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이 전쟁터면 마우스는 총이다 - 스틸시리즈 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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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 전쟁터면 마우스는 총이다 - 스틸시리즈 카나
  • PC사랑
  • 승인 2012.04.1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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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속에서 몇 번을 죽어 속이 부글부글 끓어올라도 컴퓨터에 대고 소리치거나 강렬한 염원을 발산한들 게임 속 캐릭터가 움직이진 않는다. 자신의 의지를 게임에서 표현하려면 키보드와 마우스를 조작해야 한다. 솜씨 좋은 목수는 연장을 가리지 않는다지만 프로 게이머들은 게임에 앞서 제일 먼저 자신의 키보드와 마우스를 챙긴다. 그만큼 중요해서다. CPU나 그래픽카드를 업그레이드해도, 게임속 아이템을 아무리 많이 사도 게임 실력이 여전하다면 부족한 조작을 보강해줄 게이밍 마우스로 눈을 돌릴 차례다.

●한국인의 손에 맞춘 마우스
게이밍 마우스라고 따로 이름붙인 마우스는 전부터 줄곧 있었다. 그 중 스틸시리즈 카나가 단순히 수많은 게이밍 마우스 중 하나여서 특별한 건 아니다. 수많은 게이밍 마우스중 손 작은 한국사람 손에 맞춰 디자인한 마우스여서 특별하다. 커다랗고 손가락이 긴외국 사람들의 손에 맞춘 마우스는 디자인을 아무리 미끈하게 잘 빼도 정작 쓰기엔 불편하다. 한 손으로 쥐기 적절한 크기와 두께는 단지 쓰기 편하다는 것을 넘어 더 빠르고 정교하게 마우스를 다룰 수 있음을 의미한다. 좌우 대칭형 디자인이라 왼손이나 오른손 어느 손으로도 편하게 쓸 수 있다는 것 역시 장점이다.

●게이밍 마우스에 어울리는 제원
마우스가 아무리 직접 손으로 쥐고 쓰는 기기라지만 디자인이 전부는 아니다. 게이밍 마우스라면 제원이 더욱 중요하다. 스틸시리즈 카나처럼 빠르게 반응하는 광센서는 달아줘야 게이밍 마우스란 이름을 걸만한 자격이 있다. 꼭 필요한 기본 기능만 뽑아 갖춘 버튼은 크기가 큼직해 잘못 누를 일이 없고 테프론 코팅바닥면은 시원시원하게 잘 미끄러진다. 유선 마우스는 자꾸 꼬이는 선이 단점이지만 그렇다고 배터리를 넣어 무겁고 비싸고 배터리 떨어지면 멈추는 무선 마우스가 늘 정답은 아니다. 스틸시리즈 카나처럼 엉키지 않는 재질로 선을 만드는 방법도 있다. 미관도 신경 썼다. 스틸시리즈 카나의 휠은 전원이 들어오면 은은하게 빛난다. 게이밍 마우스에 알맞은 성능과 편한 디자인에 튜닝 효과까지 더한 마우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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