 다수 전시됐다.

자체 디자인 게이밍 기어도 눈길 끌어

최근 들어 마이크로닉스는 국내 게이머의 취향에 맞게 자체 디자인한 게이밍 기어와 PC부품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지스타에서도 마이크로닉스는 세련됨과 개성을 모두 잡은 게이밍 기어를 선보였다.

먼저 주목할만한 제품으로는 마닉 X40P와 위즈맥스 W101P 게이밍 키보드가 있다, 블랙 컬러로 무장한 마닉 X40P는 4세대 지시안 광축 스위치와 IPX8 완전방수를 지원하며, 위즈맥스 W101P는 애쉬 핑크/스카이 블루/피코크 그린 3가지 컬러에 4세대 지시안 광축과 IPX8 완전방수, 화이트 LED 등을 갖췄다.

마이크로닉스가 출시 준비 중인 EH1-몬드리안 PC케이스도 눈길을 끌었다. EH1-몬드리안은 네덜란드의 명화가, 피트 몬드리안의 작품 세계에서 영감을 얻은 제품으로, 비스포크 냉장고처럼 케이스 전면 디자인을 원하는 대로 바꿀 수 있다.

마닉 X40P, 위즈맥스 W101P 등의 최신 게이밍 키보드를 만나볼 수 있었다.
마닉 X40P, 위즈맥스 W101P 등의 최신 게이밍 키보드를 만나볼 수 있었다.
모던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의 EH1-몬드리안 PC케이스 역시 모습을 드러냈다.
모던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의 EH1-몬드리안 PC케이스 역시 모습을 드러냈다.

PNY 그래픽카드 비롯해 다양한 PC부품도 전시

마이크로닉스는 지스타 2022 부스에서 공식 유통 중인 PNY RTX 4090/4080 그래픽카드도 전시했다. 또한, 부팅과 로딩이 빠른 게이밍 PC 구성을 위한 SSD 제품도 전시했으며, 위즈맥스 W301을 비롯하여 다양한 게이밍 헤드셋도 선보였다.

PNY RTX 4090/4080 그래픽카드로 강력한 게이밍 PC를 구성할 수 있다.
PNY RTX 4090/4080 그래픽카드로 강력한 게이밍 PC를 구성할 수 있다.
다양한 게이밍 마우스와 게이밍 헤드셋도 전시됐다.

제품 전시 이외에도 마이크로닉스 부스에는 즐길 거리가 많았다. 부스 입구에서는 초대형 키보드와 마이크로닉스 제품으로 구성된 게이밍 PC로 카트라이더를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으며, 다양한 제품을 더 저렴한 현장가에 구매할 기회도 주어졌다.

버튼도, 스위치도 커다란 키보드로 카트라이더를 한다는 건 어떤 기분일까?
버튼도, 스위치도 커다란 키보드로 카트라이더를 한다는 건 어떤 기분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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