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담 없는 값에 그래픽 업그레이드. 디지털그린텍 XFX 라데온 HD6770 D5 1G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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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 없는 값에 그래픽 업그레이드. 디지털그린텍 XFX 라데온 HD6770 D5 1G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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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2.10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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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 돌아다니는 차들 중에서 스포츠카를 보긴 쉽지 않다. 스포츠카가 나빠서 사람들이 안 타는 건 아니다. 우선 값이 비싸다. 돈은 한정됐는데 차에 몽땅 들이붓는다면 다른 걸 할 수가 없다. 용도도 문제다. 스포츠카를 단거리 출퇴근용이나 마트에 장보러 갈 때 쓴다면 오히려 불편할 뿐이다. 그래픽카드도 마찬가지다. 한정된 예산 안에서 필요한 제품을 골라야 한다. 그래서 XFX 라데온 HD6770 D5 1GB 같은 제품이 있다.

업그레이드는 해야겠는데 돈은 얼마 없다면?
인텔 내장 그래픽은 ‘바탕화면 표시기’라는 오명이 따라다닌다. 웹서핑을 하거나 동영상을 보는 등 2D 기반 작업에선 내장 그래픽으로도 충분하다. 문제는 3D 게임을 제대로 즐길 만한 성능이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내장 그래픽이나 구형 그래픽카드의 성능에 만족하지 못한다면 업그레이드가 필요하지만 이것도 간단하지 않다. 값 비싼 그래픽카드를 사 봤자 3D 게임을 하지 않을 땐 내장 그래픽과 차이가 없다. 업그레이드는 해야겠고 3D 게임을 위해 너무 비싼 돈을 투자하기 부담된다면 저렴한 가격대에서 쓸 만한 그래픽카드를 찾아야 할 것이다.
그런 사용자에게 라데온 HD6770은 매력적인 선택이다. 일단 값이 10만원대 초반으로 저렴하다. 저렴한 그래픽카드만 찾는다면 이보다 더 싼 제품도 물론 있다. 하지만 다이렉트 X 11을 비롯한 최신 표준을 쓸 수 없거나 성능이 떨어지는 그래픽카드들이 대부분이다. 3D 게임과 담 쌓고 사는 사람이라면 쓸 만한 선택이겠지만 업그레이드가 목적이라면 이 정도로는 턱도 없다. 

1GB 메모리를 단 그래픽카드
XFX 라데온 HD6770 D5 1GB는 값 대 성능비 높기로 유명한 라데온 HD6770 중에서도 유난히 돋보이는 제품이다. 그래픽카드엔 1GB 메모리를 달고 박스엔 DiRT3 쿠폰을 넣었으면서 값은 다른 제품들보다 싸니 눈에 띄지 않을 수가 없다. 같은 라데온 HD6770이어도 512MB 메모리를 달고 나온 제품과 비교하기엔 XFX의 품질과 명성이 너무 아깝다. 큰 돈 들이지 않고 그래픽카드를 업그레이드한다면 이만한 물건이 없다.

그래픽카드
GPU  라데온 HD6770
코어 클록 850MHz
메모리 클록 4800MHz
메모리  128비트 GDDR5 1GB
인터페이스 PCI 익스프레스 2.0 X16
출력 단자 듀얼링크 DVI-I, HDMI, d-sub
크기  182X98X32mm
문의  디지털그린텍 www.dgreentech.co.kr
값  12만3천원



전원부도 빼놓지 않고 방열판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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