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눈높이에 딱 맞는 프리미엄 게이밍 모니터, LG전자 울트라기어 360 27GN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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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눈높이에 딱 맞는 프리미엄 게이밍 모니터, LG전자 울트라기어 360 27GN880
  • 이철호 기자
  • 승인 2020.12.29 15: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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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LG전자 모니터 360은 상하, 좌우, 전후로 움직임이 자유로운 3세대 스탠드를 채택해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 모니터다. 만일 이 스탠드가 게이밍 모니터에 적용된다면 어떨까?

LG전자 울트라기어 360 27GN880(이하 27GN880)은 움직임이 자유로운 스탠드를 통해 내 눈높이에 맞는 게이밍이 가능하다. 여기에 144Hz 주사율과 1ms 반응속도, 엔비디아 G-SYNC 호환도 지원하니 성능도 압도적이다.

 

제원

패널 IPS
화면크기 68.5cm
해상도 2560x1440(QHD)
표시색상 1.07B
색영역 DCI-P3 98%(CIE1976)
밝기 350cd/㎡(typ), 280cd/㎡(min)
응답속도 1ms(GtG at Faster)
명암비 1000:1(DFC Mega)
시야각 상하좌우 178°
주사율 144Hz
영상기능 HDR10, 공장색교정, 리더모드, 영상모드, 플리커 프리
게임기능

AMD 라데온 프리싱크, G-SYNC Compatible,
다크맵 모드, 액션 모드, 조준점 모드

연결단자 HDMI x2, DP, Headphone-out
스탠드 틸트(–25º~+25º)
스위블(–280º~+280º)
높낮이 조절(130mm)
전후조절(180mm)
좌우조절(-236mm~+236mm)
부가기능 소프트웨어 컨트롤(On Screen Control), 스마트에너지세이빙(절전)

 

인체공학적 디자인의 차세대 스탠드

게이머들은 장비 세팅에 상당히 민감하다. 모니터도 예외가 아니다. 모니터의 높이는 물론 위치에도 신경을 쓰는 게이머들이 한둘이 아니다. 모 프로게이머의 경우 게임용 모니터를 정면에 두지 않고, 마우스보다 더 오른쪽에 배치할 정도였다.

이런 게이머들에게 27GN880은 상당히 괜찮은 선택이 될 것이다. 이 모니터는 전후/좌우 이동이 자유로운 데다가 스위블, 피벗, 틸트, 높낮이 조절도 가능한 차세대 스탠드를 지원한다. 그래서 모니터를 내가 원하는 위치에 배치할 수 있어 게임 플레이가 더 편해진다.

또한, 일반 스탠드 대비 약 11.7%의 면적만을 차지하기 때문에 컴퓨터 책상에서 더 많은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스탠드 하단부를 책상 끝에 끼워서 조이는 방식이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설치할 수 있고, 책상의 형태에 맞춰 부품을 바꿔 설치할 수도 있다.

스탠드 하단부를 책상 끝에 끼운 다음 나사를 조이면 스탠드 고정이 완료된다.
스탠드 하단부를 책상 끝에 끼운 다음 나사를 조이면 스탠드 고정이 완료된다.
설치를 마친 모니터의 모습이다. 자신이 원하는 위치로 모니터를 설정할 수 있어 사용이 편리하다.
설치를 마친 모니터의 모습이다. 자신이 원하는 위치로 모니터를 설정할 수 있어 사용이 편리하다.

 

고주사율과 빠른 응답속도의 만남

IPS 패널은 다른 패널에 비해 응답속도가 다소 느린 경향이 있었다. 하지만 27GN880은 나노 IPS 디스플레이를 통해 1ms 응답속도로 잔상 없이 깨끗한 게임 화면을 재생한다. 여기에 144Hz 고주사율도 지원해서 화면전환이 더 매끄러우니 움직임이 많은 슈팅 게임에 특히 적합하다.

QHD 해상도에서 144Hz 주사율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QHD 해상도에서 144Hz 주사율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내가 원하는 각도와 위치에서 고주사율로 오버워치를 플레이하니 실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었다.
내가 원하는 각도와 위치에서 고주사율로 오버워치를 플레이하니 실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었다.

게다가 AMD 라데온 프리싱크는 물론 엔비디아 G-SYNC 호환도 지원해서 어떤 그래픽카드를 사용해도 고해상도 게임 플레이 도중 발생할 수 있는 화면 찢어짐과 버벅거림을 방지할 수 있다. 어두운 곳에 있는 적을 파악하는 데 유용한 다크맵 모드, 에임 정확도를 높이는 조준점 모드는 물론 장르에 맞게 영상모드를 설정할 수도 있다.

G-SYNC 호환을 통해 엔비디아 그래픽카드와 모니터를 동기화할 수 있다.
G-SYNC 호환을 통해 엔비디아 그래픽카드와 모니터를 동기화할 수 있다.
오버워치 '왕의 길'에서 다크맵 모드 기능을 확인해보자. 먼저 설정 전 화면이다. 맵의 창살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
오버워치 '왕의 길'에서 다크맵 모드 기능을 확인해보자. 먼저 설정 전 화면이다. 맵의 창살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
다크맵 모드에서 블랙 스테빌라이저를 100으로 설정하니 맵 속의 창살을 확실히 볼 수 있었다.
다크맵 모드에서 블랙 스테빌라이저를 100으로 설정하니 맵 속의 창살을 확실히 볼 수 있었다.

 

더 선명하게 플레이하자

27인치 QHD 모니터인 27GN880은 프리미엄 모니터라는 이름에 부끄럽지 않은 화질도 보유하고 있다. 우선 나노 IPS 디스플레이가 DCI-P3 98%, sRGB 135%의 넓은 색 영역을 지니고 있어 게임 속의 컬러를 더 생생하고 현실적으로 구현한다. FHD 대비 약 1.78배 더 선명한 QHD 해상도를 지원하는 것 역시 중요한 장점이다.

여기에 HDR10을 지원해 밝기를 더 선명하게 표현해서 영상을 실감나게 전달하고, HDR이 아닌 일반 영상도 HDR 효과로 더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그래서 27GN880은 게임뿐만 아니라 동영상을 감상할 때도, 게임 플레이 영상을 편집할 때도 훌륭한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모니터 테스트 사이트에서 27GN880의 색감을 확인했다. 색 재현도가 아주 훌륭했다.
모니터 테스트 사이트에서 27GN880의 색감을 확인했다. 색 재현도가 아주 훌륭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속 걸그룹 K/DA의 'I’ll Show You' 뮤직비디오 속 모습이다. 뮤직비디오의 색감을 생생하게 구현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속 걸그룹 K/DA의 'I’ll Show You' 뮤직비디오 속 모습이다. 뮤직비디오의 색감을 생생하게 구현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오래 봐도 편안하다

27GN880은 장시간 모니터를 바라보며 게임하는 유저들을 위해 다양한 편의기능도 제공한다. 먼저 리더 모드를 사용하면 눈 건강에 좋지 않은 청색광(블루라이트)을 줄여 편안하게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미세한 깜빡임을 최소화해 눈의 피로를 줄이는 플리커 프리도 적용됐다.

전용 소프트웨어인 온 스크린 컨트롤(On Screen Control)도 지원한다. 이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면 자신의 취향에 맞게 화면을 분할할 수 있고, 모니터의 밝기와 명암을 세밀하게 설정하거나 각 프로그램별로 영상 모드를 설정할 수 있다.

자신의 입맛과 게임 장르에 따라 화면 모드를 고를 수 있다.
자신의 입맛과 게임 장르에 따라 화면 모드를 고를 수 있다.
FPS 게임을 즐긴다면 조준선 모드를 사용해보자. 상황에 따라 모양과 색상을 조절할 수 있어 편리하다.
FPS 게임을 즐긴다면 조준선 모드를 사용해보자. 상황에 따라 모양과 색상을 조절할 수 있어 편리하다.

 

마치며

게이머마다 자신에게 맞는 모니터 위치와 각도가 있다. 27GN880을 설치하면 모니터의 상하/좌우/전후 위치를 간편하게 조절할 수 있어 모니터를 자신에 딱 맞게 조절할 수 있다. 게이밍 모니터로서의 성능도 막강하며 화질은 두 말할 필요가 없는 수준이다. 모니터 세팅에 민감한 게이머, 퍼포먼스와 화질 모두 뛰어난 게이밍 모니터를 찾는 이들에게 추천한다. 가격은 12월 29일, 오픈마켓 최저가 기준으로 약 84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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