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웹하드 업체들, 클라우드 바람 타고 제품 줄줄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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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웹하드 업체들, 클라우드 바람 타고 제품 줄줄이 출시
  • 편집부
  • 승인 2011.11.1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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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중에도 업무를 보는 모바일 오피스 시대다. 기업들도 클라우드 서비스 운영과 데이터 관리에 관심을 쏟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 전담 데이터 관리 웹하드 솔루션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일반적으로 웹하드는 네트워크 기반 스토리지(NAS)와 합친 상품으로,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데이터에 접근해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등의 스마트폰으로 업무를 볼 수 있는 모바일 업무 환경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직원이 가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자동 백업해 회사 자산으로 보호한다.

중소기업 저장장치와 백업 프로그램 전문 유통 기업 한성SMB솔루션은 네트워크 연결을 통해 독립적인 클라우드 위에 전자적 데이터 관리 시스템을 만드는 기업용 웹하드 솔루션인 ‘NC-스토리지(NC-Storage: Network Cloud Storage)’를 내놨다. NC-스토리지는 NAS와 손잡고 저장장치 활용도를 높이는 독립형 기업용 웹하드 프로그램으로, 이를 활용해 중소기업이 자체 클라우드 서비스를 운영해 전사 데이터 관리 시스템을 만들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NAS 시스템과 연결해 그룹 디스크 등을 통한 협업, 데이터 인트라넷뿐만 아니라 외부 인터넷 망으로 활용할 수 있는 넓은 공유 영역, 엄격한 권한 관리 등을 통한 파일 보안, PC 백업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재주를 갖췄다.

베스트텍은 낮은 비용과 TB(테라바이트)급 용량을 앞세운 웹하드 파워디스크를 내놨다. 파워디스크는 일반 웹하드와 달리 용량 제한 없이 문서, 미디어, 사진들을 등록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웹 매니지먼트를 통해 폴더를 생성과 삭제와 파일 업/다운로드가 자유롭다.

이 외 예약기능, 공유폴더 그룹을 만들어 그룹끼리 공유도 문제없다.

뿐만 아니라 일반 메일로 보낼 수 없는 대용량 파일을 전송할 때 링크를 이용한 파일 및 데이터, 콘텐츠 공유가 가능하며, 정해진 시간 과 날짜에만 파일을 다운받을 수 있는 등 제한을 둘 수도 있다.

나무소프트는 문서관리에 초점을 맞춘 엔터프라이즈 디스크(Enterprise Disk)’를 내놨다. 엔터프라이즈 디스크는 다양한 종류의 기업 데이터를 집중적으로 저장하고 관리하는 프로그램이다. 회사에서 작성한 업무 파일을 개인 PC 로컬디스크가 아닌 회사 통합 디스크에 저장해 파일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만들어 협업을 돕는다. 또 인사 이동과 퇴사에 따른 문서 손실을 막고 외부로 나가는 데이터에 반출 승인과 관리 기능을 줘 기업 정보를 효과적으로 보호한다.

특히 파일을 만든 시점부터 서버에 저장해 문서 열람 권한에 따라 스마트폰, 스마트 태블릿, 스마트 TV 내에서 언제든 문서를 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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