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스런 겉모습에 성능까지 속 시원하다! 삼성전자 갤럭시북 NT750XDZ-A71A 코인비엠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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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스런 겉모습에 성능까지 속 시원하다! 삼성전자 갤럭시북 NT750XDZ-A71A 코인비엠에스
  • 최한슬 기자
  • 승인 2021.06.07 1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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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최한슬 기자] 노트북으로 해야 할 것도, 할 수 있는 것도 많은 시대가 도래했다. 데스크톱을 메인 PC로 두고 노트북은 그저 이동하며 사용하는 휴대용으로만 구매하던 시기는 이미 지나도 한참 지났다. 노트북만 있어도 공부, 업무, 콘텐츠 감상, 영상 편집, 그리고 게임까지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무실에서도 보조 PC로 노트북을 이용하거나, 아예 노트북만으로 업무를 하는 직장인도 꽤 많은데, 데스크톱 없이도 다양한 작업을 해야 한다면 여러 프로그램과 심지어 게임까지 든든히 받쳐줄 수 있는 고사양 노트북을 마련하는 것이 좋다. 

삼성전자 갤럭시북 NT750XDZ-A71A 코인비엠에스(이하 NT750XDZ-A71A)는 11세대 인텔 프로세서와 인텔 아이리스 Xe 내장 그래픽을 탑재해 더 빠르고 강력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게다가 매끈한 메탈 바디와 부담스럽지 않은 무게로 견고함과 안정감을 더한 다용도 노트북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어디에 내놓아도 전혀 꿀리지 않는 노트북을 원한다면, 이번 리뷰를 주목하자!


제원
운영체제: 윈도우 미포함 (Console Linux)
CPU: 인텔 코어 i7-1165G7 (4코어 8스레드, 2.8GHz~4.7GHz, L3 캐시 12MB)
그래픽: 인텔 Iris Xe 그래픽스
메모리: 16GB LPDDR4x 메모리 (온보드 16GB)
저장장치: 512GB NVMe SSD + 확장 슬롯 1 (총 슬롯 2개)
디스플레이: 39.6cm(15.6형) 광시야각 LED
해상도: FHD(1920x1080)
멀티미디어: 스테레오 스피커(2W) x2, 돌비 애트모스, 내장 듀얼 디지털마이크, 720p HD 카메라
네트워크: 블루투스 5.1, Wi-Fi 6(Gig+), 802.11 ax 2x2
입출력단자: HDMI x1, USB Type-C x2, USB 3.2 Type-A x2, MicroSD카드 리더, 헤드폰 출력/마이크 입력
입력장치: 프로 키보드/숫자키, 클릭패드
보안기능: 시큐리티 슬롯, TPM
전원: 54Wh 배터리, 65W USB Type-C 어댑터
색상: 미스틱 실버, 미스틱 블루
크기: 356.6x229.1x15.4mm
무게: 1.55kg

푸른 바다의 전설을 아시나요?

깊고 푸른 바다는 언제나 호기심을 자극하는 미스터리의 대상이다. 짙푸른 바다를 들여다보고 있노라면 그 속에 왠지 알 수 없는 생명체가 살 것만 같은데, NT750XDZ-A71A 역시 그렇다. 겉모습을 보면 그 안이 궁금해지는 물건이다.

이 노트북 모델의 색상은 미스틱 실버와 미스틱 블루, 두 가지로 구성됐다. 신비로운 고급스러움을 원한다면 선택은 역시 미스틱 블루다. 이 블루 컬러는 심해가 떠오르는 톤 다운된 짙푸른 색을 기본으로 하며, 빛을 반사하는 정도에 따라 여러 색으로 빛난다.

내부가 궁금해지는 미스틱 블루 색상이 빛을 반사한다.

NT750XDZ-A71A의 각진 메탈 바디 디자인이 견고하고 날렵한 느낌을 주되 각 모서리를 곡선으로 마무리해 마감 처리가 손이 베일 듯 날카롭지도 않다. 손끝으로 느껴지는 외부 촉감도 아주 매끄럽다.

마감 처리가 굉장히 깔끔하고 부드럽다.

15.6형 크기인 만큼 숫자 키패드를 포함한 키보드로 실용성을 높였다. 타건 시 소음이 적어 문서 작업을 할 때도 활용도가 높다. 터치패드는 카드 두 개를 놓고도 남는 크기로 넓어 별도의 마우스 없이도 제법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숫자 키패드까지 포함한 블랙 키보드가 포인트다.
터치패드도 상당히 넓어 손가락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

속 시원한 성능으로 다양하게 이용하자

NT750XDZ-A71A는 인텔 11세대 모바일 프로세서인 코어 i7-1165G7을 탑재했다. 4코어 8스레드 구성으로 다중 작업에도 적합하며 개선된 10nm 슈퍼핀 공정으로 빠른 속도와 높은 전력 효율을 보여준다. 특히 인텔 11세대 타이거레이크 기반 노트북인 만큼 ‘아이리스 Xe 그래픽스’ 기술을 탑재해 CPU 내장 그래픽의 성능 역시 한 단계 끌어올렸다.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이나 ‘오버워치’ 같은 인기 온라인 게임은 물론 디자인 및 이미지 작업을 할 때도 훨씬 업그레이드된 성능을 발휘한다. 

11세대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와 인텔 아이리스 Xe 그래픽스를 내장했다.
4코어 8스레드의 인텔 타이거레이크 코어 i7-1165G7을 탑재했다.<br>
4코어 8스레드의 인텔 타이거레이크 코어 i7-1165G7을 탑재했다.

여기에 16GB 메모리와 512GB NVMe SSD가 기본 내장돼 무거운 작업도 쾌적하게 구동 가능한 속도와 용량을 제공한다. 듀얼 스토리지를 지원하기 때문에 이미 대용량인 512GB SSD에 NVMe SSD를 하나 더 추가 장착해 저장 공간을 확장할 수 있다.  

발열 제어와 통풍을 위한 쿨링 시스템이 하판에 마련됐으며, 하판을 열면 직접 SSD를 추가할 수 있다.
인기 AOS 게임인 'LoL'도 최상 옵션에서 속도 저하 없이 원활하게 구동된다. <br>
인기 AOS 게임인 'LoL'도 최상 옵션에서 속도 저하 없이 원활하게 구동된다. 

측면 포트의 활용성 역시 빠지지 않는다. HDMI 포트와 USB Type-C 포트 2개, USB Type-A 포트 2개로 다양한 주변 기기를 허브 없이도 한꺼번에 연결할 수 있다. 마이크로 SD카드 슬롯과 외부연결 단자도 빼놓지 않아 확장성이 좋다.  

HDMI 포트와 USB Type-C 2개, USB 3.2 Type-A 2개, MicroSD카드 리더, 외부 입력 단자가 측면에 위치해 있다.

성능을 확인해보자

CPU-Z 벤치마크 결과 싱글 스레드는 597.8, 멀티 스레드는 2725.7을 기록했다. 4코어 8스레드의 데스크톱용 CPU인 인텔 코어 i7-7700K보다 모든 면에서 앞선다.
내장 SSD 벤치마크 결과, 연속 읽기 속도는 1,970MB/s, 쓰기 속도는 1,464MB/s로 나타났다.
PCMark 10 총점은 5,061점으로, 기본 및 오피스 성능은 물론 콘텐츠 제작 성능 부분에서도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3DMark 타임 스파이 그래픽 스코어는 1,663점, CPU 스코어는 5,054점으로 나타났다. 종합점수는 1,849점으로 ‘훌륭함’을 받았다.
3DMark 파이어 스트라이크 그래픽 스코어는 5,565점, 피직스 스코어는 13,447점, 종합점수는 5,068점으로 ‘훌륭함’에 도달했다.
‘파이널 판타지 14: 칠흑의 반역자’ 벤치마크 결과는 FHD 해상도와 스탠다드(랩톱) 옵션에서 7,902점(굉장히 높음)으로 나타났다. 
LoL을 플레이하며 테스트했다. 해상도는 FHD, 그래픽 및 기타 옵션은 모두 '매우 높음' 상태에서 최저 프레임은 128, 최고 프레임은 241, 평균 프레임은 182를 기록했다. LoL을 최상 옵션에서 쾌적하게 즐길 수 있다. 

화면이 완전히 1자로 눕는다면?

NT750XDZ-A71A의 주목할 점은 바로 화면이 180° 뒤로 젖혀진다는 점이다. 2in1 노트북처럼 힌지를 360° 돌리고 화면 터치까지 가능한 것은 아니나, 디스플레이를 완전히 뒤로 젖혀 눕힐 수 있기 때문에 회의나 미팅 중에 노트북 화면을 공유하기가 훨씬 편리해졌다. 힌지가 유연하게 움직여 화면 각도 조절이 자유롭고 안정적이다.

 화면과 본체를 연결하는 힌지가 유연하게 움직여 화면을 180°로 눕힐 수 있다.
화면을 뒤로 젖히면 다른 사람들과 화면 내용을 공유할 수 있다.

광시야각 디스플레이가 선사하는 선명함

15.6형 화면에는 여러 장점이 있다. 창을 여러 개 띄워놓고 업무를 하거나 영화를 볼 때도, 게임을 할 때도 화면이 적당히 넓어 쾌적하다. 특히 NT750XDZ-A71A는 광시야각 LED 디스플레이로 어느 각도, 방향에서도 밝고 선명한 화질을 보여주며 이 덕분에 콘텐츠 감상 시에도 몰입을 깨지 않는다.

정면에서 봐도 측면에서 봐도 색감이 왜곡되지 않는다.

아울러 색감이 왜곡되지 않기 때문에 웬만한 디자인 작업을 할 때도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업그레이드된 그래픽 성능으로 이미지 편집 작업도 훨씬 쾌적하게 진행할 수 있다.

휴대성도 이만하면 괜찮잖아?

NT750XDZ-A71A는 얼마 전 공개된 ‘갤럭시북 프로’처럼 얇거나 가볍진 않으나, 이정도 무게와 두께면 충분히 가지고 다닐 만하다. 15.6형 대화면을 보유하고 디자인/편집 프로그램과 게임까지 되는 성능의 노트북이 약 1.5kg에 불과하니 짐이 많은 대학생도 얼마든지 백팩에 넣어 휴대할 수 있다. 충전 어댑터 역시 기존보다 훨씬 작고 가벼워져 한 손에 쥐어도 거의 가려지는 정도다.

실측 무게는 1,540g으로 공식 스펙보다 가볍다. 어댑터를 추가해도 1.8kg 미만이다.
충전 어댑터도 휴대하기 좋은 크기로 아담해졌다. 

마치며

삼성전자 갤럭시북 NT750XDZ-A71A는 인텔 11세대 i7 프로세서와 실용적인 크기로 사무 및 편집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최신 온라인 게임도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성능을 제공한다. 

갤럭시 모바일 기기와의 연동도 훨씬 간편해져 스마트폰을 더욱 확장해 사용하거나 파일과 데이터를 빠르고 쉽게 전송할 수 있어, 갤럭시 기기 유저라면 누구나 혹할 만한 기능도 대거 포함했다. 단, 윈도우 10이 포함되지 않은 모델이므로 윈도우는 구매 후 직접 설치해야 한다.

디자인, 휴대성, 성능 면에서 모두 압도적인 NT750XDZ-A71A의 제품 관련 문의는 삼성 노트북 공식파트너 코인비엠에스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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