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센, 외부충격과 발열에 강한 외장 하드 케이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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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센, 외부충격과 발열에 강한 외장 하드 케이스 출시
  • PC사랑
  • 승인 2006.12.2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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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미디어 전문기업인 (주)한국액센(대표 박수성 www.axxen.co.kr)은 고용량 하드디스크에 필수 요소인 외부충격과 발열에 강한 외장 하드 케이스 3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A-3500', 'A-2500', 'A-1800' 등 총 3종의 외장 하드 케이스를 출시하는 한국액센은 기존 CD-R/DVD-R 등 공디스크는 물론 USB메모리스틱과 SD카드 등에 이어 새롭게 외장하드 시장에까지 진출하게 됨으로써 명실상부한 종합 저장매체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게 되었다.

특히, 이번에 액센이 출시한 제품들의 특징은 외장하드 기능 뿐 아니라, 각종 디지털기기의 메모리 백업용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외장 카드 리더로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에 쓸 수 있는 메모리카드는 CF I/II, MD, SM, XD Card, MS, MS Pro, MS Duo, SD, Mini SD, MMC, RS MMC로 요즘 나오는 웬만한 메모리카드는 모두 지원한다.

또한, 별도로 허브가 필요하지 않으며, USB에 직접 연결 가능하고 무엇보다도 알루미늄 소재 재질로 만들어 외부충격을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발열 분산 방식 설계를 통해 발열을 효과적으로 냉각시켜 주는 것이 큰 장점이다.

세 제품 중 우선 ‘A-3500'은 3.5인치 하드디스크(최고 450GB)를 탑재할 수 있는, 블랙톤의 튼튼한 알루미늄 재질의 케이스로 설계되어 튼튼하고 심플하며 깔끔한 외관을 자랑한다. 통상적으로 USB 외장하드가 컴퓨터 백업장치로 널리 사용됨에도 불구하고 일반 USB 외장하드로 파일을 백업하는 것은 무척 번거로운 작업이었다. 하지만, 이 제품은 원터치 백업기능이 탑재되어 있어서 버튼 하나로 PC의 각종 파일을 백업할 수 있어 편리하다.

또한, 이 제품은 터치식 전원스위치를 탑재하여 전원을 끌 때, 약 3초간 버튼을 누르고 있어야 하므로 각종 조작상의 실수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는 데이터 손상 또는 제품의 전기적 충격을 최소화 했으며, 제품이 동작하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대기모드로 전환하여 하드디스크를 보호한다. 이밖에도 ‘A-3500'은 가장 표준화된 회로설계로 안정적인 동작지원 및 노이즈 발생으로 인한 제품 불량률을 최소화 했다.

'A-2500'은 항공기 기체에 사용하는 마그네슘 합금으로 제작되어 튼튼하다. 2.5인치 하드디스크(최고 120GB)를 탑재하는 'A-2500'은 안전하고 빠르고 편리한 백업기능을 자랑한다. 특히 버튼 조작 한번으로 시스템 및 중요한 데이터를 컴퓨터에서 직접 백업해 주는 강력한 백업 기능을 제공한다.

이 제품의 강력한 시스템 백업 기능은 컴퓨터의 각종 OS문제 발생시 시스템을 원상태로 복구해 줄 뿐 아니라, 독보적인 백업 기술로 시스템 백업을 간편하게 하며, 백업 시간을 매우 짧게 해준다. 또한, 컴퓨터는 USB에 의해 부팅되며 시스템 복구를 위한 창으로 들어감으로 더 이상 시스템 문제로 기다릴 필요가 없다.

대부분의 백업 기능은 호환성 문제로 사용자의 불편을 초래하거나 백업 기능이 제대로 수행되지 않는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이 제품의 백업 기능은 USB포트만 있으면 컴퓨터가 USB부팅 기능을 지원하지 않더라도 USB로 부팅하여 시스템 복구를 빠르게 수행할 수 있다.

한편, 1.8인치 하드디스크를 탑재하는 ‘A-1800'은 OTG기능이 탑재된 고성능 USB 2.0칩셋을 사용한 저장장치로 컴퓨터 없이 다른 디지털 기기 또는, 저장장치와 직접 연결하여 데이터를 전송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디지털 카메라, 외장 하드, USB드라이브 및 MP3등을 본 제품에 직접 연결하여 데이터를 전송 받을 수 있다. 또한, 컴퓨터에 연결하여 휴대용 외장하드로도 쓸 수 있다.

액센의 박수성 사장은 “외장하드 시장은 2000년 이후 매년 큰폭으로 증대되고 있으며, 특히 2007년에는 컴퓨터시장이 데스크탑에서 노트북으로 본격적으로 변화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가전회사에서 디지털 TV 등에 내장되어 있던 하드디스크를 외장으로 변경하여 TV 프로그램 등을 녹화한 후 외장하드를 별도로 컴퓨터 등에서 볼 수 있도록 하려는 시도가 대형 가전회사를 중심으로 일어나고 있어서 폭발적인 수요가 예상된다”고 외장 하드 케이스를 출시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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