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PC사랑=임병선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를 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노트북이나 데스크톱의 수요가 늘어났다. 노트북과 데스크톱의 수요 증가와 함께 많은 찾는 제품이 대형 모니터이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수요에 맞춰 32인치 모니터를 선보였는데 단순히 모니터가 아닌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 모니터였다.
앞서 ‘삼성전자 스마트 모니터 M5 S32AM500’을 소개한 바 있다. 이 제품은 32인치에 FHD 해상도를 갖췄으며, 스마트 TV처럼 다양한 앱을 설치해 즐기거나 PC 없이도 간단한 문서 작업까지 가능한 모니터이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삼성전자 스마트 모니터 M5 S32AM500’과 성능은 같지만, 컬러가 화이트로 바뀐 ‘삼성전자 스마트 모니터 M5 S32AM501’이다.
초슬림 화이트 디자인
‘삼성전자 스마트 모니터 M5 S32AM501’는 초슬림 미니멀 디자인을 하고 있다. 기존 ‘삼성전자 스마트 모니터 M5 S32AM500’과 같은 디자인이지만, 화이트 컬러이기 때문에 깔끔하고 시원한 느낌을 준다. 무더운 여름에 잘 어울리는 컬러라고 할 수 있겠다.
‘삼성전자 스마트 모니터 M5 S32AM501’을 책상에 올려두면 디스플레이 부분은 물론, 스탠드도 공간을 거의 차지하지 않는다. 스탠드는 면적이 작지만, 튼튼하고 묵직한 금속 재질이기 때문에 디스플레이를 확실하게 지탱해준다. 스탠드는 앞뒤 각도를 조절하는 틸트와 케이블을 묶어 둘 수 있는 케이블 텍 기능을 갖췄다.
‘삼성전자 스마트 모니터 M5’는 27인치 모델과 32인치 모델이 있는데 디자인과 기능은 모두 똑같고 디스플레이 크기만 다르다. 새롭게 출시된 화이트 컬러도 27인치 모델과 32인치 모델이 있기 때문에 선호하는 크기로 선택할 수 있다. 책상 공간이 좁다면 27인 모델을, 큰 화면을 원한다면 32인치 모델을 고르자.
OSD 조작은 일반 모니터와 달리 본체에서 조작할 수 있는 것이 거의 없다. 디스플레이 중앙부 하단에 전원 버튼이 있는데 제한적인 기능만 조작 가능하다. 자세한 설정은 함께 제공되는 리모컨을 통해서 할 수 있다. 리모컨은 스마트 TV와 비슷한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다양한 설정 조작은 물론, 빅스비(Bixby) 음성 인식 기능이나 넷플릭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웹 브라우저를 바로 실행할 수 있는 버튼도 있다.
이 밖에도 게임 환경에 특화된 게임 모드를 탑재했으며, 주변 실내 환경에 맞춰 최적의 밝기와 색상을 자동으로 조정하는 기능(Adaptive Picture)과 시력 보호(Eye Saver) 모드가 있어 오랜 시간 사용해도 눈이 편안한 시청 환경을 제공한다.
스마트 허브 탑재
‘삼성전자 스마트 모니터’는 기존 스마트 TV 플랫폼인 타이젠 OS 기반의 스마트 허브를 탑재해 PC 연결 없이도 다양한 콘텐츠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신 개념 모니터이다. 모니터 한 대만으로 업무, 학습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 시청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스마트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삼성전자 스마트 모니터 M5 S32AM501’에 Wi-Fi 연결을 하면 웹 브라우저를 열어 웹서핑하는 것은 물론, 넷플릭스와 유튜브,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웨이브, 티빙, 왓챠 등 다양한 OTT 서비스를 곧바로 시청할 수 있다. 2채널 5W 스피커도 내장되어 있어 외부 스피커 없이 바로 영상 콘텐츠나 음악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후면에는 USB 2.0 단자가 2개 있어 키보드와 마우스를 연결해 PC처럼 사용할 수도 있다. 2.4GHz 주파수를 지원하는 무선 키보드와 무선 마우스를 연결하면 책상 위를 더 깔끔하게 꾸밀 수 있다. 블루투스 4.2 기능도 탑재했기 때문에 블루투스 키보드와 마우스, 게임 패드를 연결해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재택근무를 위한 원격 접속(Remote Access) 기능과 클라우드 서비스 MS 오피스 365도 지원한다. 키보드와 마우스 등 입력 장치를 연결해 놓고 원격 접속이나 MS 오피스 365를 실행하면 ‘삼성전자 스마트 모니터 M5 S32AM501’가 있는 곳이 사무실이 된다.
다양한 기기와 연동
‘삼성전자 스마트 모니터 M5 S32AM501’는 가장 많이 사용하는 HDMI 단자가 2개 있어 다양한 기기와도 연결할 수 있다. 데스크톱PC나 노트북과도 연결하면 모니터가 되고, 셋톱박스나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닌텐도 스위치 같은 콘솔 게임기를 연결하면 TV가 된다.
특히 HDMI 1번 단자는 ARC를 지원하기 때문에 ARC를 지원하는 기기와 연결하면 손쉽게 전원 켜기/끄기 기능을 연동시킬 수 있다. 예를 들면 ARC에 플레이스테이션 5를 연결하고 ‘삼성전자 스마트 모니터 M5 S32AM501’를 켜면 플레이스테이션 5도 함께 켜지고, ‘삼성전자 스마트 모니터 M5 S32AM501’를 끄면 플레이스테이션 5도 같이 꺼진다. 반대로 플레이스테이션 5를 켜면 ‘삼성전자 스마트 모니터 M5 S32AM500’도 함께 켜진다.
강력한 무선 연결 기능도 탑재했다. 먼저 모니터 제품 최초로 애플 ‘에어플레이 2(AirPlay 2)’ 기능을 지원한다. 삼성전자 모니터지만, 에어플레이 2 기능을 통해 애플의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등 모바일 장치를 손쉽게 미러링할 수 있다.
삼성전자 모니터인 만큼 당연히 갤럭시 계열 스마트폰과의 연동도 지원한다. 갤럭시 계열 스마트폰에서는 더 많은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데 스마트폰의 화면을 모니터로 볼 수 있는 미러링(Mirroring) 기능과 함께 모니터에 터치하기만 하면 스마트폰 화면을 바로 연결해주는 ‘탭 뷰(Tap View)’, 스마트폰을 PC처럼 사용하게 해주는 ‘무선 덱스(DeX)’를 사용할 수 있다.
제원
화면 크기 – 80.1cm(32인치)
화면 비율 - 32:9
패널 종류 – VA(평면)
해상도 - FHD(1920x1080)
최대 밝기 – 250cd/㎡
명암비 - 3000:1
입력 단자 - HDMI 1.4 x2, USB 2.0 x2
응답 속도 – 8(GTG)ms
최대 주사율 - 60Hz
특수기능 - 스마트 OS(타이젠), 빅스비 음성 인식, SmartThings 모바일 앱 호환, Mobile to Screen 미러링, 탭 뷰, 무선 덱스, 리모트 엑세스, 사운드 미러링, 커텍트 쉐어, 눈 보호 모드, 플리커프리, 게임 모드, HDMI-CEC, 외부입력 자동 전환+, AI 화질 최적화, 울트라와이드 게임 뷰, HDR10, Wi-Fi 5, 블루투스 4.2, 스피커(5W x2), 틸트, 월 마운트(100x100mm)
크기(스탠드 포함) - 716.1x517x193.5mm
무게(스탠드 포함) - 6.2k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