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 6일 갤럭시 워치4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이후 발생한 장애에 대해 사과문을 올리고, 무상수리를 비롯한 대처 방안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삼성 멤버스 공지를 통해 "갤럭시 워치4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후 일부 제품의 전원이 켜지지 않는 현상이 확인되었다"며 "이런 문제를 경험한 사용자는 가까운 삼성전자 서비스센터를 방문할 경우 무상 수리를 포함, 필요한 조치를 해드릴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오류가 발생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중단했고 개선된 소프트웨어를 곧 배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11월 5일과 6일, 갤럭시 워치4 사용자들 중 소프트웨어 V13 업데이트 이후 전원이 켜지지 않는 현상이 일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보고됐다. 이에 삼성전자는 6일 삼성 멤버스 공지를 통해 해당 문제에 대해 사과하고 후속 조치를 발표했다.
해당 문제로 유상 수리를 받은 고객에게는 별도 연락을 통해 수리비 반환 등의 조치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업데이트 이후에도 전원 꺼짐 현상이 발견되지 않은 경우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워치4 제품 사용시 전원이 꺼지지 않도록 충분히 충전을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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