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12 CES’의 참여 열기가 뜨겁다. 올림푸스(www.olympus.co.kr)는 콤팩트 카메라 11명의 신인을 소개했다.
올 1분기 전 세계에 공개할 올림푸스 콤팩트 카메라 신제품은 고배율 줌을 자랑하는 하이엔드카메라 SP-720UZ, SP-620UZ, SZ-14, 더욱 강력한 방수와 방한 기능을 갖춘 아웃도어 카메라 TG-320, 날씬한 몸매를 자랑하는 VH-210, VR-340, VR-350, VR-360, VG-150, VG-160, VG-170 등이다.
가장 눈에 띄는 건 고배율 줌 하이엔드 카메라로 인기를 모은 SP 시리즈의 뒤를 잇는
SP-720UZ, SP-620UZ다. 날씬한 몸매에 각각 와이드 앵글 광학 26 배율 줌(26~676mm), 광학 21배율 줌(25~525mm)을 달았다. 이 외 SP-620UZ는 최고품질의 영화를 녹화할 수 있는 ‘멀티 모션’, SP-720UZ은 역광 촬영에도 깨끗하고 부드럽게 담아내는 ‘HDR 백라이트 조정’이 특징이다. SZ-14는 광학 줌 렌즈(25-600mm, 24배율 줌)를 적용하고, 원본 사진을 잘라 재조립한 것 같은 타일 합성으로 표현하는 ‘조각필터’, 생동감 있는 사진의 보여 줄 3D 포토 메뉴를 갖췄다.
아웃도어용 방수 카메라 TG 시리즈도 새로워졌다. TG-320은 기본기인 물 방어능력은 물론 방진, 방적, 방한, 기타 충격방지 기능 등을 갖춰 야외 촬영에 어울리는 제품이다. VH-210 제품은 오렌지, 퍼플, 그린 등 다양한 색과 손에 쥐는 맛을 더하도록 둥근 모양으로 처리했다.
1600만 화소를 자랑하는 VR-340과 VR-360의 특징은 ‘뷰티 메이크업 모드’. 피부의 결점을 덮고 깨끗한 인물 사진을 담아내 여자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촬영사진을 무선 와이파이가 지원되는 메모리를 통해 바로 PC나 노트북 등으로 보내는 Eye-Fi 기능도 갖췄다.
끝으로 일반 컴팩트 카메라에 비해 2배에 달하는 밝은 플래시를 자랑하는 ‘VG-170’는 15m 가량 멀리 떨어져 있는 물체와 얼굴까지 밝게 촬영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