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60×1440 고해상도를 제일 실속 있게 쓸 수 있는 방법. 아치바 심미안 QH270-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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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0×1440 고해상도를 제일 실속 있게 쓸 수 있는 방법. 아치바 심미안 QH270-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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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2.10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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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와 모니터, 스마트폰의 화면 크기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똑같은 콘텐츠를 표시해도 큰 화면과 작은 화면의 체감효과는 확연히 다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화면 크기가 커지면 그만큼 비쌀 수밖에 없다. 아무리 좋아도 비싸면 보급이 어렵다. 아치바코리아는 심미안 QH270 시리즈에 부가 기능을 뺀 라이트 모델을 더하며 고해상도 27인치 모니터 보급에 발 벗고 나섰다.

뻴 수 있는 건 다 뺐다.
모니터 뒤쪽에 7개의 버튼이 있지만 그 중 쓸 수 있는 건 전원 버튼과 백라이트 밝기 조절 버튼 등 3개뿐이다. 별도 기판이 필요 없는 바이패스 방식을 써서 그래픽카드 신호를 직접 받으면서 OSD 조작 기능이 빠졌다. 스피커가 없으니 볼륨 조절 버튼도 없다. 입력 단자도 듀얼링크 DVI 단자 하나뿐이다. 스탠드는 말 그대로 받침대일 뿐 스위블 같은 기능은 찾아볼 수 없다. 이 모든 것이 낮은 값을 위해 간소화한 것들이다. 덕분에 심미안 QH270-라이트는 2560×1440 해상도를 쓰는 27인치 모니터 중 제일 낮은 값을 유지하고 있다.

2560×1440 고해상도 27인치 패널
27인치라고 해서 다 같은 27인치 모니터가 아니다. 1920×1080 해상도와 2560×1440 해상도는 한 화면에서 볼 수 있는 정보의 양이 압도적으로 차이난다. 낮은 값을 위해 부가 기능들은 빠졌지만 모니터 본질은 변하지 않았다. 2560×1440 해상도를 갖춘 27인치 패널과 LED 백라이트는 기존 모델들과 다르지 않다. LED 백라이트는 소비전력과 발열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더 이상 대형 모니터를 난로 대신 쓴다는 비아냥도 옛말이다.
단순히 해상도만 높은 것도 아니다. 심미안 QH270-라이트에 쓴 패널은 넓은 시야각과 높은 색재현율을 자랑하는 IPS 패널이다. 상하좌우 178도 시야각에 보급형 IPS 패널이 갖는 72% 색재현율을 자랑한다. 낮은 값이지만 사진편집 등 그래픽 전문 분야에 써도 무난하다. 대형 고해상도 모니터를 쓰고 싶은 실속파라면 반가울 모니터가 심미안 QH270-라이트다.

LCD모니터
화면 크기 68.58cm (27인치형)
최대 해상도 2560×1440
밝기  350cd/㎡
응답 속도 6ms
명암비  1000:1
시야각  상하좌우 178도
입력 단자 듀얼링크 DVI
크기  654×180×479mm (스탠드 포함)
공급사  아치바코리아 www.achieva.co.kr
값  26만 원



모니터 뒤쪽의 버튼은 전원과 백라이트 밝기 조절의 3개 만 쓸 수 있다. 다른 버튼은 QH270 시리즈 상위 모델에서 쓸 수 있는 기능들이다.



듀얼링크 DVI 단자로 2560x1440 고해상도를 입력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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