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작년엔 얼마나 벌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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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작년엔 얼마나 벌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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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2.1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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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작년 실적 결산을 발표했다. 매출 6089억 원, 영업이익 1347억 원, 당기순이익 1198억 원이다. 정부 기관에서 게임업체의 '자발적인 출연금'을 바랄 정도로 높은 액수나, 각각 전년 대비 7%, 24%, 18% 줄어든 액수다. 4분기 실적은 매출 1390억 원, 영업이익 167억 원, 당기순이익 161억 원이다. 구체적인 액수는 다르지만 이 역시 전년보다 줄어든 액수다.

왜 이렇게 실적이 줄었을까? 엔씨소프트는 2011년에 신제품이 나오지 않았고, 신작 개발을 위한 연구 개발 투자 확대, 마케팅 프로모션 등으로 비용이 늘어 영업이익이 줄었다고 설명한다. 올해 '블레이드 & 소울'과 '길드워 2' 등의 신규 대작이 나오면 실적은 더 나아질 전망이다.

연간 매출을 지역에 따라 나눠보면 한국 4041억 원, 북미 274억 원, 유럽 180억 원, 일본 850억 원, 대만 179억 원, 지역과 상관없는 로열티 566억이다. 제품별 연간 매출은 리니지 1957억 원, 리니지 2 1006억 원, 아이온 2232억 원, 시티오브히어로즈/빌런 121억 원, 길드워 79억 원, 캐주얼 게임 128억 원이다. 리니지는 서비스 이래 최대 매출을 기록했고 아이온은 컨텐츠 업데이트와 서비스 개선으로 높은 실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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