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 ATX와 샌디브리지-E의 조합, 애즈락 X79 익스트림4-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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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 ATX와 샌디브리지-E의 조합, 애즈락 X79 익스트림4-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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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1.0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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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79 칩셋 메인보드들은 하나같이 크다. 샌디브리지-E에 어울리는 다양한 기능을 욕심내다보니 그렇다. 하지만 애즈락 X79 익스트림4-M은 예외다. X79 칩셋 메인보드 중에서도 보기 드문 마이크로 ATX 폼펙터 메인보드다.

작지만 있을 건 다 있다
마이크로 ATX로 만들면 우선 확장 슬롯 수가 줄어든다. 애즈락 X79 익스트림4-M은 3개의 PCI 익스프레스 X16 슬롯에 1개의 PCI 슬롯을 얹었다. 개수는 적지만 확장성을 크게 해치지 않고 있는 셈. 대부분 메인스트림 이상 그래픽카드가 슬롯을 2개씩 차지하므로 그래픽카드를 3개 모두 달 수 없지만 2개 구성까지는 무난하다. PCI 익스프레스 3.0 스위치로 앞으로 나올 고성능 그래픽카드도 놓치지 않았다.
작은 크기에 기본 기능만 갖췄어도 구성은 충실하다. 고급 캐패시터는 물론 6+2 페이즈 디지털 전원부로 안정성을 더했다. 전원부 방열판, 칩셋 냉각팬은 온도에 따라 효과적으로 열을 식혀준다.
총 4개의 메모리 슬롯은 쿼드채널이다. 슬롯 당 독립 채널로 성능을 뒷받침한다. USB 3.0과 SATA 6Gbps는 물론 IEEE1394도 갖추고 있어 확장성도 좋다. 메인보드에는 전원, 리셋, 바이오스 초기화 버튼을 갖추고 디버그 LED를 통해 쉽고 편리하게 상태를 관리할 수 있다. X패스트 랜, X패스트 램, X패스트 USB, X패스트 차저 등 애즈락 메인보드 고유 기능을 갖췄음은 물론이다.
크기를 줄인다고 있어야 할 기능까지 빼버린다면 그것은 다운그레이드지 최적화가 아니다. 애즈락 X79 익스트림4-M은 마이크로 ATX 폼펙터의 작은 크기에도 X79 메인보드에 있어야 할 기능들을 놓치지 않았다. 강력한 PC를 구성하면서도 미들타워 이상의 덩치가 부담스러웠다면 애즈락 X79 익스트림4-M이 반가울 것이다.

메인보드
칩셋  X79 익스프레스
소켓 플랫폼 LGA 2011
메모리 소켓 쿼드채널, 4개
인터페이스 PCI-Express 3.0 ×3
네트워크 브로드컴 BCM57781 기가비트 이더넷
오디오  리얼텍 ALC898 7.1채널 HD 오디오  THX TruStudio 인증
폼펙터  마이크로 ATX
문의  디앤디컴  http://www.dndcom.co.kr
값  31만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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