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다운 면모를 갖춘 초경량 노트북, 삼성전자 갤럭시북 프로 NT930XDB-K71A 코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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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다운 면모를 갖춘 초경량 노트북, 삼성전자 갤럭시북 프로 NT930XDB-K71A 코잇
  • 임병선 기자
  • 승인 2021.05.10 1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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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임병선 기자] 프로는 프로페셔널(Professional)의 줄임말로, 어떤 분야에서 아주 뛰어난 지식이나 기술을 가진 사람을 뜻한다. 일반인과 달리 뛰어난 지식이나 기술을 지녔기 때문에 대체할 수가 없어 희소성이 뛰어난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삼성전자에서 새롭게 공개한 갤럭시북 프로도 이러한 전문성이 갖춰진 노트북이다. 삼성전자의 노트북 브랜드는 센스노트북을 거쳐 모바일 브랜드인 갤럭시와 통합해 갤럭시북으로 변경되었다. 기존에는 갤럭시북 이온갤럭시북 플렉스가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노트북이었지만, 이제는 이보다 뛰어난 성능을 갖춘 갤럭시북 프로갤럭시북 프로360’이 그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이번에 소개할 갤럭시북 프로는 기존 갤럭시북 이온의 초경량 노트북 라인업을 이어받은 제품이다. 초슬림, 초경량 디자인에 강력한 성능은 물론, 삼성전자의 갤럭시 스마트폰의 DNAPC의 강력한 성능을 결합한 모바일 컴퓨터의 새로운 기준이다.

그중 삼성전자 공식 파트너인 코잇에서 유통하는 삼성전자 갤럭시북 프로 NT930XDB-K71A’13.3인치의 초경량에 인텔 11세대 코어 i716GB 램을 탑재한 고성능을 자랑하는 제품이다.

 

 

모든 것이 바뀐 디자인

삼성전자의 초경량 노트북 라인업인 갤럭시북 프로는 기존 갤럭시북 이온과 비교해 완전히 바뀐 모습을 자랑한다. 먼저 11.2mm의 얇은 두께와 868g의 가벼운 무게를 갖춰 휴대성이 뛰어나다. 작고 가벼운 만큼 어떤 가방이나 어떤 파우치든 손쉽게 넣어 휴대할 수 있다.

이렇게나 가볍고 얇은데도 미군사 표준규격(MIL-STD-810G) 인증을 통과해 내구성도 뛰어나다. ‘갤럭시북 프로가 인증받은 부분은 낙하, 고온, 저온, 열충격, 먼지, 진동, 고도, 습도 기준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 중 손쉽게 고장이 나지 않게 해준다.

휴대성이 높은 초경량 노트북일수록 배터리를 어느 정도 사용할 수 있는지 체크해봐야 한다. ‘갤럭시북 프로는 한번 충전으로 최대 21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해 외부에서 충전 어댑터가 없어도 방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게다가 30분 충전으로 최대 9시간 사용이 가능한 고속 충전 기능도 갖춰 배터리가 방전된 상황도 문제없다. 충전 어댑터는 기존 대비 52% 작아져 휴대성이 높고 다른 갤럭시 기기도 충전할 수 있어 편의성도 뛰어나다.

키보드 디자인도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갤럭시북 프로의 키보드는 프로 키보드로 명명된 만큼 정확하고 편안한 타이핑을 돕는다. 기존 갤럭시북 이온대비 키보드 키캡이 커져 오래 타이핑을 해도 편안하고 키를 누르는 스트로크 깊이도 깊어져 타이핑하는 느낌도 뛰어나다.

특히 갤럭시북 이온은 지문 인식키가 오른쪽 시프트키 옆에 있어 불편해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갤럭시북 프로는 이러한 불편한 점을 개선했다. ‘갤럭시북 프로는 키보드 우측 상단에 전원 버튼이 있는데 여기에 지문 인식 센서를 내장했다. 따라서 전원 버튼을 누르면서 손쉽고 빠른 지문 로그인이 가능하다.

 

리뷰를 진행한 제품은 미스틱 실버이다. 상판에는 실버 색상으로 고급스러움을, 하판에는 화이트 색상으로 깔끔함을 더했다.

 

튼튼한 힌지가 적용되었다.

 

AMOLED가 적용되면서 상판 두께가 상당히 얇아진 것을 체감할 수 있다.

 

약 130도 정도까지 상판이 열린다.

 

새로운 프로 키보드가 적용되었다. 전원 버튼에 지문 인식 센서가 포함되면서 오른쪽 시프트키가 넓어졌다.

 

실제로 측정한 무게는 866g이다.

 

어댑터를 포함해도 1kg 정도로 휴대성이 매우 뛰어나다.

 

 

뛰어난 색재현율 갖춘 AMOLED

갤럭시북 프로의 가장 큰 차별점이라면 AMOLED(아몰레드)를 탑재한 것이 아닐까 싶다. 과거 AMOLED에이엠오엘이디에이엠올레드라고 불렀지만, 2009년 삼성전자에서 햅틱 아몰레드 휴대폰을 출시하면서 아몰레드라고 부르는 CF송과 함께 명칭이 아몰레드로 정착되었다.

삼성전자는 AMOLED 분야에서는 전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소형 크기인 스마트폰용 AMOLED 패널 시장은 2020년 약 72%를 차지하면서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자랑한다.

갤럭시북 프로는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삼성전자의 AMOLED가 탑재된 만큼 뛰어난 색재현율을 보여준다. 화질평가 전문 업체 디스플레이메이트에 따르면 삼성 OLED 디스플레이의 최고 밝기는 1,609cd/로 전작 대비 23% 증가했으며, 색재현력도 DCI-P3 120%를 달성해 보다 생생한 색 표현이 가능하다.

또한, 밝기 성능 향상으로 야외에서도 또렷하고 선명한 화질을 볼 수 있는 야외시인성이 개선되었다. 여기에 블루라이트를 낮춰 아이케어(Eye-care) 기능과 낮은 소비전력까지 갖췄다.

 

뛰어난 색재현력을 자랑하는 AMOLED가 탑재되었다.

 

 

보다 강력해진 연결성

갤럭시북 프로는 초경량 노트북임에도 다양한 포트를 갖췄기 때문에 별도의 허브나 젠더가 없어도 여러 기기를 곧바로 연결할 수 있다. 먼저 빠른 데이터 전송을 돕는 썬더볼트 4 단자는 물론, 다양한 기기에 쓰이는 USB 3.2 Type-A 단자와 USB 3.2 Type-C 단자, 표준 HDMI 단자, 마이크로 SD카드 슬롯이 있다. 또한, 3.5mm 헤드폰/마이크 콤보 단자도 있어 유선 이어폰이나 헤드셋을 연결할 수도 있다.

빠른 네트워크 속도를 자랑하는 Wi-Fi 6도 지원한다. Wi-Fi 6를 통해 고해상도 동영상 스트리밍이나 고속 무선 데이터 통신 작업을 끊김 없이 빠르게 할 수 있다. 최신 Wi-Fi 기술인 Wi-Fi 6E도 사용할 수 있는데, 해당 기능은 추후 OS 업데이트를 통해 오픈될 예정이다.

갤럭시가 들어간 만큼 갤럭시 기기 간 연동도 간편하다. 갤럭시 스마트폰이나 갤럭시 태블릿의 파일을 손쉽게 공유하는 퀵 쉐어기능은 무선으로 사진, 영상, 파일을 간단하게 전송할 수 있게 해준다. 갤럭시 태블릿과 연결하여 디스플레이를 확장하거나 복제할 수 있는 세컨드 스크린기능도 탑재되었다.

Wi-Fi에 연결된 가전제품이나 스마트 기기를 갤럭시북 프로에서 SmartThings 기능으로 제어할 수도 있다. 또한, 스마트폰의 앱을 갤럭시북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최대 5개까지 앱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으며, 메시지 알림, 사진 연동, 통화 기능도 활용 가능하다.

 

입출력 단자로는 HDMI x1, 썬더볼트 4 x1, USB Type-C x1, USB 3.2 Type-A x1, MicroSD 콤보, 헤드폰 출력/마이크 입력 콤보, DC-in가 있다.

 

블루투스 간편 연결 기능을 지원해 갤럭시 버즈와의 연동이 간편하다.

 

배터리 보호 기능이나 성능 모드로 최적화된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북 스마트 스위치 기능으로 기존에 사용하던 노트북의 데이터를 손쉽게 옮길 수 있다.

 

SmartThings 기능을 통해 다양한 IoT 기기를 손쉽게 제어하고 관리할 수 있다.

 

삼성 플로우로 사진이나 문서 등을 손쉽게 공유할 수 있다.

 

스마트폰의 게임을 노트북의 큰 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

 

돌비 애트모스 기능이 내장되어있어 뛰어난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퀵 쉐어 기능으로 갤럭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갤럭시북의 사진이나 문서 등을 빠르게 공유할 수 있다.

 

 

성능 확인하기

갤럭시북 프로13.3인치 모델 중 가장 높은 성능을 지닌 갤럭시북 프로 NT930XDB-K71A’의 성능을 확인해보자. ‘갤럭시북 프로 NT930XDB-K71A’는 인텔 11세대 코어 i7-1165G7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GPU는 내장 그래픽 칩셋인 인텔 아이리스 Xe 그래픽스이다. 메모리는 LPDDR4x 16GB이며, NVMe SSD 512GB로 넉넉한 용량을 지녔다.

 

CPU는 인텔 11세대 타이거레이크 코어 i7-1165G7이 탑재되었다. 멀티 스레드 성능은 i7-6700K와 비슷하며, 싱글 스레드 성능은 i7-7700K와 비슷하다.

 

내장 GPU는 인텔 아이리스 Xe 그래픽스이다.

 

LPDDR4x 4266MHz 16GB 램이 탑재되었다.

 

빠른 속도의 NVMe M.2 SSD가 탑재되었다. 읽기 속도는 1,862.51MB/s, 쓰기 속도는 1,134.91MB/s 정도이다.

 

3D마크 파이어 스트라이크 벤치마크 결과이다. 피직스 스코어 9,727점, 그래픽 스코어 5,399점, 총점 4,624점을 기록했다.

 

3D마크 타임스파이 벤치마크 결과이다. CPU 스코어 3,261점, 그래픽 스코어 1,557점, 총점 1,689점을 기록했다.

 

‘파이널 판타지 14: 칠흑의 반역자’ 벤치마크 결과이다. FHD 해상도에 스탠다드(랩톱) 옵션에서 5,823점(매우 높음)을 기록했다. 온라인 게임 정도는 충분히 구동 가능하다.

 

‘스트리트 파이터 5: 챔피언 에디션’ 벤치마크 결과이다. FHD 해상도에 저 옵션에서 쾌적하게 플레이가 가능했다. 옵션 타협으로 패키지 게임을 즐기는 것도 가능한 성능이다.

 

 

마치며

삼성전자의 새로운 초경량 노트북 갤럭시북 프로는 놀라울 정도로 얇아진 두께와 가벼운 무게, 뛰어난 성능을 갖췄다. 여기에 색재현력 높은 OLED 패널을 장착해 사진 편집이나 영상 편집 같은 작업용으로 사용하기에도 적합하다. 언제 어디서나 노트북을 가지고 다니면서 전문 작업을 하길 원한다면 고성능을 갖춘 갤럭시북 프로 NT930XDB-K71A’를 추천한다.

 

 

제원

CPU : 인텔 코어 i7-1165G7(2.8GHz up to 4.7GHz)
그래픽 : 인텔 아이리스 Xe 그래픽스
메모리 : LPDDR4x 4266MHz 16GB(온보드)

저장장치 : NVMe SSD 512GB
디스플레이 : 33.7cm(13.3인치)
디스플레이 종류 : 광시야각 AMOLED
해상도 : FHD(1920x1080)
화면 비율 : 16:9
운영체제 : 윈도우 10
네트워크 : Wi-Fi 6(Gig+), 802.11ax 2x2, 블루투스 5.1
입출력 단자 : HDMI x1, 썬더볼트 4 x1, USB Type-C x1, USB 3.2 Type-A x1, MicroSD 콤보, 헤드폰 출력/마이크 입력 콤보, DC-in
보안 기능 : TPM, 지문인식
특수 기능 : 라이브 메시지, 링크 공유, 라이브 월페이퍼, 삼성 갤러리, 스크린 레코더, 퀵 서치, 삼성 덱스, 삼성 플로우, 삼성 노트, 삼성 리커버리, 스튜디오 플러스, 갤럭시북 스마트 스위치, 퀴 쉐어
센서 : 조도 센서, 가속 센서
입력장치 : 프로 키보드(백라이트 지원), 클릭 패드
전원 : 63Wh(Typ) 배터리, 65W USB Type-C 어댑터
색상 : 미스틱 실버, 미스틱 블루
크기 : 304.4x199.8x11.2mm

무게 : 868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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