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 - MP3 플레이어는 앨범 아트를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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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 - MP3 플레이어는 앨범 아트를 원한다
  • PC사랑
  • 승인 2011.06.13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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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앨범 아트 찾기
구글과 닮은 앨범 아트 검색 사이트
커버홀릭
www.coverholic.com
화면이 다 열리지 않았다는 의심이 들 정도로 첫 화면이 깔끔하다. 다른 메뉴는 전혀 없고 커버홀릭 로고와 검색창, 창 아래 5개의 검색어가 전부다. 검색 전용 포털 사이트 구글과 비슷하다. 검색 결과는 더 깔끔하다. 걸그룹 ‘카라’를 검색했더니 별다른 설명이나 광고 없이 앨범 이미지만 화면에 띄웠다.
검색 결과에 같은 앨범 아트가 여러 개다. 화면 위쪽 [Add new cover]를 누르면 가지고 있는 이미지를 쉽게 등록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이용자가 앨범 아트를 공유한다. 이미지 크기가 쓰여 있지 않아 일일이 받으면서 확인해야 하지만 전반적으로 화질이 좋은 편이라 큰 불편함은 없다.
따로 회원 가입을 하지 않아도 이미지를 공짜로 올리고 내릴 수 있어 이용이 편하다. 외국 가수 앨범은 영문으로 검색해야 찾을 수 있다. 



가요부터 아이폰 배경화면까지      
커버플로우 www.coverflow.co.kr
디지털 음원이 출시 된지 일주일이 채 지나기 전에 <나는 가수다> 앨범 아트가 커버플로우에 등장했고, 최근 전역한 성시경이 앨범을 발매한 사실도 여기서 알았다. 빠른 앨범 아트 업데이트로 최신 앨범 발매 정보까지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이미지 크기는 평균 800×800이다.  
팝송과 일본음악, OST 등 다른 앨범 아트 소식도 빠르다. 최신 가요를 찾는 것이 아니라면 검색 창에 이름, 제목, 내용을 입력하면 된다. 만약 원하는 앨범 아트가 없으면 커버검색 메뉴로 누르자. 다른 앨범 아트 검색 사이트인 ‘커버홀릭’ ‘구글’ ‘매니아디비’ ‘아마존’ ‘빙닷컴’에 해당 앨범이 있는지 바로 검색해준다. 이중 검색으로도 못 찾은 앨범은 커뮤니티 게시판에 요청하면 된다. 덤으로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용 배경화면도 받을 수 있다. 모든 이미지는 회원 가입만 하면 공짜다.



앨범 아트를 서로 나누는 기쁨  
매니아디비 www.maniadb.com

매니아디비는 입소문을 타고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국내 음악 검색 서비스로 가수와 앨범, 앨범 아트, 보도자료, 노래를 모아놓은 곳이다. 화면 메뉴에서 [COVER]을 선택하고 원하는 ‘소녀시대’ 이름을 넣었더니 이제까지 발매한 앨범 아트 이미지가 쭉 뜬다. 이용자가 가지고 있는 이미지를 직접 올릴 수 있어, 작게는 150×150부터 크게는 2000×1462까지 다양한 크기를 찾을 수 있다.
노래의 장르나 가수별로 분류하지 않았지만 인디가수나 외국 가수 앨범도 빠뜨리지 않았다. 첫 화면에는 ‘오늘의 추천’ ‘금주의 앨범’을 통해 국내외 새로운 앨범과 가수의 소식을 알린다. 앨범소개에 달려있는 감상 후기 읽는 맛도 쏠쏠하다.



해외 앨범 아트 찾기
해외 앨범 아트를 샅샅이 검색
올씨디커버스닷컴
www.allcdcovers.com

한류는 이제 시작이지만 외국영화 OST나 팝송이 우리나라에 자리잡은 지는 꽤 오래 되었다. 국내 사이트에서도 외국 가수 앨범을 쉽게 구입할 수 있지만 상대적으로 앨범 아트 숫자는 자국만 못하다.
올씨디커버스닷컴은 홈페이지가 모두 영어로 되어 있지만 인명사전처럼 A~Z로 나누어 가수나 앨범 찾기가 그리 어렵지 않다. 머라이어캐리를 검색했더니 144개의 음반, 2개의 영화 DVD를 찾았다. 앨범 아트는 앞, 뒤, 디스크 사진으로 나누어져 있고 미리 보기로 확인하면서 원하는 앨범 아트를 내려 받으면 된다. 음반 말고 게임 앨범 아트도 다양하게 올라와 있으니 게임 마니아에게도 유용한 사이트다. 외국 노래 자주 듣는 사람을 위해 PC에 설치할 수 있는 검색 툴바도 마련했다. 



장르를 가리지 않는 앨범 아트 모음터
프리커버스 freecovers.net
음악 앨범을 찾으러 들어갔다가 먼저 눈에 띈 건 애니메이션 세일러문의 DVD다. 프리커버스에는 다양한 분야의 40만 개 타이틀과 80만 개 앨범 아트를 담고 있어 음반 뿐 아니라 영화, 게임, 블루레이 등 웬만한 앨범은 대부분 찾을 수 있다.
스티비 원더를 검색했더니 CD의 앞, 뒤, 디스크 사진으로 구분해 등록되어 있었다. 화면에 있는 600×400의 이미지는 바로 저장할 수 있지만 좀 더 큰 이미지를 내려 받으려면 회원가입을 해야 한다. 외국 앨범 아트 전용 사이트인 만큼 영어 검색은 기본. 정확한 영어 철자를 모르면 왼쪽 23개로 자세히 나누어져 있는 분류 목록을 눌러 찾으면 쉽다. 



앨범도 사고 커버도 받고
아마존 www.amazon.com
아마존은 쇼핑몰이라 다른 사이트들처럼 앨범 아트만 받을 수 있는 코너는 따로 없다. 일반적으로 음반을 주문하는 순서대로 [Movie, Music & Games] 에 접속한 뒤 원하는 음반이나 가수를 검색해 결과에 나오는 이미지를 내려 받는 방식이다. 앨범을 사면 자동으로 받을 수 있다는 말.
워낙 규모가 큰 쇼핑몰이라 앨범 장르가 다양하고 종류가 많아 앨범 아트 전문 사이트에 뒤지지 않는다. 커버플로우 같은 국내 사이트도 해외 음반 검색에 아마존을 이용할 정도다. 일반 이용자가 앨범 아트를 등록할 수 있어 자료는 점점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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