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PC사랑=임병선 기자] 갤럭시북 플렉스는 삼성전자의 노트북 브랜드인 갤럭시북 중 최고급 프리미엄 라인업이다. 뛰어난 성능에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이 뛰어나고 360도로 회전되는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2in1 노트북인 만큼 다양한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여기에 뛰어난 필기감과 제스처 인식 기능을 지원하는 S펜까지 탑재해 직관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2021년 갤럭시북 라인업으로 기존 ‘갤럭시북 플렉스’와 ‘갤럭시북 이온’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갤럭시북 플렉스2’와 ‘갤럭시북 이온2’를 선보였다. 외관 디자인은 그대로지만, 전작과 다른 색상이 적용되고 인텔 최신 코어 11세대 모바일 프로세서와 초고속 PCIe 4.0 SSD가 탑재되어 보다 놀라운 성능을 제공한다.
이번에 소개할 ‘삼성전자 갤럭시북 플렉스2 NT950QDZ-G51A 엔씨디지텍(이하 갤럭시북 플렉스2 NT950QDZ-G51A)’은 엔씨디지텍에서 유통하는 고성능 갤럭시북 플렉스2 모델이다. 15.6인치 대화면에 외장 그래픽까지 탑재해 생산성과 성능을 더 높인 만큼 사무용으로 사용해도 손색없는 2in1 노트북이다.
우아한 디자인과 세련된 색상
갤럭시북 플렉스2 NT950QDZ-G51A는 우아하면서 네모나고 반듯한 솔리디티 디자인이 적용되었다. 심플하고 각진 직선 디자인을 적용한 만큼 단단하고 견고하며, 측면에는 다이아몬드 엣지 공법을 적용해 세련된 포인트를 더했다. 15.6인치 대화면 모델임에도 두께는 14.9mm, 무게는 1.57kg으로 휴대성이 매우 뛰어나다.
갤럭시북 플렉스2 NT950QDZ-G51A는 두 가지 색상으로 선택할 수 있다. 중후한 느낌의 미스틱 블랙이 적용된 ‘갤럭시북 플렉스2 NT950QDZꠓG51AB’와 세련된 느낌의 미스틱 브론즈가 적용된 ‘갤럭시북 플렉스2 NT950QDZ-G51AZ’이다. 두 가지 색상 모두 갤럭시북 플렉스2의 느낌과 장점을 돋보이게 해준다.
입출력 포트는 왼쪽에 USB Type-C x1, UFS & 마이크로SD 콤보, 헤드폰 출력/마이크 입력 콤보가 있고 오른쪽에는 썬더볼트 4 x2가 있다. 마이크로SD 카드보다 최대 5배 빠른 UFS 카드를 사용할 수 있고 최대 전송 속도가 40Gbps에 달하는 썬더볼트 4 단자가 2개나 있어 다양한 기기를 빠른 속도로 사용할 수 있다. 썬더볼트 4 단자를 통해 4K UHD 고해상도 모니터를 연결해 사용할 수도 있다.
오른쪽 부분에는 전원 버튼과 ‘갤럭시북 플렉스’ 계열의 상징인 S펜이 내장되어 있다. S펜은 버튼 클릭과 제스처 인식 기능이 내장되어 다양한 작업을 멀리 떨어져서도 손쉽게 할 수 있다. S펜을 이용해 파워포인트 슬라이드 조작은 물론, 동영상을 멈추거나 재생시키고 소리 크기를 조절하는 것도 가능하다. 4,096단계 필압으로 섬세한 조작이 가능한 S펜 자체적인 기능도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이다.
다양한 용도에 걸맞은 노트북
갤럭시북 플렉스2 NT950QDZ-G51A는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노트북이다. 먼저 멀티미디어 감상에 적합하다. 컬러볼륨 100%로 실제에 가까운 색을 재현하는 QLED 패널이 적용되었다. 해상도는 FHD이며, 밝기는 최대 600니트에 달해 밝은 햇빛 아래서도 화면을 또렷하게 볼 수 있다. 멀티터치까지 지원하는 터치스크린이 장착되어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고 화면이 360도로 회전되기 때문에 다양한 디자인으로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스피커는 삼성전자의 하만카돈 산하 음향 관련 기업인 AKG의 스테레오 스피커가 적용되었다. 5W x2의 강력한 출력을 자랑하며, 하판이 아닌 측면에 스피커가 위치해 일반 노트북보다 또렷한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게다가 스마트 앰프와 사운드얼라이브 기능도 탑재되어 있어 보다 풍부한 사운드 기능을 제공한다.
숫자키를 포함한 풀사이즈 키보드인 만큼 생산성이 뛰어나 사무용으로 사용해도 좋은 노트북이다. 기존 키보드 대비 10% 더 큰 레티스 키보드로 장시간 타이핑해도 불편하지 않고 어두운 곳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백라이트 기능도 탑재되었다. 오른쪽 시프트키 옆에는 지문인식 센서가 있어 손쉬운 로그인과 보안 기능을 겸비했다. 또한, 터치 패드가 상당히 넓어 별도의 마우스가 없어도 조작하기 편리하다.
노트북을 외부에서 오래 사용하려면 배터리가 얼마나 지속되는지도 따져봐야 한다. 갤럭시북 플렉스2 NT950QDZ-G51A는 한번 충전으로 최대 19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충전 어댑터를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된다. 퀵차지 기능을 탑재해 빠르게 충전할 수 있으며, USB-PD 충전을 지원하기 때문에 보조배터리를 통한 충전도 가능하다. 또한, 터치 패드를 통해 무선 충전이 가능한 스마트폰이나 이어폰을 충전하는 기능도 탑재했다.
초고속 고성능 부품 탑재
갤럭시북 플렉스2 NT950QDZ-G51A에는 초경량 2in1 노트북인 것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초고속 고성능 부품이 탑재되어 있다. 먼저 CPU는 인텔의 최신 모바일 프로세서인 11세대 타이거레이크 코어 i5-1135G7이 탑재되어 있다. 코어 i5-1135G7는 4코어 8스레드에 기본 클럭 2.4GHz, 최대 클럭 4.2GHz로 작동한다. TDP는 28W로 저전력을 갖췄다.
타이거레이크 프로세서에 탑재된 내장 그래픽 칩셋은 인텔 아이리스 Xe 그래픽스이다. 최대 클럭 1.3GHz로 작동하고 최대 4096x2304@60Hz 외부 출력을 지원한다. 내부 그래픽 칩셋이 작동될 때는 그래픽 메모리를 RAM의 자원을 끌어다 사용하는데 RAM의 속도가 빠를수록 더 뛰어난 성능을 보여준다.
갤럭시북 플렉스2 NT950QDZ-G51A의 RAM은 초고속 클럭의 LPDDR4X 4266MHz 16GB 메모리가 탑재되었다. 온 보드 형식이고 별도의 슬롯이 없기 때문에 교체나 용량 확장은 불가능하지만, 4266MHz의 빠른 속도와 16GB의 넉넉한 용량으로 그래픽 작업이나 캐주얼 게임을 즐길 수도 있다. 저장장치는 읽기 속도가 6,000MB/s를 넘는 PCIe 4.0 NVMe M.2 SSD를 탑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빠르게 실행할 수 있다.
갤럭시북 플렉스2 NT950QDZ-G51A에는 내장 그래픽 칩셋보다 높은 성능을 자랑하는 엔비디아 지포스 MX450 GDDR5 2GB 외장 그래픽 칩셋이 장착되었다. 배터리로 사용하고 있을 때는 내장 그래픽 칩셋인 인텔 아이리스 Xe 그래픽스로 구동되지만, 전원 케이블을 연결해 사용하고 있을 때는 이보다 강력한 성능인 엔비디아 지포스 MX450으로 구동된다.
갤럭시북 플렉스2 NT950QDZ-G51A는 운영체제가 탑재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윈도우 10을 설치한 후에는 윈도우 헬로에 지문을 등록 후 간편히 로그인할 수 있으며, 삼성 셋팅 프로그램을 통해 자동 부팅이나 저소음 모드 등 시스템 제어가 가능하다. 또한, 효율적인 스토리지 관리를 위해 PC 클리너 앱도 제공된다.
마치며
갤럭시북 플렉스2 NT950QDZ-G51A는 최신 인텔 11세대 타이거레이크와 엔비디아 지포스 MX450이 탑재된 강력한 성능의 2in1 노트북이다. 여기에 LPDDR4 16GB RAM과 PCIe 4.0 SSD 256GB 조합으로 빠른 프로그램 구동 능력까지 지녔다. 15.6인치의 대화면에 풀사이즈 키보드까지 갖춰 생산성이 뛰어나고 휴대성도 좋기 때문에 사무용으로도 최적의 활용도를 지닌 2in1 노트북이다.
제원
CPU - 인텔 코어 i5-1135G7(4코어 8스레드, 기본 2.4GHz, 터보 4.2GHz, 캐시 12MB, TDP 28W)
운영체제 - 프리도스
메모리 - LPDDR4X 4266MHz 16GB(온 보드)
저장장치 - NVMe SSD 256GB
그래픽 칩셋 - 인텔 아이리스 Xe 그래픽스, 엔비디아 지포스 MX450 GDDR5 2GB
디스플레이 - QLED 15.6형(39.6cm) 터치스크린
해상도 - 1920x1080
화면 비율 - 16:9
네트워크 - Wi-Fi 6(802.11ax 2x2), 블루투스 5.1
입출력단자 - 썬더볼트 4 x2, USB Type-C x1, UFS & 마이크로SD 카드 슬롯, 헤드폰/마이크 콤보
보안 기능 - TPM, 지문인식
배터리 - 69.7Wh
카메라 - 720p HD 웹캠 내장
크기 - 355x227.2x14.9mm
무게 - 1.57k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