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기어, 와이파이-6 지원 메시 와이파이 공유기 새틀라이트 MS6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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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기어, 와이파이-6 지원 메시 와이파이 공유기 새틀라이트 MS60 출시
  • 임병선 기자
  • 승인 2020.12.10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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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임병선 기자] 넷기어(한국지사장: 김진겸)는 차세대 무선 표준 방식인 와이파이-6(802.11ax)를 지원하고 와이파이 이지메시(EasyMesh) 표준 규격을 따르는 AX1800 와이파이 공유기 세트 MK62 MK63와 동시 사용이 가능한 새틀라이트 MS601210일 국내에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넷기어 나이트호크 MS60은 기존 802.11ac 표준 방식에서 한 차원 발전한 802.11ax 표준 방식인 와이파이-6를 지원하는 제품으로 메시 와이파이 라우터 MR60과 함께 결합하여 무선 신호를 다시 증폭시켜 주는 역할을 하는 무선 새틀라이트 제품이다.

나이트호크 MS60 제품은 차세대 와이파이-6의 핵심 기술인 OFDMA(직교 주파수 분할 다중 액세스)를 지원하여 기존 AC 방식이 한 번에 하나의 데이터만 전송하는 시스템에서 한 번에 다 수의 데이터를 전송하는 시스템으로 발전하여 4배 더 많은 수의 디지털 기기에 25% 향상된 데이터 처리량을 지원한다.

또한 높은 대역폭의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도록 설계된 강력한 쿼드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하여 CPU에 대한 부하 없이 4K UHD 비디오 스트리밍 및 게임을 완벽 지원한다.

넷기어 MS60은 이지메시 기능만을 추가한 기존 다른 공유기와는 다르게 와이파이 협회에서 정식 인정한 표준 규격의 이지메시 전용 와이파이 새틀라이트이다.

이지메시 기능이란 기존 메시 와이파이 공유기들이 자사의 공유기 및 새틀라이트하고만 데이터 송수신이 가능했던 점을 타회사 공유기까지 호환 가능하도록 확대한 공용화된 메시 와이파이 기능이다. 즉 넷기어의 MK62, MK63과 함께 사용하거나 국제적으로 공인된 이지메시 기능을 내장한 전용 공유기들과 브랜드와 상관없이 상호 호환이 가능하다.

넷기어 나이트호크 MK시리즈는 기존 와이파이 공유기들이 멀리 떨어진 무선 장비와 연결 시 속도 저하가 심해지고 무선 거리 확장을 위한 브릿지, 리피터, 무선 증폭기 등을 추가 장착할 경우 속도가 현저히 감소되는 문제점을 보완한 제품으로 엔터프라이즈급에서 사용하는 무선 메시 와이파이 기술을 적용했다.

특히 넷기어의 패스트 로밍 기술을 적용해 다수의 무선 단말기가 추가로 연결되더라도 라우터 및 새틀라이트 간의 무선 데이터 송수신은 속도 저하 없이 빠르고 원활한 데이터 전송을 보장한다.

MS60이 포함된 넷기어 나이트호크 MK62는 최대 200평방미터를 MK63의 경우 최대 300평방미터의 무선 영역을 커버할 수 있어 대형 평수의 주택 및 소규모 사무실, 상가 등에 안성맞춤인 제품이다.

또한, PC는 물론 스마트폰에서도 나이트호크 앱을 통해 간편하게 설정 및 관리가 가능하며 동일한 SSID 사용을 통해 한 개의 새틀라이트에서 다른 새틀라이트로 이동 시에도 별도로 새로운 SSID를 입력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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