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들이 뽑은 2011년을 빛낸 베스트 하드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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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들이 뽑은 2011년을 빛낸 베스트 하드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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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12.0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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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초부터 인텔은 샌디브리지, 엔비디아는 지포스5 시리즈로 AMD를 못살게 굴었다. 출시 직후 터진 칩셋 리콜 사태는 아랑곳 않고 샌디브리지는 최근 나온 AMD FX CPU까지 누르며 주워온 UFO 위력을 실감케 했다. 반면 AMD는 CPU와 GPU를 결합한 APU로 중박을 터트리며 저가 PC 시장 등에서 입지를 넓혔다. 신형 메인보드, 2차례에 걸친 CPU 접전, 고화질 모니터 등 주머니 터는 소식이 마구 터지는 가운데 태국 홍수 여파가 하드디스크 시장을 암울하게 했다. 올 한 해 쉼 없이 달려온 IT 업계를 돌아보고자 2011년을 빛낸 베스트 하드웨어를 골랐다. 홈페이지 설문 조사와 엽서, 11번가 판매자료 등으로 집계해서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선정했다.

CPU 부문
인텔 샌디브리지 i5-2500K


정초부터 인텔이 UFO를 주웠나보다. 경쟁사 AMD는 말할 것도 없고, 전작인 린필드를 처참하게 밟았다. 전체 응답자 가운데 무려 86%가 인텔 CPU를 꼽았고 그 중 으뜸이 i5-2500K다. 쿼드코어로 3.3GHz로 동작하고 6MB LLC를 얹었다. i5-2500과 같지만 K가 붙은 모델은 배수락이 해제되 있어 오버클록할 수 있으며 칩셋과 조합으로 이용할 수 있는 내장 그래픽도 850MHz로 동작하는 HD3000이 들어갔다. 이 CPU는 터보부스트 2.0을 통해 3.7GHz로 동작하고 내장한 DDR3 메모리 컨트롤러는 듀얼 채널 DDR3 1333MHz 메모리로 최대 32GB까지 확장할 수 있다.
i5-2500K가 높은 인기를 끄는 까닭은 무엇보다 이 CPU가 값 대비 성능이 뛰어나서다. 같은 클록인 i5-2500보다 조금 비싸지만 오버클록과 내장 그래픽 차이 등으로 이를 더 선호한다. 지금까지도 i5-2500K는 표준 CPU로 취급받고 있다.


메인보드 부문



인텔 메인보드 - 아수스 P8Z68-V



메인보드 부문에서 아수스 인기는 가히 절대적이다. 지난 해 이어 올해도 아수스가 선호도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P8Z68-V는 인텔 샌디브리지는 물론 차세대 CPU로 나올 아이비브리지를 위한 최신 칩셋 Z68을 얹은 메인보드다. USB 3.0 SATA 3 등 최신 고속 데이터 인터페이스를 모두 갖췄고 그래픽카드도 총 3개 달 수 있다. 디지털 VRM 컨트롤러를 써서 높은 안정성을 갖추고 정밀하게 설정할 수 있으며 효율을 높였다. 정밀하게 전원을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오버클록 성공률도 높다. 스위치 하나로 오버클록할 수 있는 TPU 스위치와 에너지를 절감하는 EPU 스위치 등 메인보드상에 갖춰 기능성을 더했다. 루시드 Virtu, EFI 바이오스, 블루투스 등 최신 기능과 편의도 빼놓을 수 없는 특징이다.


MSI 990FXA-GD65


AMD FX CPU 성능 문제로 빛이 바랬지만 990FXA-GD65는 AMD 고성능 CPU를 쓰기 위해 부족함 없는 메인보드다. 최고 효율을 자랑하는 디지털 전원부 Dr MOS를 쓰고 밀리터리 클래스 디자인으로 안정성 및 내구성을 향상시켰다. 상대적으로 오버클록을 많이 하는 AMD 이용자들을 위해 클릭 한 번으로 오버클록할 수 있는 OC지니2 기술도 얹었다. 가장 최근에 나온 최신 메인보드답게 USB 3.0, SATA 6Gbps 등 최신 인터페이스를 모두 갖추고 있는 것도 장점이다.


그래픽카드 부문



기가바이트 지포스 GTX560 UDV D5 1GB WINDFORCE 2X Complete



올해 CPU 주인공이 인텔 i5라면 GPU 주인공은 엔비디아 지포스 GTX560이다. 지포스5 시리즈의 강력한 성능을 그대로 품고 있으면서 보급형과 고급형 경계를 넘나드는 현실적 가격대로 공급되고 있기 때문이다. 기가바이트 지포스 GTX560 UDV D5 1GB WINDFORCE 2X Complete는 코어 클록 830MHz로 동작하고 265비트 1GB GDDR5 메모리를 달았다. 더 나은 성능을 맛보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오버클록, OSD 튜닝 바이오스 설정을 위한 이지 부스트 유틸리티를 제공한다. 윈드포스 2X는 냉각 장치를 가리키는 것으로 100mm 직경 대형 냉각팬 2개와 4개 히트파이프로 빠르게 동작하는 GPU에서 나는 열을 효과적으로 식혀준다.




이엠텍 사파이어 라데온 HD6850




라데온 HD6850은 40nm 공정을 기반으로 960개 스트림 프로세서를 갖춘 고성능 GPU다. AMD 3세대 테라스케일 그래픽 엔진으로 사실적 묘사가 뛰어나 게임을 즐기면서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다. 더불어 완벽한 3D 구현을 위한 다이렉트X 11, 다중 모니터 이용을 위한 AMD 아이피니티 기술 등 AMD가 라데온 계열을 통해 구현해내는 기술을 총망라하고 있다. AMD 아이스피드 기술을 포함한 통합 비디오 디코더도 HD6000 시리즈에서 빼놓을 수 없는 특징이다.
사파이어는 AMD 라데온 계열 그래픽카드를 오랫동안 만들어온 회사로 라데온 그래픽카드의 표준으로까지 인식하고 있다. 대부분 고성능 그래픽카드는 전력 소모량이 많아 부담스럽기 마련인데 라데온 HD6850은 127W 소비전력으로 500W 전원 공급장치면 PC를 쓰는데 충분하다. 이엠텍은 이 제품에 대해 3년 무상 보증하고 있다.


하드디스크 부문
시게이트 바라쿠다 ST1000DM003

1년 장사가 태국 홍수 한 방에 곤두박질 쳤다. 신제품 교체 시기 즈음이어서 타격이 더 크다. 졸지에 하드 값이 금값이 되면서 공급도 수요도 주춤해졌다. 이런 와중에 구동용 7200rpm 고성능, 데이터용 5400∼5900rpm 대용량으로 나눠져 있던 하드디스크 제품군을 시게이트가 하나로 묶었다. 대용량 제품군에도 7200rpm으로 통일해 고성을을 꾀한 것. 계속 덩치를 키워가는 데이터에 대응하려면 하드디스크도 빨라야 한다.
바라쿠다 ST1000DM003은 플래터 한 장에 1TB 용량을 구현한 신제품이다. 플래터 당 밀도 1TB, 7200rpm, 헤드 성능을 향상시킨 AcuTrac, 64MB 대용량 캐시 등 용량과 성능을 모두 만족시키기 위한 기술을 모았다. 그 중 플래터 한 장으로 1TB 용량을 갖춘 ST1000DM003은 다른 3.5인치 하드디스크에 비해 높이가 낮아 PC 내부를 좀 더 쾌적하게 꾸밀 수 있다.


SSD 부문
인텔 SSD 320 시리즈 120GB

올해 들어 드디어 SSD가 가시권에 들어왔다. 그것도 이것저것 조금 설치하면 금새 가득 차버리는 60GB대가 아닌 120GB대 제품들이다. 이제 20만 원대에 구할 수 있고 계속 하락 중이다. 120GB는 요즘 데이터 크기로 볼 때 넉넉하다고 말할 수 없지만 시스템 구동용으로 운영체제와 각종 프로그램을 설치해 쓰는데는 향후 몇 년 정도 무리 없이 쓸만한 용량이다.
인텔 320 시리즈 SSD는 최신 인터페이스라고 할 수 없지만 인텔 제품 특유의 신뢰도와 보안성, 내구성으로 좋은 평가를 받는 제품이다. 메모리 드라이브 특유의 빠른 속도와 낮은 전력 소모량, 정숙성 때문에 전력 문제에 민감한 노트북은 물론 고성능을 요구하는 데스크톱PC에서도 매력적이다.


모니터 부문
아델피아 알파스캔 AOC 2353 IPS LED 레이저

27인치형 대형 모니터가 많이 싸졌지만 대세는 여전히 23∼24인치형 모니터다. 커다란 덩치가 부담스러운 탓도 있지만 그보다 보통 환경에서 1080P 이상 해상도를 써야 할 당위성을 못 갖췄기 때문이다. 그래서일까? 대중화된 고급 패널 모니터도 많이 늘었다. IPS 계열, VA 계열 패널이 서서히 TN 패널이 차지하던 시장을 잠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알파스캔 브랜드가 철옹성 같던 LG, 삼성을 넘어섰다. 믿어지지 않을지 몰라도 결과가 그랬다. 알파스캔 AOC 2353 IPS LED 레이저를 보면 이해할만하기도 하다. 23인치형이라는 게 믿어지지 않을 만큼 작고 얇고 가볍다. 게다가 IPS 패널을 써서 색 표현력도 높였다. 2개의 HDMI 단자로 편의성도 더했다. 그런데 값도 싸다. 20만 원대 중반이면 하나 장만한다. 그렇다고 IPS 패널을 쓴 동급 모니터 중에서 싼 편은 아니지만 워낙 작고 얇아 공간 활용성이 뛰어나다는 것이 이 모니터를 베스트 상품으로까지 올려놨다.


케이스 부문
3R 시스템 R400 에스프레소 NK

올해 케이스 시장은 조용하다. 전기 많이 먹고 열 많이 나는 CPU가 시장에서 맥을 못 추고 있어서가 아닐까 생각이 든다. 전기 많이 먹고 열 많이 나는 CPU는 고성능 대용량 전원공급장치를 요구하고 수냉식 쿨러도 달아달라 땡깡 부린다. 케이스가 안 좋으면 감당할 수 없으니 자연히 케이스 시장도 들썩인다. 하지만 올해는 그게 없다. 그래서 값 싸고 내부 넉넉하고 디자인 무난한 케이스가 잘 팔린다. R400 에스프레소 NK도 그런 케이스다. 미들타워 크기에 넉넉한 내부 공간을 두고 각종 베이도 넉넉히 갖췄다. 하드디스크 베이는 진동을 흡수할 수 있는 구조를 적용했고 요즘 부쩍 많이 쓰기 시작한 SSD를 위해 2.5인치 베이도 2개나 마련했다. 케이스를 책상 아래 내려놔도 전원 스위치를 비롯해 전면 USB 단자 등 쓰기 편하도록 케이스 위로 몰아놨다. 냉각 효과가 뛰어난 120mm 대형 팬도 기본 4개 갖추고 측면에도 옵션으로 120mm 팬을 2개 달 수 있다.


전원공급장치 부문
한미마이크로닉스 퍼포먼스 500W 80플러스 스텐다드


이른바 뻥파워와 검은 거래로 올해 전원공급장치 시장은 암울했다. 그 1년 동안 전원공급장치는 여전히 500W가 대세다. 뻥파워 사건으로 너도나도 앞다퉈 80플러스 인증을 따내려 하니 소비자 입장에서는 어느 정도 검증 받은 전원공급장치를 쉽게 구할 수 있어 좋았을 것이다. 덕분에 고급 전원공급장치 벽은 어느 정도 허물어졌다.
그렇다고 전원공급장치에 명품이 없는 것은 아니다. 두터운 철판을 써서 견고하고 믿음직스런 케이스를 공급하는 한미마이크로닉스가 전원공급장치도 신뢰성 높은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퍼포먼스 500W 80플러스 스텐다드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80플러스 인증을 따낸 제품이다. 액티브PFC를 써서500W에 80% 이상 높은 효율을 내면서 대기전력은 0.3W 수준으로 낮췄다. 각종 기기 확장에도 신경 써서 SATA 하드디스크 등을 최대 6개까지 젠더 없이 쓸 수 있다.


입력장치 부문
레오폴드 FC300R


키보드와 마우스로 이루어진 입력장치 부문은 참 집계하기 곤란했다. 많은 독자들이 LG와 로지텍에 손을 들어줬지만 제품으로 말하자면 산만하게 흩어져버린다. 이유인즉, 키보드와 마우스는 PC 살 때 따라온 걸 쭈욱 쓰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브랜드나 제품 선호도가 정확히 나오기 힘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장시간 PC 앞에 앉아서 키보드를 두드리는 사람들이 찾는 기계식 키보드 중 한 제품을 선정했다. 체리사 기계식 스위치를 써서 생산한 레오폴드 FC300R이 그것이다. 키패드를 없애 공간 활용도를 높인 텐키레스 시리즈도 있으나 제법 많은 사람들이 키패드를 쓰고 있음을 감안해 일반 키보드 형태로 골랐다. FC300R은 클릭 청축, 넌클릭 갈축, 리니어 흑축 외에 최근 선보인 리니어 적축까지 4종류 스위치로 나와 있다. 스텝스컬쳐 방식 설계와 N키 롤오버, 키보드 움직임을 막는 묵직한 움직임과 미끄럼 방지 패드 등 키보드를 편안히 쓰기 위한 기능을 총망라한 제품이다.

데스크톱PC/노트북 부문
삼성전자 시리즈9

맥북에어가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여러 브랜드에서 맥북에어 대항마를 자처하며 슬림 노트북을 내놓는 가운데 하반기 이슈는 인텔 울트라북으로 옮겨갔다. 맥북에어가 가진 제원과 유사한 가이드라인으로 눈길을 끈 울트라북은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시장에서 볼 수 있을 예정이다.
2011년 노트북 시장은 너도나도 맥북에어를 의식하고 나왔지만 딱히 나을 바 없는 도토리 키 재기로 혼란만 야기했다. 그 중 눈에 띄는 존재가 바로 삼성이 내놓은 시리즈9이다. 울트라북 가이드라인을 발표하기 전임에도 불구하고 시리즈9의 제원은 울트라북이라 해도 틀리지 않을 정도로 정확히 들어맞는다. 무엇보다 이 노트북은 이미 많은 사람이 선호하고 있으며, 요즘 들어 선보이고 있는 어떤 울트라북보다 참신한 디자인이라는 점, 대기업 제품임에도 울트라북 가이드라인에 맞을 만큼 적당한 값이라는 게 신선한 요소다
데스크톱PC 시장은 역시 아이맥에 착안한 올인원PC가 다시 떠오르기 시작한 때다. 아직 시장이 무르익지 않았기 때문에 제품을 꼽는 것은 다음으로 미뤘다.

외장 하드디스크 부문
엠지텍 MG25-테란2+ COUP

외장 하드디스크는 단순 제품에서 기능성을 부여한 제품으로 발전했다. 스마트 외장하드로 먼저 포문을 연 엠지텍이 하드디스크 제조사인 시게이트나 웨스턴디지털을 제치고 압도적인 인기를 얻었다. MG25-테란2+ COUP은 외장 하드디스크 기능을 간소화하는 대신 1년 새 많이 보급된 USB 3.0 인터페이스를 써서 데이터 전송 효율을 높인 제품이다. 정작 이 외장 하드디스크는 단지 외장 하드디스크 역할만 하는 단순 모델이다. 금속 재질 하부 케이스를 써서 열을 효과적으로 방출하고, 전원 스위치를 달아 안정감을 높였다. 검정, 흰색, 핑크, 빨강 4가지 색상으로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다.


스피커 부문
브리츠 BR-2900

스피커냐 헤드폰이냐에 따라 선호도가 엇갈린다. 많은 브랜드가 있던 예전과 달리 PC용 스피커는 브리츠가 주도하는 느낌이다. 브리츠는 저가 모델부터 다양한 라인업을 갖고 있으며 휴대용 스피커를 넘어 포터블 음향기기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선호하는 스피커 구성은 2.1채널이다. 브리츠도 2.1채널 스피커를 주력으로 삼고 있으며 그 중 BR-2900이 가장 인기 있다. RMS 출력은 좌우 각각 2W, 우퍼 출력은 4.5W다. 집에서 개인용으로 쓰기에 적당한 출력. 우퍼는 4인치 드라이버를 새틀레이트는 50×90mm 유닛을 썼다. 유선 리모콘에는 볼륨과 음소거 버튼을 달아 편의성을 더했고 3.5파이 스테레오 단자를 달아 리모콘에서 곧장 이어폰을 연결해 들을 수 있다.


디지털카메라 부문
캐논 EOS 600D


미러리스가 시장을 뒤흔들었었지만 정작 이를 주도한 브랜드는 쇄락의 길을 걸은 한 해였다. DSLR 카메라를 고집한 캐논은 더욱 입지를 굳혔고 이렇다 할 신제품 없이 미러리스를 선보인 니콘은 상대적으로 떨어졌다. 삼성전자가 선호도 3위에 오른 것이 이채롭다. NX 시리즈 미러리스의 성공으로 전통적인 카메라 브랜드를 제치고 올라섰다.
캐논도 지난 3월 출시한 EOS 600D 이후로 이렇다 할 신제품을 내놓은 건 아니다. 그래도 올 한 해 가장 잘 팔린 카메라가 무엇이냐 묻는다면 대부분 EOS 600D를 꼽을 정도로 인기를 과시했다. 1800만 화소급 고해상도 센서에 회전식 LCD, 동영상 기능까지 알차게 담아 출시한지 꽤 지난 기종이라고 생각 들지 않을 정도다. 작고 가벼워 휴대하기 편하며 사진 품질은 여느 미러리스가 따르지 못한다. EF 마운트의 다양한 렌즈군을 통해 전문 사진작가 못지 않은 사진을 뽑아낼 수 있다는 것도 장점.

스마트폰 부문
삼성전자 갤럭시S2


모토로라, 스카이, LG 등 여러 회사에서 스마트폰을 내놓고 있지만 올해도 역시 승부는 삼성과 애플 간 대결뿐이었다. 애플이 아이폰4 이후 주춤하는 틈을 타 4.3인치형 큰 화면을 단 갤럭시S2로 시장 선호도를 뒤집었다. 듀얼코어 CPU와 4.3인치 슈퍼 아몰레스 플러스 LCD, 1080P 영상까지 촬영할 수 있는 플래시를 내장 800만 화소급 디지털 카메라 등 이제야 시장에 나온 아이폰4S와 비교해도 떨어지는 제원이 아니다. 크고 시원시원한 화면 크기와 아몰레드 특유의 밝은 화면, 군살 없는 직선 디자인 등으로 여전히 3.5인치에 머무르고 있는 아이폰4S를 제치고 선호도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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