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인치 대화면 QHD 게이밍 모니터, LG전자 울트라기어 32GN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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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인치 대화면 QHD 게이밍 모니터, LG전자 울트라기어 32GN650
  • 이철호 기자
  • 승인 2021.02.23 15: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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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코로나19(COVID-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PC방에서 게임을 즐기기 어려운 시대가 찾아오고 말았다. 이런 상황 속에서 집에서도 게임을 원활하게 즐기기 위해 좋은 게이밍 모니터를 찾는 게이머들이 늘어났다.

좋은 게이밍 모니터라면 넓은 화면과 고해상도, 144Hz 이상의 고주사율을 지원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디스플레이의 화질도 뛰어나야 하며 게임 관련 기능도 다수 제공하는 제품이 좋다. LG전자 울트라기어 32GN650(이하 32GN650)은 이를 모두 만족하기 때문에 집에서도 쾌적한 게임 환경을 제공해주는 프리미엄 게이밍 모니터다.

 

제원

패널 VA
화면크기 80cm
해상도 2560x1440(QHD)
표시색상 16.7M
색영역 sRGB 95%(CIE1931)
밝기 350cd/㎡(typ), 280cd/㎡(min)
응답속도 5ms(GtG at Faster), 1ms MBR
명암비 3000:1(DFC Mega)
시야각 상하좌우 178°
주사율 165Hz
영상기능 HDR10, 공장색교정, 리더모드, 영상모드, 플리커 프리
게임기능 1ms MBR 모드(120Hz, 144Hz, 165Hz), AMD 라데온
프리싱크 프리미엄, 다크맵 모드, 액션 모드, 조준점 모드
연결단자 HDMI x2, DP, Headphone-out
스탠드 틸트(–5º~+15º), 높낮이 조절(110mm), 피벗
부가기능 소프트웨어 컨트롤(On Screen Control), 스마트에너지세이빙(절전)
윗면과 양 측면의 베젤 두께가 매우 얇아 몰입감이 뛰어나다.
윗면과 양 측면의 베젤 두께가 매우 얇아 몰입감이 뛰어나다.
블랙-레드 컬러와 독특한 스타일의 로고로 게이밍 감성을 살렸다.
블랙-레드 컬러와 독특한 스타일의 로고로 게이밍 감성을 살렸다.
측면에는 높이조절, 틸트, 피벗 등이 가능한 다기능 스탠드가 탑재됐다.
측면에는 높이조절, 틸트, 피벗 등이 가능한 다기능 스탠드가 탑재됐다.

프로게이머급 플레이, 165Hz 고주사율로 보여주자

리그 오브 레전드나 배틀그라운드, 오버워치와 같은 e스포츠 게임을 즐길 때는 모니터의 주사율이 매우 중요하다. 주사율은 모니터가 1초 동안 얼마나 많은 화면 프레임을 재생할 수 있는가를 나타내는 것으로, 주사율이 높으면 높을수록 화면 움직임이 더 부드러워진다.

일반적인 모니터는 60Hz 해상도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32GN650은 QHD 해상도에서도 165Hz 고주사율을 지원한다. 일반 모니터보다 주사율이 2배 이상 높기 때문에 잔상이나 버벅거림 없이 부드러운 화면으로 게임을 쾌적하게 즐길 수 있다.

DP 포트로 연결하면 QHD 해상도에서 165Hz 주사율을 사용할 수 있다.
DP 포트로 연결하면 QHD 해상도에서 165Hz 주사율을 사용할 수 있다.
일반 모니터보다 2배 이상 높은 주사율로 쾌적하게 오버워치를 즐길 수 있다.
일반 모니터보다 2배 이상 높은 주사율로 쾌적하게 오버워치를 즐길 수 있다.

다양한 게임모드에 프리싱크도 지원

좀 더 본격적으로 게임에 몰입하고픈 유저를 위해 다양한 게임모드도 제공한다. 우선 다크맵 모드(Black Stabilizer)가 있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어두운 화면의 명암비가 높아지고 색감의 차이가 잘 구분되기 때문에 어두운 곳에 숨은 적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액션 모드도 사용해보자. 이 기능은 그래픽카드의 인풋 신호를 모니터 스케일러를 거치지 않고 바로 통과시켜서 인풋 렉이나 프레임 지연을 최소화한다. 화면 중앙에 조준점을 띄워 슈팅 게임에서의 에임 정확도를 높이는 조준점 모드도 사용 가능하다. 모니터와 그래픽카드를 동기화하는 AMD 라데온 프리싱크 프리미엄도 지원한다.

다크맵 모드를 50으로 설정했을 때의 화면이다.
다크맵 모드를 50으로 설정했을 때의 화면이다.
다크맵 모드를 최대로 활성화하니 화면이 상당히 밝아졌다.
다크맵 모드를 최대로 활성화하니 화면이 상당히 밝아졌다.
FPS 게임을 즐길 때 화면에 4가지의 조준점을 띄울 수 있다.
FPS 게임을 즐길 때 화면에 4가지의 조준점을 띄울 수 있다.

QHD 해상도의 아름다운 화질

이제는 일반적인 FHD(1920x1080)보다 높은 해상도로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이 늘어났다. 해상도가 높을수록 더 많은 픽셀로 이미지를 표현하기 때문에 게임 속 세계의 모습과 캐릭터의 플레이를 더 좋은 퀄리티로 감상할 수 있다.

32GN650은 일반 모니터와 달리 QHD(2560x1440) 해상도를 지원해 일반 모니터보다 약 77.8% 더 많은 픽셀로 게임 속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다. 여기에 sRGB 95%의 색 재현율을 지니고 있어 게임 속 그래픽을 더 사실적인 색감으로 표현한다. 그래서 웅장한 세계관과 화려한 그래픽으로 승부하는 AAA 게임에 상당히 적합한 게이밍 모니터다.

전면은 물론 측면에서도 우수한 화질을 보여준다.
전면은 물론 측면에서도 우수한 화질을 보여준다.
게임은 물론 '스파이크래프트'와 같은 넷플릭스 다큐멘터리를 볼 때도 좋은 모니터다.
게임은 물론 '스파이크래프트'와 같은 넷플릭스 다큐멘터리를 볼 때도 좋은 모니터다.

HDR로 더 생생하게 보자

HDR(High Dynamic Range)은 화면 속 어두운 부분과 밝은 부분의 차이를 극대화하는 기술로, 더 사실적이고 생생한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게 한다. 이 때문에 많은 그래픽카드, 콘솔 게임기에서 HDR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32GN650은 HDR10 기술을 통해 게임, 동영상에서 콘텐츠의 본래 색상을 육안으로 직접 보는 것처럼 사실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 HDR이 적용되지 않은 일반 콘텐츠에서도 HDR 화질을 경험할 수 있는 기능도 있다. 화면 모드에서 'HDR 효과'를 고르면 콘텐츠의 색감이 한층 더 풍성해진다.

'데빌 메이 크라이 5'에서 HDR을 설정하기 전의 화면이다.
'데빌 메이 크라이 5'에서 HDR을 설정하기 전의 화면이다.
HDR을 적용하니 바닥의 색감이 확연히 달라졌다.
HDR을 적용하니 바닥의 색감이 확연히 달라졌다.

내게 딱 맞는 편의기능도 지원

사용자를 위한 편의기능도 갖추고 있다. 틸트, 높낮이 조절, 피벗 등을 조절하는 스탠드 덕분에 내 눈높이에 딱 맞는 모니터 환경을 만들 수 있다. 리더 모드나 플리커 프리와 같은 시력보호 기능도 있어서 장시간 게임을 즐길 때 발생할 수 있는 눈의 피로를 줄일 수 있다.

자동입력 전환 기능도 유용하다. 모니터에 연결된 단자의 신호입력이 꺼지면 자동으로 다른 단자에 연결된 화면을 구현한다. 데스크톱이나 모니터, 콘솔 게임기처럼 다수의 기기와 연결되는 경우가 많은 게이밍 모니터에 적합한 기능이라 할 수 있다.

 

마치며

32GN650은 32인치 대화면에 QHD 고해상도와 165Hz 고주사율을 지원해서 e스포츠 게임을 프로게이머처럼 플레이할 수 있게 해준다. HDR도 적용하면 대작 게임을 더 선명한 화질로 즐길 수 있게 해준다.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60이나 3070 그래픽카드로 FHD/QHD 게이밍을 즐긴다면 아주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가격은 2월 23일, 오픈마켓 최저가 기준으로 약 44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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