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마음껏 서서 일하고 게임하자! 제닉스 ARENA-X 모션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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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마음껏 서서 일하고 게임하자! 제닉스 ARENA-X 모션 데스크
  • 최한슬 기자
  • 승인 2021.09.29 1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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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최한슬 기자] 한 자리에 한 자세로 오래 앉아 있는 생활 습관이 좋지 않다는 것은 이제 모두가 다 알만한 사실이다. 한때 장시간 앉아 있는 생활이 흡연이나 당뇨, 심질환 등보다 건강에 더 나쁘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는데, 하루 종일 앉아 있는 사람에게 운동 부족의 결과는 자연히 따라오기 때문이다.

운동 부족뿐 아니라 자세가 흐트러지며 얻게 되는 부작용도 한두 가지가 아니다. 앉은 상태로 오래 일하는 사람이라면 이제 모션 데스크의 도입을 생각해 봐야 할 시점이다.

제닉스가 자사 컴퓨터·게이밍 책상의 노하우를 담아 높낮이를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는 모션 데스크를 출시했다. 디자인도 깔끔하고 움직임도 손쉬우며, 가격까지 합리적인 ARENA-X 모션 데스크를 만나 보자.


제원
구성: 전동 모션 데스크/수동 모션 데스크
규격: 상판: 1200/1400/1600x750x18mm
       다리(전동): 1000(~1500)x600x660(~1100)mm
       다리(수동): 1000(~1500)x600x730(~1230)mm
소재: MDF(18mm)/철
색상: 블랙/레드/화이트

블랙과 레드 색상. 높이를 위, 아래로 조절할 수 있다.
깔끔한 화이트 색상도 있다.

게이밍 감성도 충족한 모션 데스크

게이밍 의자와 책상으로 유명한 제닉스가 모션 데스크를 출시했다. 상판과 다리를 움직여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모션 데스크는 천편일률적인 업무 환경을 바꾸고 싶은 직장인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데, 제닉스는 거기에 게이밍 감성까지 더했다. 

기존의 모션 데스크는 주로 사무실에서 사용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디자인도 오피스 책상 이상의 느낌을 구현하진 않았다. 그러나 모션 데스크가 오피스를 넘어서 게이밍용으로도 이용될 수 있다는 것을 제닉스 ARENA-X 모션 데스크(이하 아레나 엑스)가 보여준다. 학습, 업무, 여기에 게임이 추가되는 것이니 완전히 멀티형 책상이라 할 수 있다.

사람에 따라 서서 일하면 업무 효율이 올라가기도 한다. 

제닉스 아레나 엑스의 상판 세로 길이는 750mm로 동일하나, 공간 구성에 중요한 가로 길이의 선택지를 넓혀 개인 공간에 최적화된 크기를 고를 수 있도록 했다. 편의성과 기능성은 살리되 심플한 디자인으로 다양한 용도로 이용하기 좋으며, 포인트 색상을 레드/블랙/화이트 중 소비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상판과 다리 포인트 색상을 직접 조합해 나만의 책상을 만들 수 있는 것은 물론, 기본적인 화이트, 블랙 색상에 레드까지 더해 강렬한 느낌을 줄 수도 있다. 

상판 가로 길이는 1,200mm, 1,400mm, 1,600mm 총 세 가지로 구성됐다. 

전동이냐 수동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선택권은 높낮이 조절 방식에도 있다. 아레나 엑스 모션 데스크는 모터가 달려 스위치로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전동 모션 데스크와, 직접 손잡이를 돌려 높이를 조절하는 수동 모션 데스크로 두 가지로 구성됐다. 전동 모션 데스크에는 버튼을 눌러 조절하는 컨트롤러가 달려 있어, 작은 디스플레이를 통해 움직이는 높이를 알려준다. 자주 움직이는 높이를 저장하는 메모리 기능과 장애물 감지 시 움직임이 멈추는 충돌 방지 기능도 컨트롤러에 내장됐다.

전동 모션 데스크는 높이 조절 컨트롤러의 버튼을 눌러 높이를 전동으로 조절할 수 있다.

수동 모션 데스크에 달린 손잡이는 탈착이 가능해 사용할 때만 연결할 수 있고, 과거 자동차 창문을 열 듯이 손잡이를 돌려 높이를 조절하면 된다. 생각보다 많은 힘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조절도 쉬운 편이다. 전동은 최대 1,100mm, 수동은 1,230mm까지 높일 수 있다.

수동 모션 데스크에는 전동 컨트롤러는 없으나, 손잡이를 통해 직접 수동으로 조절할 수 있다.

다양한 연출과 활용성

이렇게 전동 혹은 수동 방식으로 높낮이를 조절하면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높이 조절이 손쉽기 때문에 평소엔 앉아서 이용을 하다가도 상판 높이를 올려 다용도로 책상을 이용할 수 있다. 서서 고개를 들고 컴퓨터 작업이나 게임을 하는 것은 물론, 모니터를 보며 실내 자전거 타기 등 운동을 할 수도 있어 더욱 다양한 쓰임새를 보여준다.

기구를 이용하거나 실내 자전거를 타는 등 운동도 함께 할 수 있다.
서서 허리를 쭉 핀 상태에서 컴퓨터를 이용할 수 있다.

모션 데스크 상판에는 가공목재 MDF 합판이 사용됐고 외부의 스크래치나 마모, 열 등에 강한 LPM 코팅 처리가 적용돼 탄탄하며 고급스러운 카본 패턴으로 마무리됐다. 철재 프레임 구조로 내구성도 견고한 편이며, 전동 모션 데스크의 권장 무게는 50kg, 수동은 80kg 미만이다. 아울러 PC 본체 홀더나 헤드셋 거치대, 컵 홀더, 멀티탭 트레이 등 편리한 사용을 위한 전용 액세서리도 별도로 장착하면 활용성을 더욱 높일 수 있다.

제닉스의 다양한 액세서리를 더해 완벽한 게이밍 환경을 구현 가능하다.

마치며

드디어 제닉스 아레나 엑스 모션 데스크가 세상에 나왔다. 업무도, 게임도 보다 효율적으로 하고 싶다면 내가 원하는 자세를 찾아주는 모션 데스크를 사용해 보면 어떨까? 전동/수동 모션 데스크 중 수동의 가격은 오픈 마켓 기준, 15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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