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MWC 2021에서 새로운 5G 솔루션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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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MWC 2021에서 새로운 5G 솔루션 선보여
  • 이철호 기자
  • 승인 2021.07.0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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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화웨이는 지난 6월 28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2021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1)에서 '1+N' 5G 네트워크 전략을 강력 지원할 5G 제품과 솔루션을 출시했다.

최고의 혁신 기술이 적용된 이 제품과 솔루션은 모든 주파수 대역과 시나리오에 멀티안테나 기술을 적용하여 앞선 5G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먼저 화웨이는 초광대역 무선 네트워크 및 전력 증폭에 선도적인 기술과 알고리즘을 결합해 64T64R과 400MHz 대역폭을 모두 지원하는 업계 유일의 대용량 다중입출력장치(Massive MIMO)를 출시했다. C-밴드(C-band) 전체를 지원하는 이 제품은 이통사가 멀티 세그먼트 스펙트럼을 단일 모듈로 배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이통사는 구축해야 하는 장치 수를 줄일 수 있다.

또, 이 제품은 하나의 모듈을 여러 운영자가 공유할 수 있도록 큰 대역폭과 대용량을 균형 있게 제공한다. 이를 통해 단일 이통사의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부족한 스펙트럼 문제를 해결하고 사용자 경험을 크게 높일 수 있다. 동시에 안테나 모듈을 별도로 배치하는 것에 비해 설치 공간과 사이트 전력 소비를 크게 줄일 수 있다.

이와 함께 동일 제품군에서 가장 가벼운 제품으로 단일 모듈의 무게는 19kg에 불과한 화웨이의 64T64R 대용량 다중입출력장치도 선보였다.

업계 유일한 64T A+P 솔루션인 최신 블레이드 AAU 프로(Blade AAU pro)더 공개했다. 이 제품은 높은 수준의 A+P 통합 서비스를 유지하면서64T를 지원하는 유일한 기종이다.

능동 모듈(Active Module)은 이전 32개 채널에서 64개로 향상됐고, 320W 전송 전력과 200MHz 대역폭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통신사는 더 높은 용량을 지원할 수 있다. 수동 모듈 역시 포트 사양이 2L6H로 향상돼 완전하게 3GHz 이하 주파수 커버리지를 지원 가능하다.

화웨이는 이외에 3개의 저대역 및 3개의 중간대역을 지원하는 업계 유일의 무선 주파수 장치(RF unit)인 블레이드RRU 프로를 출시했으며 혁신적인 메타소재 어레이 설계와 PIM(Passive Intermodulation) 프리 필터 기술을 접목해 업계 최초로 상용 FDD 매시브 미모 제품도 선보였다. 

양차오빈 화웨이 무선 네트워크 비즈니스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이번 출시를 통해 모든 시나리오와 대역에 다중 안테나 기술을 접목할 계획"이라며 "화웨이 솔루션과 제품은 통신사가 5G 네트워크를 효율적으로 구축하고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화웨이는 글로벌 파트너와 협력하여 5G의 장점을 모든 사람과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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