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2022년 3분기 실적 발표…매출 4조 3,434억원, 영업이익 4,656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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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2022년 3분기 실적 발표…매출 4조 3,434억원, 영업이익 4,656억원
  • 이철호
  • 승인 2022.11.1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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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SK텔레콤이 10일, 올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결 재무제표 기준 2022년 3분기 매출 4조 3,434억원, 영업이익 4,656억원, 순이익 2,456억원이었다.

SKT는 유무선 통신을 중심으로 미디어, 엔터프라이즈 등 신성장 사업 영역도 성장을 이어가며 전년 동기 대비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 18.5% 증가했다. 순이익은 SK하이닉스 지분법 이익 등이 제외돼 66.7% 감소했다.

SKT는 별도 재무제표 기준 2022년 3분기 매출 3조 1,226억원 영업이익 3,887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1%, 21.6% 성장했다. 별도 순이익은 하나카드 지분 매각에 따른 일회성 이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92.6% 증가한 3,051억원을 기록했다.

SKB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 1.4% 성장한 1조 442억원, 797억원을 달성했다. SKB는 IPTV 순증 1위를 유지하며 가입자 규모 성장세를 이어갔으며 콘텐츠 수급이 개선되며 콘텐츠 매출도 증가했다.

사업별로는 유무선 통신 사업에서 견고한 리더십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나타냈다. 특히 5G 가입자가 전체 핸드셋 가입자의 53%에 달하는 1,247만명에 달했다. 미디어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6% 증가한 3,956억원을 기록했으며, 엔터프라이즈 사업도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8.9% 신장했다.

AIVERSE 사업도 'T우주'와 '이프랜드'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올랐다. 2022년 3분기 구독 사업의 총 상품 판매액(GMV, Gross Merchandise Volume)은 1,500억원을 기록해 3개 분기 연속 성장세를 이어가며, 연초 목표로 제시했던 2022년 총 상품 판매액 5,500억원 달성에 청신호를 밝혔다. 이프랜드는 3분기 기준 누적 사용자수가 1,280만명 이상으로 급증했다. 

김진원 SKT CFO는 "유무선 사업에서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미디어, 엔터프라이즈 등 신성장 사업에서도 본격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견조한 실적을 토대로 주주 가치 제고와 AI컴퍼니로 혁신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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